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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여동생이 자꾸만 저랑 엄마를 이간질해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지병이 있으셔서 매사에 항상 히스테리를 일으키시는 분이었어요...아버지는 무관심이었고...엄마는 제가 장녀라 그런지 항상 저에게만 히스테리를 부리셔서 ㅠㅠ 초등학교때부터 별로 가족들의 사랑을 받지못하고 컸답니다...그래서 항상 애정결핍인거 같아요...누가 옆에 없음 지금도 너무너무 불안하고...슬프고...그러네요..
제가 동생에게 뭐 자랑하고 그러지는 않아요...동생이 좀 스토커(?)같은 기질이 있어서 뭐 대화가 이래요..
언니 어디갔다왔어? ->나 잠깐 마트다녀왔는데 -> 뭐샀어? -> 뭐 이것저것 -> 이것저것 뭐? -> 그냥 화장품 하나 =>화장품 하나 뭐 => 아이크림 -> 아이크림 어디꺼? 얼마?--> 그냥 싼거 샀어 -> 싼거 뭐 너 진짜 이상하다.동생에게 그런 얘기도 못해? 좋음 나도 살려고 하지...어디꺼 얼마? -> ...
항상 이런식이에요...글구 동생이 저희집에 자주 오는데 올때마다 옷장을 항상 뒤지고 서랍도 다 뒤져냅니다..가끔은 고가의 물건들은 숨기기도 하지만 ㅠㅠ 어떻게 그런걸 다 숨길수 있겠어요..
그러면 또 어디서 얼마에 샀는지 다 알아야 직성이 풀어여...동생이나빠서 그런건 아니구 걍 호기심이 많은거 같아요...
오늘 동생이랑 대판 한판 싸우고 하루종일 울었어요...친정식구들로부터 예전부터 좀 겉돌긴 했지만 이번엔 정말 고아가 된 느낌이에요..남편도 좀 무심한 편이고..
슬프긴 하지만...다 제 탓이려니 생각하니 또 무덤덤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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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정여동생문제로 한번 글 올린 적 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전 좀 넉넉한 집안에 시집간 반면 동생은 많이 힘든 남편에게 시집간후에
동생이 저에게 항상 구리다 촌스럽다 집이 더럽다 등등 매일 트집만 잡는다구....결혼한6년동안 저는 때마다 10만원 20만원 과일박스 한약 갖다받쳐서 단한번 고맙단 소리 못듣고 붕어빵 한번 못얻어먹고 오히려 재수없게 생색낸다는 소리만 들었다고..ㅠㅠ 예전에 글 한번 올린적이 있었어요..
그때 많은 님들이 위로를 해주셨지만 동생의 입장을 이해해주라는 글들도 많아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사는게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나 아니면 어디가서 스트레스도 못풀겠지하면서 다시 다 받아주고 용돈도 더 주고 그랬어요..
그런데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더 나빠지는거 같아요 .
동생이 젤 심한게 말을 자꾸 이상한 쪽으로 해서 이간질을 시키는데 그 대상이 바로 저희 친정부모님이거든요..
뭐 예를 들면 이런거죠..." 엄마 언니가 이번에 루이비똥에서 지갑을 샀는데 그게 100만원도 넘는데!(사실은70만원)...쟤 진짜 못됬지...저렇게 돈 있음 엄마가방이나 사주지 혼자 비싼 지갑사고...엄마가 힘들게 언니키워놨는데 쟤 진짜 못됬다..잘해줄 필요없어..."
제가 옆에 있어도 저렇게 말하는데 제가 없음 어떻게 말할지 안봐도 뻔해요...
그렇다고 제가 엄마에게 하나도 안하는 건 아니거든요...가방같은거 사드린다고 해도 본인께서 당신 늙으셨다고 싫다고 그러세요...그래서 그 대신 용돈을 항상 많이 드려여...제가 남편이 좀 넉넉하다고 해도 시댁과 옆에 살고 있으면서 (남편이 사업을 시아버지랑 같이 해서 경제권이 거의 시댁쪽에 있어여...맘대로 돈쓰긴 힘들어여 ㅠㅠ)
제 맘대로 친정에 퍼주는건 좀 힘들지만 그래도 때떄마다 항상 몇십만원씩 드리고 맛난것도 사드리곤 하는데
동생이 저렇게 엄마에게 옆에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면 엄마도 처음엔 안들으시다가 그게 계속 그러니까 정말 세뇌당하는지 저보고도 매일 뭐라고 하세요...
제가 10만원짜리 뭐 화장품을 샀다..그러면 엄마에게 당장 전화해서 뭐 언니가 30만원짜리 화장품을 몇개 샀네 이런식으로 또 뒷담화하면서 제 욕을 하는거죠...
