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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글 올렸다 지웠는데요 ,질문좀 올릴게요

제가 아까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9-05-22 16:11:36
어젯밤에 층간소음문제로 정말 심하게 싸웠거든요
완전 적반하장에 미친녀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와서 심장이 벌렁거려 잠도 못자고..

근데 아랫집에서 윗집에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왜 항상 그 사람들이 더 화를 내는거죠?
단한번도 사과다운 사과 받아본적 없고 결혼전에 친정에서도 이런일 있었지만 늘 적반하장이었어요

그리고 아랫집에서 자꾸자꾸 항의를 하면 신경이 쓰이긴 할까요?
제가 딱히 어떻게 할수도 없고 앞으로는 더이상 참지않고 시끄러우면 바로바로 올라갈거에요
근데 전에 티비에서 보니까 윗집에서 보복한다고 일부러 더 쿵쾅거리고 그런 나쁜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혹시 그런꼴을 당할까봐 걱정도 되고..윗집에 남자가 많아서 여자인 제가 좀 겁이 나기도 하고..
그래도 이방법밖에 없는데 이렇게라도 하면 자기들도 스트레스 받을런지..아님 무신경일지 그게 궁금합니다
IP : 61.105.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5.22 4:14 PM (218.37.xxx.205)

    어쨌거나 아랫층이 약자잖아요
    그리 개념없는 윗집이라면 매일같이 올라간대봤자
    원글님 체력만 소모하고 정신만 피폐해지실듯.... 그럴경우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ㅠㅠ

  • 2. 절밥
    '09.5.22 4:27 PM (118.36.xxx.127)

    무던하게 함 참아 보세요... 귀마개를 하든지.... 그럼 아랫집에서 윗집으로 항의하러 가는 사태가 나올 수 있어요... 농담 아니고 우리 아래집 아짐이 툭하면 우리 윗집으로 쳐들어 가더만...ㅎㅎ

  • 3. 헉스..
    '09.5.22 4:44 PM (218.153.xxx.186)

    저도 전세 살고있는 갈색돌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넘 심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인데요..
    친정엄마가 못 올라가게 하십니다...

    애가 무슨 돌 던지는 소리가 나요...ㅡ.ㅡ;;;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문밖 울집에서 뛰다니는거 같고...

    반면..전 애가 없지만 근처 사는 조카둘이 1주일에 한번 올까말까 놀러와서는 잠깐씩 뛰댕기기는 하는데 아랫층 아줌마가 엘리베이터에서 절 첨 보는데..
    제 얼굴을 알고계시드라구요.. 전 모르는 사람이 절 안다는겄땜에 놀래서 당황하는 사이 그분 내릴때쯤.. 애들이 너무 심하게 뛰더라..하면서 내리셨심..ㅡ.ㅡ;;;

    저희 맞벌이고 남편은 밤12시에나 옵니다.. 애덜이 얼마나 심하게 놀았나..의아했죠...
    그 아줌마 기준이라면 우린 벌써 열두번은 올라갔을 듯...

    암턴... 아랫층살면서 뭐라 해봐야 더 심하게 할 것 같아 무서워 못 올라가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건 경비실 통해서 해야지 직접가면 완전 당하고 내려온다고 하더라구요..ㅡ.ㅡ;;

  • 4. 정말
    '09.5.22 4:46 PM (118.127.xxx.147)

    윗님 말씀대로 아래층이 약자이긴 해요. ㅜ.ㅜ

    우리도 좀 많이 심한 위층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경우가 없어도 보통 없는 사람들이 아닌 듯 하고
    (하두 위층 소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위층 사람들 인성을 대충 알겠더라구요 ^^;;;; )
    괜히 더 얘기 했다가는 오히려 보복성 소음을 낼 것만 같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내린 결론이.....
    최대한 참자, 어서 빨리 돈 모아 이사가자! 입니다요~ ㅜ.ㅜ

  • 5. ..
    '09.5.22 4:57 PM (203.98.xxx.44)

    자꾸 항의하면 좀 덜하던데요?
    대신 윗층에서 진상피면 같이 진상피셔야 해요
    일단 경우있는 사람들은 아래층에서 올라올정도로 소음 안내구요, 한두번 내더라도 경비실 통해서 인터폰하거나 한번 올라가서 말하면 조용해져요
    따라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들은 진상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똑같이 대해 주셔야 해요...
    전 윗집에서 문안열고 인터폰으로만 대답하길래 나올때까지 문 발로도 차봤습니다... - -;;
    그러니 한 몇달 조용해지더만요...

