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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아프다는 얘기
다른 시어머니들도 그러신지...
어찌나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하시는지 안된 마음이 들다가도 슬슬 짜증날 때도 있어요.
얼마전 저랑 같이 있었는데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좀 움찔 하셨거든요.
그때 발을 잘못 디디시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셨나봐요.
그래서 침맞고 안정하셨다고 해요.
며칠 후 걱정되어 허리 괜찮으시냐고 전화드렸더니
허리는 괜찮은데, 몇년전 수술한 치질이 도진 것 같다고...
그게 다 너희랑 여행가서 더러운 화장실 써서 그런 것 같다고 하시길래
며칠 있어도 가라앉지 않으면 수술한 병원 가서 진찰 받아 보시라고 했어요.
또 며칠 후 걱정되어 전화했더니 이제 다 가라앉았다 하시며 목소리가 밝더라구요.
그래서 한 며칠 연락없이 지냈어요.
그랬더니 오늘 전화하셔서 허리가 아파서 난리가 났었다... 아주 죽는 줄 알았다..
너희는 사람이 죽어나가도 모르겠구나..하면서 마음 불편한 이야기를 늘어놓으십니다.
심리적 기복이 심하신 홀시어머니 가끔식 바람쐬어 드린다고 여행 같이 모시고 가는데...
꼭 갔다오면 그때 뭘 먹고 체해서 며칠 혼났다...
그때 잠을 못자서 입이 부르텄다...
결혼 15년 다되어가는데 정말 그 기분을 어찌 맞출지... 이미 포기한지 오래이지만...
가끔씩 어디어디 아프다는 말로 일부러(!!) 사람 마음 불편하게 할 때는 정말 너무 싫어집니다.
저의 친정엄마도 홀로 되어 혼자 사시는데, 아픈거 다 처리하시고, 언제 내가 몸이 좀 안좋았다 나중에 얘기하시거든요. 왜 얘기 안했어.. 제가 속상해 하면 멀리서 아프다고 얘기한들 마음만 안좋지 뭐하러 얘기하니.. 하시거든요.
아들가진 엄마 유세인지.. 그런 생각 들 때가 많아요.
나도 언젠가는 늙을텐데.. 나도 아프면 저렇게 자식들한테 하소연하고 그럴까... 뭐 그럴수도 있겠지.. 생각해 보기는 하는데 저만 마음이 불편해요. 아들은 어머니 어디 안좋으시대..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 하루 이틀이 아닌지라..
나좀 봐달라 관심 가져달라.. 그런 신호인줄은 알지만...
어머니 자식들 모두 무관심한테 새가슴인 저만 어머니 한마디에 들었다 놨다 해지는게 너무 싫어요.ㅠ.ㅠ
1. 무관심해지세요..
'09.5.23 12:32 AM (121.88.xxx.95)일흔이시라구요?
우리 외할머니.. 지금 아흔이 넘으셨는데도 아프다는 말씀하시며 한군데도 성한데 없으시다며 정정하십니다.. (육체적인 상태야 당연히 육십대, 사십대, 삼십대보다 못하구요..)
저는 외할머니가 환갑정도였을 때부터 아프다는 얘기를 엄마한테 전해 들은 듯해요. 어릴때죠..
그 뒤로도 30년도 넘었네요..
아이와 노인을 거두는데 있어서 힘들어도 다른 점은
아이는 하루 하루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고 어느정도 그 끝이 보이는데..
노인은 하루 하루가 더 손이 가고 그 끝이 안 보이는 점이라네요..
잔인한 얘기(?)같지만, 나 역시 해당되는 사항이고..
우리 외할머니만 봐도 자녀들 시달리게 하면서 어언 30년이 넘습니다..
효라는 이름하에, 사람의 도리라는 이름하에..
한 분으로 인해 많은 자녀가 가슴에 멍울을 지고 살죠..
제가 생각하는 답은 가끔만 안됐다 생각하시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거..
그게 님과 님의 가족들이 남은 인생 행복할 조건 중 하나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경 계속 쓰이게 하면 스트레스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구요..
이후는 뭐,.. 다 아는 얘기구요.2. 울
'09.5.23 12:52 AM (125.190.xxx.48)할머니 보는듯 하네요..애휴...
울 할머니..주말마다 아버지가 외식시켜드려도..
내가 그 맛때가리도 없는거 쪼금이나마 먹어주는것도
다 지(울 아버지) 생각해서 그러는기다..
지 좋으라고 내 그런거 사주는거지 설마 진짜 내 먹으라고 사주는기가???
울 할매..수시로 저한테 혼납니다.