예전에는 그냥 변명하기도 귀찮고 해서 네네 그러고 말았는데 어제 사건이 터졌어요...
제가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시에서 하는 청소년문화센터에 등록하면서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 거기서 제 가 맘에 든다고 한국인영어교사로 제가 job를 오퍼하셨거든요.^^
전 너무 기뻤어요...근데 애가 2이나 있어서 맡길데가 없더라구요...하지만 다행히 파트타임이라 시댁에 일주일에 4-5시간 맡길까 남편과 의논을 했어요..(동생도 옆에 있었음)
시어머니에게 맡기려면 50정도 드릴까?(일주일에 4-5시간)하니 남편이
자기 엄마는 통이 커서 그 거 갖곤 어림도 없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숨쉬면서
울 엄마는 50정도면 봐주실수 있을텐데...너무 아프시고 게다가 멀리 계셔서 안되니 속상하다..
그러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후에 동생과 전화로 좀 다투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동생전화하는데 옆에 바로 계셨음..)
동생이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야 너 어제 뭐라 그랬어? 시어머니는 50만원 훨씬 더 드리고, 뭐 울 엄마는 공짜로 일 시킨다고 했지?
그러더라구요...그래서ㅓ 제가 그게 뭔 소리야? 그랬더니
제가 한 얘기를 완전 위조해서 엄마에게 하고 있는거에요..
엄마...얘가 자기 시엄마는 통이 커서 50갖고 안된다고 했는데 엄마는 그냥 맡길수 있다고 하면서 형부랑 깔깔대고 웃었다..
그러더군요 ㅠㅠ
그러니까 저희 엄마는 어떻겠어요...얼마나 제가 미우셨겠어요...
전 변명할 기회도 없이 그 두 모녀에게 엄청나게 욕만 얻어먹고 전화도 일방적으로 끊겼어요..
아ㅏ 씨 지금 글 쓰는 중에도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서 더 못쓰겠네요...
나중에 다시 수정할꼐요
1. ...
'09.5.22 10:52 AM (210.121.xxx.240)참 친정이 친정이 아니네요..친정에서 맘 다치면 시댁보다 더 오래가고
서럽던데..
일단 여동생 분이랑 좀 거리를 두세요
소소한 얘가까지 하시지 말고요
아고~~ 여건만 된다면 제가 아이 봐 드리고 싶네여2. 동생이
'09.5.22 10:53 AM (211.212.xxx.229)아니라 웬수도 그런 웬수가 없네요.
상대를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가족이든 누구든
쓴맛을 보여줘야 해요. 반성의 기미가 보이면 그때 받아주면 되고요.3. .
'09.5.22 10:55 AM (121.134.xxx.175)피붙이란게 한번 밉기 시작하면 끝도 없지만
풀려고 하면 남보단 쉬운거같아요.
오해를 대화로 풀어보심이..
미워하는건 자기 스스로 더 힘들더라구요.4. ..
'09.5.22 10:56 AM (119.203.xxx.208)토닥토닥~
그냥 동생분하고 엮이지 마세요. 잘 해주실 필요도 없고, 용돈이나 선물, 도움도 주지 마세요.
해줘도 고마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욕만 듣는데 뭐하러 해주나요.
그리고 정말 필요한 말만 딱 하고 마세요. 부모님과도 일단 거리를 좀 두시고요.
그러다가 그런 일 한번 더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크게 한바탕 하세요.
그래야 언니 무서운 줄 알지요.5. 에고.
'09.5.22 10:57 AM (219.251.xxx.18)님 속상하시네요.ㅜㅜ
우리집 일 친정이든 동생이든, 말하지 마세요.
뭐 샀다는 말, 뭐 바꿨다는 말, 뭐 어떻게 한다는 말 .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명절 때나 생신때등에만 하시던 대로 하세요.
친정엄마에게 전화해서 필요한 것 물어보고 과하지 않으면 그것만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님이 친정일에 신경끊고 즐겁게 생활하다 보면 자연히 오해가 풀리고 정리가 될거예요.
진심이 통하는 데는 시간이 약 같아요.6. ...
'09.5.22 11:07 AM (121.167.xxx.12)일단 말을 섞지 않아야 겠네요.
절대 뭐든..동생이 요즘 왜 얘기 안해 ? 하면 그때 얘기하세요.
내가 뭐든 얘기하면 너는 그걸 나쁜쪽으로 부풀려서 이간질하지 않니? 그래서 아예 말을 안하기로 했다. 차갑고 담담하게.
그럼 그쪽에서 생각을 하겠죠. 그래도 계속 변하지 않으면 저같으면 동생안봐요.
친정에는 딱 도리만 하구요.
팔딱거리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입니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잊지마세요.7. 님아~~
'09.5.22 11:07 AM (112.148.xxx.150)님글 보니깐 저까지 확~~짜증이 몰려오네요
친정 멀리하세요
치사한 방법이지만...