  • 6. 그냥 참으세요~
    '09.5.22 7:21 PM (125.176.xxx.2)

    층간소음의 경우 윗집의 사소한 복수가 아랫집에겐 치명적인 소음을 발생시키기도 하더군요.
    저의 윗집을 보건데...미안하단 생각이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 별~로 안하더군요.
    자꾸 올라가봐야 내 가슴만 떨립니다.
    도 닦는다 생각하고 참아보세요.

    그런데요...다른 분들 글 보니 아랫집 소음이 윗집으로도 간다네요.
    저희 아는집은 아랫집에서 하도 tv소리를 크게 틀어대서 힘들다고 하던데요...
    우퍼스피커 하나 사다가 천정에 바짝 붙여대고 음악한번 시끄럽게 틀어보시던지요.
    그런데 또 아쉽게도 전 이것또한 제 가슴이 떨려서 못 했습니다.

    여튼 참고 무던해지는게 제일 빠른 지름길입니다. 소음을 이겨내는...

  • 7. 절밥
    '09.5.22 7:35 PM (118.223.xxx.203)

    근원적인 해결책을 알려 드릴까요?... 지금 문제 되고 있는 아파트가 어디 있는 무슨 아파트인지 여기서 계속 까발리세요... 나는 목동 2차 래미안아파트 사는데 여기 완전 날림입니다... 참고로 전 전세예요.... 그러니 이렇게 당당히 까는데...

    옛날옛적 현대아파트 살 때에는 층간 소음이 뭔지 모르고 살았었는데.....현대 애들이 좀 무식한데가 있어서 튼튼한게 지은 것 같고.... 삼성 넘들은 여우같은 놈들이라 겉만 번지르르하지 속은 개뿔!!! 내가 이사 와서 얼마 안되어서 관리사무소장 만나서 삼성 놈들 욕 지랄지랄 했었져...

    앞으로 층간 소음으로 글 올리시는 분들은 어느 동네 무슨 부렌도 아빠또 확실히 밝힙시다... 그래야 개선이 있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겠슴까?..

  • 8. ...
    '09.5.22 9:44 PM (211.49.xxx.110)

    브라운스톤. 래미안 접수합니다...
    오래된 현대 층간소음 모릅니다. 부도난 동아도 괜찮은데...

  • 9. ,,,,,
    '09.5.22 10:48 PM (124.50.xxx.98)

    ㅋㅋㅋ 절밥님 , 용감하시네요.
    잘 기억해두었다 피해갈께요.ㅎㅎ

  • 10. 저는
    '09.5.22 11:24 PM (124.56.xxx.63)

    그래서 이사했네요.
    가슴이 벌렁거리고 불안하고,,,병을 얻어서 나왔습니다.ㅠ.ㅜ

  • 11. 층간소음
    '09.5.22 11:45 PM (124.3.xxx.141)

    롯데캐슬이 지존인듯..ㅋㅋ
    저희 맨 꼭대기층인데요,, 꼭 윗층에서 다다다다 뛰는것 같은소리가 납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요?

  • 12. 래미안
    '09.5.23 12:27 AM (125.135.xxx.154)

    래미안만 안살아봤는데 그렇군요..
    전 살아본 아파트 중 현대가 최고였어요..
    수압 좋고 배수 잘 되고 보온 잘 되고..
    그다지 불편한게 없었어요..
    브랜드 아파트도 수압이 약하다는거 푸르지오에 살아보고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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