80되도 철 안들어요..
울 할매 일생이 그래요..좋은소리 한마디 안나와요..
어휴...복장터져...3. ㅅㅅ
'09.5.23 12:52 AM (121.141.xxx.1)어떻게 시어머니가 아프다는데 무관심하게 대합니까. 그냥 아프다고 투정부리시는거 말고 다른 문제 없다면 , 사실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좀 힘들겠지만 맞춰드렸으면 합니다. 어른들이 나이가 드시면 외로워서 그런지 젊은 사람 붙잡고 얘기 하고 싶어하시는것 같은데, 동네 할머니가 그래도 불쌍하단 생각이 들텐데 시어머니가 아프다는데, 자기 귀찮다고 무관심해 지라는 댓글은 이해가 안갑니다. 아플다고 할때 남편이 무관심하면 기분나쁜거와 비슷한거죠.
4. 에구..
'09.5.23 12:57 AM (121.88.xxx.120)많이 힘드시겠어요!
근데..그런 시어머니..어떻게 고치시겠어요??(이런 표현도 좀 그렇긴 하지만..)
마음 비우는게 어려운건지 알지만
윗분 말씀처럼 한귀로 듣고 흘리는 연습을 하는게 원글님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친정얘기를 해볼게요!
저희 친정 부모님..두분 다 건강이 안좋으세요~
그런데..원글님의 친정어머니처럼 아픈 곳이 있어도 자식들이 신경 쓸까봐
아프다는 말 하는 것 조차도 미안해서 옛날부터 아픈 곳 있으시면서도 숨기고
얘기를 안하고 사셨어요..그래서 빨리 손을 봤으면 더 수월했을 것도
병을 더 키우신거죠..ㅜㅜ
말씀을 하셔서 치료를 일찍 했더라면 지금 자식들도 여러 면에서 고생을 덜 했을텐데..
자식들 생각해서 말씀 안하신게 결국은 더 힘들게 하셨다는거죠..
물론 아픈 사람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을거고..아픈 사람이 젤 힘들거예요~
원글님의 시어머니는 그나마 아픈 곳을 그때그때 말씀하시니깐 듣기 싫고
정말 밉더라도 그냥 긍정적으로 일찍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건강 생각하셔서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그냥 지나치려다가 울 올케언니가 생각나서 댓글 달고 갑니다~5. ...
'09.5.23 12:59 AM (125.180.xxx.210)아프다고 투정하시는것 한,두번이야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꽃노래도 한두번이라고 같은 이야기
무한반복일때는 좋은 생각이 안나죠. 거기에 아프다는것을 무기삼아 아들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실때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6. 거울
'09.5.23 1:12 AM (59.3.xxx.117)뇌에 종양 생겨서 수술 하신 분 병문안 다녀오고 나면 머리 아프다고 MRI 찍고 싶다고 찍어야만 살지 못 산다고 드러눕고
뇌졸중 으로 떨어지신 분과 몇마디 나누고 나면 아무래도 뇌졸중 같다고 병원 데려다 달라고 드러눕고
갑상선 때문에 편찮으신 분 만나고 나서는 갑상선 검사 받고
동네 아이가 두드러기 나서 학교 못 갔다는 소리에 온몸이 가렵다고 두드러기 난것 같다고 병원 가자고 하는
[[[ 친정 엄마 ]]] 생각나네요
저를 낳아주신 엄마지만 가끔 너무 지겹습니다 ㅠ_ㅠ7. 에궁
'09.5.23 1:15 AM (112.148.xxx.150)원글님마음 저도 이해가 되네요
울시엄니도 맨날아프다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고...참 힘들게 하셨어요
그래도 어떡하겠어요
혼자사시니...외롭고 쓸쓸하고 몸까지 아프니..며느리붙잡고 어리광피시는거지요
모시고사는분들도 있으니...안모시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생각하시고 한귀로듣고 흘리세요
사실 얼마나 사시겠어요
여운계님 69세라고하는데 방송 나일테니깐 70정도 되셨을텐데...
저렇게 맥없이 돌아가시잖아요...
저도 저희어머니 너무힘들게해서 사실은 미워했는데(전 몇년 모시기까지 했답니다)
막상 돌아가시니...미워한게 후회되고
제가 잘한건 하나도 생각 안나고 잘못했던것만 생각나고 너무 허무해서 많이 울었답니다
물론 원글님도 짜증나셔서 이런글 올리신거지...막상 시엄니보시면 잘하실꺼로 생각됩니다만...
