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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대구인데요 -삭제합니다.

슬픔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09-05-23 16:04:43
문화센터가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놀라고 슬펐는데
제 주변은 그게 아니라 분노했었나 봅니다.

많은 대구분들이 불쾌하실줄 몰랐습니다.
글 내립니다.
IP : 119.67.xxx.10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구무언
    '09.5.23 4:07 PM (59.3.xxx.117)

    광주는 오월이면 이집 저집 제사가 많은데 ( 왜 그럴까요? ) 대구는 오월이면 여기저기 잔치판 인가 보네요

  • 2. 또랑이
    '09.5.23 4:08 PM (218.158.xxx.172)

    이런글을 올리셔서 지역감정을 더 부추기진 마세요..저도 대구 사람입니다.제 주변분들 아무도 춤추고 놀고 그런분들 없습니다.근무시간인데 다들 일 못에 못잡고 계시고 인터넷 기사 보시면서 슬퍼하십니다.왜이러세요 대구사람들이 다이런거 아닌데요

  • 3. 원글
    '09.5.23 4:09 PM (119.67.xxx.102)

    저희집 옆에서 몇시간째 하고 있는 경로잔치입니다.
    슬픔에 빠져 시끄러운 노래소리가 더욱 힘듭니다..

  • 4. 아꼬
    '09.5.23 4:10 PM (125.177.xxx.131)

    고담대구는 이미 열외잖아요. 뭘 기대하겠습니까.

  • 5. 전화 좀 하세요!!
    '09.5.23 4:10 PM (125.131.xxx.205)

    국민 분열 부추기는 지역 되고 싶지 않으면 그만 두라고 대구분들 전화 좀 하세요!!!

  • 6. ...
    '09.5.23 4:11 PM (125.137.xxx.182)

    노인네들 그런거 하루이틀입니까?
    우리 집은 하루종일 애도분위깁니다.
    왜들 이러십니까 정말.

  • 7. ..
    '09.5.23 4:12 PM (121.88.xxx.226)

    지역감정 지역감정하지 마세요
    지역감정이 뭔지 아세요?아무근거 없이 지역만 가지고 사람 차별하는걸 말하는 거예요
    헌데 지금 저쪽 사람들..욕먹을 이유 확실히 있어요
    저건 지역 감정 아닙니다.
    저도 그동안 참아오고 참아오고 그랬는데 저들은 방법이 없어요
    또랑이님 주변 분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제발 님같은 사람들 덕에 저사람들이 욕 덜 먹고 있다는건 알아주세요

  • 8. 거기가
    '09.5.23 4:14 PM (125.185.xxx.144)

    한나라당 표밭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런걸 대표친노 사이트 82에 들어오는 대구시민에게 표출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이명박을 만든건 서울시민인데요. 그럼 82에 들어오는 서울시민들에게 이명박 어떻게 하라고 하면 되나요?

  • 9. 그래요?
    '09.5.23 4:19 PM (125.137.xxx.182)

    서울시민들이 지금 돌아섰다는 말씀이세요?
    어디 어떤 시민들요?

  • 10. 처음부터
    '09.5.23 4:22 PM (123.99.xxx.230)

    지역 감정이란 없었습니다.. .. 불온서적 몇 개만 읽어보셔도 압니다... 아 다들 왜이러세요..이제 그만합시다..

  • 11.
    '09.5.23 4:28 PM (125.185.xxx.144)

    왜 반 이명박을 한마음으로 외치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적대적이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서울시민이 돌아섰다면 서울은 이명박 지지자 0%가 나오기라도 하나요?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서울시민이지요. 저는 반한나라 반이명박 친노의 사람이지만, 친이명박 친한나라 서울시민을, 반한나라 반이명박 시민들이 책임지지 못한탓이라 생각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 12. 저 서울시민이요
    '09.5.23 4:32 PM (125.131.xxx.205)

    어떤 시민이냐구요??
    평범한 시민들 돌아섰습니다. 제 주변에 후회하는 사람들 무지 많아요!!!

  • 13. 윗윗님.
    '09.5.23 4:35 PM (125.137.xxx.182)

    당신주변에 지금 술먹고 춤추고 있는 사람 한사람도 없다는 거 확실히 단언하시겠죠?
    만약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도 욕 먹어야하는거 맞죠?

    그리고 대구사람들도 후회하는 사람 무지 많거든요?

  • 14. 쵸콜릿
    '09.5.23 4:35 PM (114.202.xxx.177)

    대구든 광주든.. 간에
    같은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한나라 대통령이었던 분이 돌아 가셨는데 잔치라니요
    그것도 억울하게 자살 하셨는데...
    짐승들도 안할짓을 하구 있네요

  • 15. 그런짓을 하는
    '09.5.23 4:40 PM (125.185.xxx.144)

    그사람들만 욕하세요. 돌잔치 결혼식 회갑잔치 해외여행 다 취소되었겠네요? 맞나요? 단체관광 해외여행 다 취소하셨겠죠? 축하파티 다 취소되구요? 회식 다 취소하고 주말여행 다 취소하셨겠네요. 여행사 단체취소 환불 사태 일어나고 있겠구요.. 관광버스 오늘 휴업이겠구요.
    밖에 누가 어디서 웃고 떠드는지 일 다 팽개치고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찾아다녀야 합니까.

  • 16. 보세요..
    '09.5.23 4:43 PM (125.137.xxx.182)

    대경아고리언들 입니다
    http://cafe.daum.net/dgagora

  • 17. 원글
    '09.5.23 4:52 PM (119.67.xxx.102)

    여기에도 생각있고 지각있는 젊은 분들 많습니다.

