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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씨 글 남기셨네요.
계급장 떼고 토론하려 드는 대통령의 체통 없는 태도..
전과 14범도 멀쩡히 대통령 하고, 쿠데타로 헌정파괴하고 수 천억 검은 돈 챙긴 이들을, 기념공원까지 세워주며 기려주는 이 뻔뻔한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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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 ▦
'09.5.23 1:32 PM (121.171.xxx.103)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no=34478
2. bb
'09.5.23 1:36 PM (218.37.xxx.205)진중권이 저인간도 뻔뻔하긴 마찬가지...
지가 무슨 낯짝으로 감히 그분을 추억한다니.... 재임시절 지가 한일을 잊은건지...
오늘같은날은 나서지말아야 하거늘....ㅠㅠ3. phua
'09.5.23 1:37 PM (218.237.xxx.119)그쵸?? 진교수님 !!
참으려는 데도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네요.4. @@
'09.5.23 1:38 PM (59.4.xxx.248)흑흑흑...ㅠㅠㅠㅠ
울고 또 웁니다.5. ..
'09.5.23 1:42 PM (121.88.xxx.226)난 니가 싫다....입으로 생리하는 남자라는 글을 읽은후론..니가 아무리 적을 시원하게 한방 먹여도 널 믿을수가 없다..
넌 참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진정성이 안 느껴진다..그냥 가만히 있어주면 좋을텐데..6. ㅡㅡ;;
'09.5.23 1:48 PM (118.223.xxx.153)정말 눈물이 흐릅니다...ㅜㅜ
7. ;;
'09.5.23 1:50 PM (221.143.xxx.216)이 분도 한뻔뻔 하시네요...
8. 뻔뻔하기도 하지
'09.5.23 1:51 PM (116.39.xxx.201)촛불집회 때 나와서 노무현 나쁘다고 욕만 해대더니...
이제와서 우냐...
뻔뻔한 인간들아, 조문도 애도도 하지마라...9. 이
'09.5.23 1:53 PM (211.199.xxx.57)솔직히 진보한다는 분들도 지나치게 노까질 한적많죠.
정치는 타협도 필요한데
한 진보 한다는 사람들은 앞으로 정권잡게되면 노무현대통령의 고통을 느끼겠죠10. 뻔뻔하긴요
'09.5.23 1:57 PM (122.34.xxx.54)한때 노대통령을 통렬하게 비판했다고 해서
죽음을 애도하지 못할 이유는 없죠
노 대통령 재임시절 진교수의 철학과 가치에 어긋났다면 그는 비판할수 있습니다.
그게 허용됐던게 현정권과의 차이죠
그의 지독한 독설을 참아주었던 노대통령에게 인간적인 연민과 애도하는 마음을느끼는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11. ...
'09.5.23 2:05 PM (222.106.xxx.168)이런건 아닐까요?
어릴땐 엄마가 왜 저렇게 사나 막 원망하다 내가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보니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맘을 알것 같은,,그런거..12. ㅠㅠ
'09.5.23 3:14 PM (122.43.xxx.9)애도한거 맞지요.
다만.... 이 순간에도 진교수 특유의 이성이 너무 살아있다보니,
인간미가 덜 느껴지는 면은 있습니다.13. 자신의 신념과
'09.5.23 5:53 PM (119.64.xxx.78)다르다면, 비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이 민주 사회 아닌가요?
노전대통령을 지지하던 입장에서는 진교수가 얄미웠을 수 있지만,
그는 어쨌든 자신의 신념에 비추어 행동했던거고,
거기에 대해 입다물라고 할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겠죠.
설령 그의 생각이 틀렸다 하더라도, 틀린 말일지라도 맘놓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사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 아닐까요?
말하자면..... 홍세화씨가 말한 '똘레랑스', 관용의 정신이죠.14. .
'09.5.23 11:33 PM (116.38.xxx.254)십년 쯤 됩니다.
그의 글을 처음 본게 십년 전쯤입니다.
그의 냉철함이나 사상이나 능력 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호감느껴본 적 없습니다.
사람에 대해 호기심있고 잘 파악하고 있다고는 느껴도 애정은 느껴본 적 없습니다.
당신도 조문하고 애도할 자유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상끝날때까지만이라도 그 입 다물어주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15. .님답변에
'09.5.24 1:02 AM (86.146.xxx.160)동감합니다.
제발, 그 입 좀 다물어주시길 바랍니다.16. 그만 닥쳐라~~
'09.5.24 1:04 AM (210.220.xxx.15)난 진중권 니도 증말 싫다..
그냥 조용히 좀 있어라...가신 분 모욕하지 마라....
입으로 생리한다고 했냐?
너는 언제 폐경기 오니?17. 슬픕니다 .
'09.5.24 1:24 AM (125.178.xxx.88)오늘 정말 많이 슬프고 안타까운 날입니다.
정치인으로 호감을 많이 갖고 계신 분이셨지만, 저는 노무현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았고, 재임기간 여러 정책들 비판도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단 한 차례도 인간 노무현을 미워하거나 의심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게 제가 해야할 국민의 도리였고, 나름대로의 표현이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거 소식을 듣고 한동안 믿을 수 없어 넋이 반쯤은 나가 있었습니다.
그 분의 생이 참으로 안타깝고 슬퍼서......
이 와중에 저를 더 슬프게 하는 두 모습이 있습니다.
정말 하다못해 나와 원수지간이라도 죽음 앞에선 고개를 숙여야하는 게 인간이라 생각하는데,
그 분의 죽음 앞에 정책적, 정치적 과오를 입에 담는 사람들, 비판할 껀 해야하지 않냐라고 하는 분들......
또...그 분의 정책이건 개인이건 비판했던 모든 사람들은 애도의 자격도 없다며 입을 닥치라는 분들... 격한 심정 이해는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분간은 아니 오늘만큼은 그냥 슬퍼하고 애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모두들이요.18. ....
'09.5.24 1:54 AM (203.142.xxx.22)충분히 애도하고 싶지만 막아서는 사람은 우리들과 또 우리들이 아닙니다.
국민을 노사모나 지지자 이런식으로 분리해버리는 치사한 언론과
추모행렬속에 시위꾼이 있다며 경찰로 막아섰던 이들이 그들입니다.
끊임없이 잡음을 만들어내어 쓰레기잡탕으로 만들어버리는건
지금 정권의 트레이트마크죠.
보이는것만 보지않고 보이는것 이면의 진실을 보아야
더이상 속지않고
온전한 슬픔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19. 가끔은
'09.5.24 2:14 AM (210.206.xxx.45)가끔은 뇌짧은 혀 자중할 줄 알았으면...
20. 지금까지
'09.5.24 2:45 AM (115.21.xxx.111)이 사람은 자극적이고 현란한 발언과 글로 보아 대중의 관심을
받으려는 연예인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정치성향을 떠나서...21. ..
'09.5.24 3:26 AM (222.98.xxx.87)난 니가 싫다....입으로 생리하는 남자라는 글을 읽은후론..니가 아무리 적을 시원하게 한방 먹여도 널 믿을수가 없다..
넌 참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진정성이 안 느껴진다..그냥 가만히 있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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