ㅎㅎㅎ 제위로로 원글님 짜증이 풀리시길바랍니다8. 에구
'09.5.23 1:27 AM (119.149.xxx.105)아프기라도 해야 자식들 관심 안떨어진다며 허구헌날 몸상태를 생중계하셔서 걱정보단 질리는 맘 들게하는 부모님하고 그래도 자식들 걱정할까 큰 일 다 지난 뒤엔 그냥 좀 아팠는데, 이젠 괜찮으니 됐지뭐. 이러는 부모님하고 어느 자식이라 구분을 못할까요.
원글님 그냥 듣고 흘리세요. 울 시어머님은 결혼하고 한동안 제일 아끼는 막둥이 장가보내고 내가 마음이 아려 못산다며 내내 전화걸어 눈물바람 하시다, 어떤 날은 온 몸이 다 아파 거동을 못하겠다며 자식들 순서대로 다 불러들이시고, 질투 혼수 투정 다 안먹히니 그 다음 카드가 아프다 셨는데, 며칠뒤 진짜 놀랄 일이. 친구분들하고 등산을 가셨다 미끄러지셔서 진짜 턱을 제대로 다치셨거든요.
몸이 너무 아파서 난 이제 니네들 반찬도 못해준다... 사실 김치말곤 딱히 얻어먹은 것도 없어요. 다 제가 직장다니며 해먹었지.............이러던 분이 갑자기 등산을 왜 가셨고 오른 팔이랑 턱이 제대로 깨지셔선 퉁퉁 부어 집에 계시는데... 그냥 드시거나 마시거나 또 음식못한다 타박하거나 말거나 오이김치 한통 버무려 냉장고 넣드리고 왔어요.
어른들, 제일 마지막 남은 콜 카드가 아프다 같아요. 근데.... 얼마전 울 친정아빠 대장암 검사하셨을 때 혹시 울 시누도 이런 생각했을라나? 그때 우리 아빤 진짜 많이 안좋았는데.... 하고 모르겠네요9. ...
'09.5.23 2:18 AM (221.140.xxx.169)그런 분이 있어요... 복을 스스로 감하는...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요.
뭐랄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다른 사람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의도적으로 그러는 건 아닌데 평생 억눌려 살아온 한국의 평범한 여성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터득한 방식인 거 같은데
당하는 사람은 참 힘들지요...
저런 말 안 해도 원글님 글 보니 알아서 잘 할 분 같은데...
저렇게 말하시면 잘하고 싶던 마음이 싹 달아나죠.
저런 분들은 평생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그 사랑 혹은 관심이 자기에게 오면
평소에 안 받던 관심이라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우서
저런 식으로 딴지를 놓는 거예요.
참 생각해보면 안스러운 분이지만 직접 안 당해보면 그 답답함을 말로 다 못하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평생 그렇게 살아 온 분입니다...10. ....
'09.5.23 4:46 AM (114.201.xxx.241)저희 엄마도그래요. 실제로 아프기도 하지만 진짜 맨날 아프다는데 짜증스러워요. 받아줄려고 하다가도 어떻게 하루도 안아플수있는지 안아프면 기분이 우울하거나 화가나있죠. 피곤합니다.
11. .
'09.5.23 7:00 AM (123.215.xxx.159)저희 친정엄마 ㅎㅎ 저 초등1때부터 자식들한테 틈만나면 자기 아프다고 죽는 소리하곤 했죠.
아주 아프다는말 귀에 딱지 듣고 자랐답니다. 뭐 그외에도 많은 레파터리가 있지만요. ㅎㅎ
그때는 엄마가 당장 죽을줄 알았어요. 엄청 걱정도 되고..어린마음에.. ㅋ순진했지요.
그런 친정엄마 지금 8순인데.. 잘 살고 계십니다.
아..물론 지금도 아파죽겠다고 말합니다. ㅋㅋ
뭐..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정말 이건 뭐..
자기자신이 그 자식입장이 되어보지 못하면 모르지요. 그걸 듣는 자식입장이 얼마나
마음이 상처를 입는지...
평생 자식에게 무거운 마음의 돌덩이를 지워놓고... 자책감 심어놓고..에휴...진짜...싫다..
난 정말 그렇게는 안살래요.
그렇게 자식에게 동정심 우러나게 해서 자기자신만 대접받고 살고자 하는 인간들 너무시러12. 안 당해보고서
'09.5.23 7:27 AM (61.38.xxx.69)이게 옳으니 , 그르니 하는 분들 참 모자라 보여요.
원글님 정말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떻게든 스트레스 풀 방법을 연구하세요.
그래야 삽니다.13. 무심히..