    허나..
    생각없고 지각없는 노인들이 다른곳보다 많음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 18.
    '09.5.23 4:53 PM (117.53.xxx.216)

    경찰이 오고 구급차까지 대기할 정도 규모의 경로잔치라면 하루 이틀 준비한게 아닌 것 같은데 취소가 쉬울 것 같습니까?
    전대통령의 비보도 오전에 보도가 되었는데, 대구시 어디든 행여 광주 한복판이여도 준비된 잔치를 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노인분들이니까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사고의 전환이 불가능하신 분들 아닙니까?
    그들도 한 시대의 권력자들 필요에 의해 희생당한 사람들입니다. 사상과 영혼을 조정당한 불쌍한 사람들이죠. 그 반대급부는 누가 챙겼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변두리 경로잔치에 계신 분들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 19.
    '09.5.23 4:57 PM (220.75.xxx.180)

    경상도 아짐입니다 저의 오빠 가족 노사모 입니다. 저도 노사모이구요
    노무현 좋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저희 아버님 밉습니다. 명박이 팬이거든요 . 안부전화하기도 싫어요
    자식이 명박이땜에 죽겠다는데도 기필고 명박이때문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 서울 친구는 같은 기독교인이라고 명박이 감싸줍니다.
    사람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정보를 한쪽만 듣는 사람들이 멍청해 보일 뿐입니다.

  • 20. 국민장
    '09.5.23 4:58 PM (221.146.xxx.99)

    국민장이니
    국상이니 하자면
    지금은 상중인셈이죠

    예정된 잔치
    오일장 잡아도 길어야 닷새
    못 미룹니까?
    지역감정
    저도 싫어합니다.
    그러니 그 지역분들 주변 사람들에게만이라도 말씀들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벽을 대고 말하는 기분이라는 거 모르지 않습니다만
    말 안통하는 사람들이라
    '냅두고' 너희는 그래라 하는 동안
    열혈조중동은 마음 전부를 파들어갑니다.

    노인들만 그럴까요
    아닙니다.
    전 서울에서 잘 사는 동네에 삽니다.
    대부분 조중동의 구독자들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대로 가르쳐줍니다.

    이번 중간고사 전에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국어 선생님이 책을 권했습니다.
    저희 반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아이가 바로
    그거 좌빨책이잖아 해서 교실이 싸아해졌다고 말해주더군요

    인강 얘기 나오면
    사탐은 잘골라야 해, 빨갱이 선생이 너무 많거든
    바로 이렇게 나옵니다.

    저도 잘 알아요
    싸우지 않고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말하는 거 지칩니다.
    그래도 말해주세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말해야 할 겁니다.
    지역 감정이 싫으신 대구분들
    더 많이 말해주세요

    다 그런 거 아니에요!
    이 한 마디로 끝날 수 없는 선거 결과들이
    오늘 우리를 이렇게 무너지게 하고 있습니다.

    난 아니에요
    저도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지난 일년 넘어 참담함이 일상을 지배하지 않았습니까?

    화 내지 마시고
    이 사회에 속한 우리가 해야 할 아주 작은 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 21. 원글
    '09.5.23 5:03 PM (119.67.xxx.102)

    오늘 문화센타에서 만난 아이친구 엄마들 사이에서..
    "그래..왜 돈을 받아가지고는..."
    "원래 대통령하고나면 가족들 중에 누구 들어갔다 나오는건데 처음도 아닌걸 가지고..."등등..
    그렇게 말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더이상 아무말도 못한 제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더 바로 알고..더 바로 알려주어야겠습니다..

  • 22. ...
    '09.5.23 5:04 PM (125.137.xxx.182)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대구분들 많습니다..오늘같은 날 슬퍼할 시간도 주지않고 돌 던지시는 분들은 과연 나라를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일하셨습니까?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일 나름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고있습니다. 당신만큼 하지않는다구요?
    보셨습니까? 한사람이라도 더 끌어안아도 못할 시점입니다. 꼭 이래야만 합니까?
    사과도 해보고 함께 욕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날이갈수록 내가족 내형제들 욕하시는 분들이 바로보이지않습니다. 당신들은 과연 얼마나 힘써 일하셨습니까..

  • 23. ^^
    '09.5.23 5:10 PM (218.54.xxx.245)

    저 대구사람인데요....정말 이글은 짜증납니다.
    저도 아침부터 애도하고 있어요....
    대구사람 전체 매도하지 마세요.
    대구경북에서 한나라당 표율 높은거 압니다.
    그럼 전라도는 안 그렇습니까?
    그리고 그 경로잔치는 며칠전부터 준비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설마 서거얘기 나오고 잔치하겠습니까?
    이글 아주 불쾌합니다.....

  • 24. 저도
    '09.5.23 5:16 PM (117.53.xxx.216)

    뭐라하는 댓글보다 원글 쓴 대구사람이 너무 싫네요

    이렇게 슬프고 정신없는날 정작 본인은 문화센터엔 어떻게 다녀오셨는지..

  • 25. 대구고향
    '09.5.23 6:54 PM (116.41.xxx.17)

    참 이런글 보면 하네요
    다들 전라도 분 들만 여기 들어 오시나요??

    전라도 도 개표 율 보면 참 웃기더만 대구 보다 더 똘똘 뭉쳐서...
    고담 대구 라...정말 짜증납니다

  • 26. ...
    '09.5.23 8:10 PM (218.156.xxx.229)

    윗님!
    그 분들은 목숨을 잃었어요.
    당신들은 정말 현대사에 죄스런 마음이 조금도 없나요??
    다 안 그렇더라도...윗님과 같은 말을 들을때마다..다 그렇구나...하고
    심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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