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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데 입덧이 너무 걱정되요..

임산부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9-05-22 14:25:55
현재 13주인 임산부입니다.

첫애도 있고 둘째를 임신중인데요, 첫애와는 입덧이 너무 틀리기도해서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첫애 때는 입덧을 내내 구토를 달고 사는 입덧을 했거든요.

임신 중기 직전까지 구토를 할 정도로 입덧을 심하게 했어요. 그래서 거의 쓰러져서 누워서 지냈죠..

먹었다 하면 얼마 못가 토하게 되고... 그래도 이때는 첫애라 그런지 견딜만 했던 것 같아요.

먹기는 먹었고, 먹고 나서 토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속이 부대끼거나 힘들진 않았거든요.

둘째 입덧은 구토 직전의 멀미상태에요. 내내 장거리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더욱 괴로워요. 거기에 더해서 제가 첫애 낳고 급성위염이랑 식도염을 앓았어요.

완치는 되지 않았지만 그 뒤로는 심하게 위염이나 식도염 증상이 없기에 괜찮은 줄 알았는데 둘째 임신하면서

위염과 식도염이 다시 시작된 것 처럼 속이 너무나 쓰린 거에요.

그리고 아침마다 일어나면 화장실가서 꼭 큰일을 봐요. 임신 후로는 변이 꼭 묽은 찰흙같이 진득하게 나와요.

설사 보다 진한 정도로... 그리고 방귀와 트럼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횟수가 잦아졌어요.

장에도 이상 있는 것 같고, 위에도 이상 있는 것 같고 저 임신한 현재가 너무 두려워요...

아주 예전에 모방송 다큐에 아기엄마가 임신 기간 내내 입덧인 줄 알고 그냥 넘겼더니 막달에 아이 낳고 위암 말기 선고받은거 봤거든요...

그게 결코 막 남의 일 같지 않고 신경 쓰이는거에요...

산부인과가서도 의사샘께 상담해봤는데 인제 입덧 끝날 때 됐으니 괜찮아질거라면서 지금 어차피 위내시경 할 수도 없지 않느냐고 넘기시던데

전 좀 심각하게 느끼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같은 증세가 있던 산모들이 있었는지도 알고 싶은 그런 심정이에요..
IP : 218.232.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2 2:27 PM (203.142.xxx.241)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입덧이 죽을 것 보다 심한 사람도 있어요.

    우리 시어머니...
    입덧 때문에 죽었다 살아난 경험이 2번이라
    며느리들 임신해서 입덧하면
    완전 인정하면서 도와주고 이해해 주셨답니다.

  • 2. 저랑 같아요
    '09.5.22 2:37 PM (61.102.xxx.253)

    제가 그래요. 지금 둘째 16주 되었는데 입덧이 어찌나... 울렁울렁 배타고 버스타고 아무튼... 그런 느낌이에요. 첫애 낳고 식도염으로 약도 먹었구요. 완치 (완치가 없는 병이라지만)안된 상태에서 둘째를 갖어서 그게 도진건가....하고 있기도 해요. 첫애때는 그나마 20주 지나고 그럭저럭 지냈던거 같은데 이상태로라면 출산때까지 힘들겠다 생각이 드네요. .. 병원에서 입덧 문제로 몇번이나 여쭈었는데 저더러 설사는 안하냐시더라구요. 원래 입덧이 식도염이고 위염이고 장염이고 그런거라고..그리고 첫애보다 둘째가 입덧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엄마가 더 힘들다고...그런데 엄마 힘든 만큼 애는 더 편한거니까 마음 놓으라고... 담당 선생님이 그러시네요...ㅡ.ㅡ 입덧인줄 알고 만삭까지 지냈는데 위암이었다는 그분 저도 기억하는데요... 저도 혹시 내가 그런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나마 14주 지나니 조~~금씩 조아지는듯 하더라구요. 저는 밀가루 먹으면 더 그런듯해서 아침 꼭 밥으로 억지로 먹고. 빈속에 밀가루 음식 안먹으려 노력해요. 힘내세요. 저만 그런거 아닌거 같어서 그냥 좀 안심? 되네요. 저 보고 힘내세요.

  • 3. 개똥이
    '09.5.22 2:38 PM (118.36.xxx.81)

    저도 멀미 입덧 ~ 그거 했어요.
    소주 세병먹은 다음날 아침 오징어 배를 타고 있는 기분이랄까 ㅎㅎ
    머리도 띵 하고.

    차라리 입에 뭘 달고 있음 덜했던 거 같아요. 물 같은 음료는 마심 토하고.
    방울 토마토나 바나나 같은거 쬐금씩 입에 넣고 녹여 먹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 4. 글쎄
    '09.5.22 2:40 PM (121.148.xxx.90)

    글쎄,,큰애와 조금 다르게 입덪하시니 걱정은 되실거 같아요
    근데...저도 똑같이 ...아니 더 했죠
    임신...6개월 넘어서 까지 아무것도 못먹고..토하고...토하고
    하루 겨우 먹는 우유와 바나나 한개 까지도 ..
    나중에는 화장실까지 걸어도 못가요
    증상은 꼭....위암말기

    아이 낳고 나서 꼭 위 검사해야지
    내 위가 남아 날리 없어..맹세 했는데
    아이 키우느라..특히 둘째까지 태어나고...바빠서 못하다가

    이제 둘째...2학년..작년에 해봤는데
    위염만 조금 있데요.
    너무...염려 마세요

  • 5. 멀미 입덧^^
    '09.5.22 2:43 PM (121.88.xxx.167)

    저도 그래요. 지금 둘째 12주입니다.
    종일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 느낌입니다. 계속 울렁 울렁 하네요.
    큰아이 때는 이 보다 심했지만 짧게 했거든요.
    먹자마자 올리기를 한동안 반복하더니 금새 좋아졌는데...
    둘째는 왠지 약하게 오래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뭔가를 먹어서 속을 가라앉혀야 할 것 같지만 막상 뭔가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 합니다.
    이 여행은 언제쯤 멀출까요.
    멀미하는 느낌 정말 싫어요.

  • 6. 국민학생
    '09.5.22 2:43 PM (119.70.xxx.22)

    님 증상이 저 첫째때 입덧이랑 똑같아요. 전 그때 동생이 입덧이 어떤거냐고 물었을때 "소주 두병 먹고나서 똥냄새 나는 시골 비포장 도로를 하염없이 덜컹덜컹 달려가는 기분"이라고 했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요.. 빈속이면 더 심하니까 조금씩 참크래커 같은거라도 드세요. 입덧 얼른 지나가길 바래요.

  • 7. ...
    '09.5.22 2:54 PM (220.117.xxx.104)

    소주 두병 먹고나서 똥냄새 나는 시골 비포장 도로를 하염없이 덜컹덜컹 달려가는 기분

    우왕, 이거 외워놔야겠어요. 표현력 짱!!

  • 8. 언제
    '09.5.22 2:55 PM (125.177.xxx.157)

    몇주부터 입덧 시작하셨어요? 저는 지금 5주인데 아무렇지도 않아 오히려 걱정이에요.. 입덧하고 싶어요.. 지난번에도 7~8주 될때까지 입덧 없다가 병원가보니 계류유산이라고 해서 수술했었거든요.. 평균 5주면 입덧 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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