'09.5.23 7:38 AM (211.203.xxx.146)약간 무심히 지나치시는 여유를 가지는 게 좋습니다.
저의 시어머니도 대화가 아프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야 병원에도 모시고 가고, 같이 걱정도 하고 했는데
5년 쯤 지난 지금은 대충 알겠더라구요.
정말 편찮으신지, 아니면 심리적인 건지
심리적인 거면 살짝 흘려 듣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머니도 마음을 좀 다잡아야 합니다.
너무 의지하시면 서로가 피곤합니다.
님께서 마음 굳건히 잡수시길...14. ***
'09.5.23 9:20 AM (210.91.xxx.151)정말 지겹죠...아프다는 얘기
저 이십년전에 결혼 할때도 시어머니가 편찮으시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무슨 중한 병에 걸린줄 알았어요... 근데 한번도 몸이 좋으시단 말은 못들어봤어요...
요즘 어떠세요? 하면.... 요즘은 그래도 좀 덜아프다....ㅎㅎㅎ 이게 젤 나은 답변이예요...
근데 웃긴건...시댁 친척들을 만났는데.... 우리 시어머니...유명하신 거예요... 아프신 걸로...
저한테는 제 신랑 낳고 산후조리 잘못해서 그때부터 아프다고 하셨는데...
친척분들은 처녀적 부터 맨날 아프다를 입에 달고 살았다네요.... 오죽하면 결혼 한 해에
우연히 시어머니 예전 동네 사람을 만났는데... 첫마디가 아이고 아주머니...아직 살아계셨네...ㅎㅎㅎ
같이 살아보니.... 다른건 다 참겠는데.... 아프다는 말은 정말 치가 떨리게 지겨워요.... 정말 정말 싫었어요... 하도 질려서 다른 사람이 아프단 소리 해도 싫어요.... 물론 아파서 아프다 하겠지만 듣는 사람은 날마다 그 소리를 들으니 질리죠...
정말 골골 팔십이라고...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진짜 건강하세요... 동네 마실 다 다니고 쉬엄쉬엄 집안일까지 할 정도니까.... 전화하면 아프단 소리부터 시작해서 아프단 소리로 끝나요... 전화도 하기 싫어요.... 근데 시누도 어머니 체질을 닮은 건지... 둘이 전화하는거 들으면....가관이 아니라네요... 둘이 한 삼십분은 아픈 얘기를 한다네요...ㅎㅎㅎ
이젠 뭐 병원 입원하셨단 말 아니면 걱정도 안돼요.... 입원할 정도로 아파야 아픈거지....15. ...
'09.5.23 9:44 AM (125.137.xxx.182)20여년전 저 시집올때부터 내일모레 죽는다던 울 시어머니 아직까지 한달 건너 한번씩 보름간씩 입원하십니다. 병원 입원해서 자식들 병문안 받는게 취미시지요...
에혀...말해 무엇합니까...병원밥도 싫다 끓인 물 갖다달라...내가 어린 아기 데리고 산다 생각합니다. 정말 이젠 지겨워질라합니다.16. 자식들에게
'09.5.23 9:46 AM (222.234.xxx.94)당신한테 관심좀 가져 달라고 주기적으로 아프다고 하세요..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아프다소리 자주하면 듣기 싫죠~
그러면 전 당신자식 보내드립니다..
어머니가 당신 보고 싶으신가봐..가서 말벗좀 해드려..
반면 칠십평생 농사지으시는 저희 부모님 자식들한테 아프단 말씀않하세요..
어디 다치셔도,시골 내려가서야 알았어요...
자식들도 당신 품안에 다 안아야 되고, 멀리 떨어져 사는것도 싫어하심..
반면 저희 친정은 어려서 부터 학교 때문에 도시로 유학보내느라
멀리 떨어져 살음...덕분에 독립심이 대단함,,,
결혼하고 한 동안 시댁분위기 적응 못 했어요..17. 원글이
'09.5.23 10:37 AM (220.117.xxx.76)어떤 스타일 시어머니신지 여러분들도 모두 아시는군요.
댓글 읽으니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 내가 그냥 알아서 넘기자.. 생각이 드네요. ^^
건강관리는 알아서 잘 하는 분이라 별 걱정을 사실 안해도 되는데...
가끔씩 난리날 것처럼 한번씩 그러시니 천사같던(?) 제 마음에 굳은살이 박혀서 그러려니.. 해지는게 뭐랄까... 좀 싫어요.
내 본성대로 살고 싶은데... 시어머니가 자꾸 진로방해를 하시네요.^^
댓글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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