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상담 받을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65
작성일 : 2009-05-22 14:44:47
아침에 한바탕 설전을 치른후 남편이 처음으로 부부상담 받자 하네요...

남들이 보기에 우린 정말 행복한 부부인데,

막상 우린 서로에게 불만이 쌓여 있어요...

뭐 그렇다고 크게 심각한 건 아니고, 감정적인 문제인데

크게 전 남편에게 사랑받고 존중받고 있지 못하다는 게 불만이고,

남편은 제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가장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는게 불만이죠..

근데 웃기는건 남편은 표현을 못하는거지, 자기는 나를 사랑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고,

저 또한 1순위를 남편에게 두고,  가장으로 세워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슬픈 일이죠.. 둘 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서로가 그걸 못느끼고, 불만스러우니...

둘 다 표현력이 부족하고,

다른 부부나 친척들이나 여럿이 모였을 때는 오히려 둘이 농담도 잘하고 해서 사이가 굉장히 좋은줄 아는데,

집에서나 둘이만 있을땐 할 얘기도 없을뿐더러 별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말도 퉁명스럽게 하게되네요..

이런 문제로  한번씩 다투게 되는데, 한바탕 소리지르고 나면 시원해 지기도 하고, 내가 심했다싶어

잘해주다가도, 명령조의 말이나 잘난척하는게 느껴지면 맘이 확 식어져서 꼴도 보기 싫어져요...

결혼전 나름 잘 나갔던 내가 결혼해서 정말 나를 버리고 엄마로서, 아내로서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대접밖에 못받나 싶은것이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 나요..

결혼 10년이 넘어가니 이제 싸울것도 없이 남편이 그러든 말든 무시하고 나하고싶은데로 살면되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이러다 정말 같은 지붕아래 남처럼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

암튼 뭐가 문제인지, 이런 문제가 상담으로 해결될 수 있는건지,

또 믿을만한 상담기관이 있는지 아시는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222.234.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09.5.22 3:41 PM (121.166.xxx.140)

    최성애 박사님 추천해드려요...감정코칭으로 유명하신 분이시죠...몇년전에 백화점에서 뵌적이 있는데 목소리만 들어도 기품이 느껴지고 따뜻하게 느껴져서 쳐다봤더니 그분이시더라구요..
    교대쪽인가 그쪽에 상담센터 있는걸로 아는데 검색해서 들어가보시면 전화번호 나와있을거에요..

  • 2.
    '09.5.22 5:25 PM (115.136.xxx.174)

    http://nowme.net/index_main.php

    김숙기 원장님 시원시원하니 명쾌한분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16 세상만사 참...- 이직관련 고민상담 후기에요 1 mm 2006/08/16 505
316915 월세입자가 돈을 안 내어요. 8 무슨 꿍꿍이.. 2006/08/16 959
316914 긴머리가 안어울리는 분들 계세요? 13 .... 2006/08/16 3,509
316913 경남쪽 폐교 알고계신곳 있나요?^^ 1 부산 가까운.. 2006/08/16 389
316912 엔화를 은행통장에 바로 저금할수 있나요? 그럼 환전하는것보다 유리한가요? 3 도와주세요 2006/08/16 833
316911 아기용 전동침대(요람) 5 보뜨 2006/08/16 334
316910 옷정리, 압축팩과, 부직포에 보관중 어느게 좋을까요? 1 정리 2006/08/16 279
316909 초등국어사전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06/08/16 290
316908 부산 사시는 분들~ 5 여행 2006/08/16 570
316907 실크벽지 때 잘지워지나요>? 3 궁금 2006/08/16 369
316906 법공양? 법보시? 2 2006/08/16 471
316905 임신하면 5 .. 2006/08/16 933
316904 부동산 (아파트) 취득시 내야하는 세금종류에 대해... 부동산 2006/08/16 148
316903 맥클라렌 퀘스트 유모차쓰시는분...가드없어두 괜찮은가요? 6 빨간사과 2006/08/16 459
316902 돌잔치때 시부모님께 과일을 안싸드려서 찜찜해요.. 4 돌잔치 2006/08/16 828
316901 아이가 3-4명인집~~ 4 두아이맘 2006/08/16 1,195
316900 한쪽귀에서 이상한 냄새가.. 4 귀에서 2006/08/16 853
316899 삼푸는 모자르고 린스는 남을때 5 린스 2006/08/16 1,549
316898 전세집 빌트인 김치냉장고 수리비는 누가 내는게 맞나요? 4 세입자 2006/08/16 1,375
316897 수중카메라 써보신 분 있나요? 3 저기 2006/08/16 202
316896 요리선생님 중 조미료 사용하시는 분이 많네요. 6 요리에 관심.. 2006/08/16 2,006
316895 고1 아이 유학 어떤가요 4 유학 2006/08/16 796
316894 7세인 아이가 말귀가 어두울 때 5 사오정 엄마.. 2006/08/16 492
316893 입주아파트 리모델링 모델하우스하신 분~ 1 이득인가요?.. 2006/08/16 374
316892 코믹영화 추천해주세요.. 4 기분별로 2006/08/16 5,678
316891 울산대..... 19 궁금이 2006/08/16 1,558
316890 이사가기 너무 힘들어요.. 1 2호선 2006/08/16 475
316889 심장이 콩닥콩닥 (간큰 짓 - 밤중 소음 관련) 2 옆집여자 2006/08/16 1,048
316888 집을 팔때~ 대출을 명의를 넘겨줄때 어찌해야 하나요? 부탁해요~~~@ 2 궁금녀 2006/08/16 333
316887 커맨더 인 치프 1 2006/08/16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