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책 어쩔까.. 아이들 책 단계 지난 거 버리시나요?

[정리하자]

프뢰벨 테마동화1인데요,
울 딸 4돌 지났는데 웬만큼 본 전집책들은 다시 찾지 않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처분을 기다리는 전집이 3세트입니다.
그 중 젤 값나가는 게 프뢰벨 테마인데요.
이거 제가 작년에 중고로 30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팔고 명작이나 전래로 사주려고 해요.
한동안 읽고난 책에는 별로 애착을 보이지 않는 애이긴 한데
나중에 읽을 일이 있을까요?
그냥 프테2를 사거나 명작/전래를 살 돈에 보탤 수 있게 파는 게 나을까요?

[테마2는]

내용이 적은것도 있지만,
글양이나 수준이 상당한 게 많아서 지금 4살이면 사서도 한참 묵혀야할텐데요.

[..]

전집책 중고를 팔고
그 팔린 값만큼 디씨된 가격으로
새로운 전집을 파는 곳이 많더군요..
제 주변에도 있어서 저는 그렇게 이용하는 편이예요..
운 좋으면 쩍~ 소리나는 새책같은 중고도 구할수있더라구요..
매번 정가주고 산 세월이 참으로 아까운 사람입니다..

[프뢰벨은]

중고가가 높아요
팔고 명작으로 바꿔주세요

[흠..]

상태는 어떻고(출판년도도 궁금하네요) 얼마정도 가격은 얼마 정도 생각하시나요?
구매고려중이었거든요..

[테마1]

큰애 돌때사서 지금 큰애 초2되었고 작은애 여섯살이니 거의 8년은 갖고 있었나봐요
책이 너덜너덜해지도록 봤나봐요 저희집에 아이들 책이 삼천권정도 있는데 애착이 많이 가는 책이에요
요즘은 영어책이랑 같이 보니 더 좋은 것같아요 영어책도 활용도가 높으니 좀더 갖고 계셔도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