동생이나 엄마 멀리하시면 죄송한표현이지만 그래도 님이 배푸는게 끊어지니깐...
아쉬어서 꼬리내리고 님한테 비위 맞출겁니다
아무리 샘많고 배아퍼도 그렇치...그동생 못됐네요
내동생이라면 가만안둡니다...8. 뭐냐 너!
'09.5.22 11:13 AM (211.35.xxx.146)각자 결혼했으니 저같음 되도록 안보고 살겠네요.
9. ^^
'09.5.22 11:22 AM (119.194.xxx.138)혹시 동생분께 이런저런 물건사고 자랑하신건 아닌지.. 님께서는 자연스럽게 얘기한거지만.. 동생분은 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왜냐면 글 읽어보니. 물건값을 동생분이 저리 잘 알수가 있을까요?? 그럼 원글님께서 동생분께 사심없이 얘기하셨더라도 얘기하신 것 같은데요..
저도 여유있는집에 시집가서 생활비도 그렇고 물건살때 여유 있는 편인데 언니나 엄마에게 뭐 샀다고 절대 말 안합니다. 오해 살 수 있으니까요.. 혼자 사고 혼자 좋아한다는.. 앞으로는 뭐 사도 동생분께 말씀하지 마시고 혼자 아셔야 할 것 같은데요.10. 그런데
'09.5.22 11:23 AM (71.224.xxx.22)궁금한건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시는데 어째서 본인이 뭘 샀는지
부부간의 이야기 까지 동생이 다 아는건지.
저라면 아무리 자매여도 왕래 안합니다.
저도 몇년 전에 언니가 그런식으로 행동해서 맘이 많이 상햇는데...
엄마에게도 무척 혼나구요.
그래서 엄마 언니 모두 전화조차 삼가했답니다.
언니에게서 전화가 오면 꼭 필요한 이야기 이외에는 대답도 잘안했어요.
언니는 저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까 엄마에게 이간질 못시키고
나중에 친정 엄마는 제 속을 알아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친정 엄마의 유언이 딱 지금 하는 만큼만 해라였답니다.11. 음..
'09.5.22 12:05 PM (211.192.xxx.2)그냥 동생분한테 이런저런 얘길 마세요. 그게 원인이네요.
그리고 어머님한테만 잘 하시면 님은 착한 딸입니다.12. 저 그때
'09.5.22 12:11 PM (122.35.xxx.131)원글 님 글 읽은거 ㅇ기억나는데요. 댓글들이 그래도 동생인데 이쁘게 봐주라..라는글보다는
그럴수록 매정하게 해야한다고 .. 그게 많았던것 같은데... 결국 피붙이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마음가는대로 들으셧나봐요.
정말 이간질도 천성인지.. 저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자기 측근이 뭔지 뭐가 뭔지 모르고
특히 가깝고 만만할수록 공격하며 .. 그게 방어인줄 똑똑한척인줄 알며 살더라구요.
동생의 저 뱃속깊은 곳을 보면야 안쓰러울수도 잇고, 언니에 대한 셈도 있겠지만...
제가보기엔 그건 진짜 죽을때나 드러날 저저저저저저 깊은 뱃속이고..
동생은 그냥 그런 인간형인거에요.
죄송하지만 그런거에요.
인간이 다 알고보면 정가는 구석있고, 존엄하고, 아름답고 이렇진 않던데요.
그냥 저렇게 살던 사람은 영영 폐끼치다 죽어요.
그리고 제가 그때 글을 썼나 안썼나 긴가민가 한데요.
언니의 ' 내가 언니니까 나누자' 이것도 결국 착각이라는거.. 결국 동생한테 나눠준건
사랑,재산,한약,먹거리가 아니라 (어차피 크게 한방 재산을 떼주신것도 아니잖아요)
게으름과 약올려도 어차피 나한테 돌아올거라는 기대감 이런걸 나눠주신거에요.
엄마한테 따로 전화해서 알아들으시거나 말거나 (노인분들이 무조건 현명한것도 아니죠)
엄마... 엄마까지 몰라주면 나 너무 속상하다고.. 딴거 다 제치고.. 아이 맡기는건은 이런
거였고, 엄마 보긴 별거 아니여도 동생의 그런 말들이 지금 몇번째인줄 아냐고..
물건을 사는것도 그렇다고... 내가 잘 살지만 내가 사는 물건이랑 똑같은걸 항상 나눌수는
없지않냐고... 사람사는게 그렇다고..
그래서 알아들면 떙큐인데요. 못알아들으시면 제발 정신차리고 동생한테 악을 쓰고
화를 내서라도 버릇 고쳐먹게 하던지 (그동안 뭐 주고 뭐 주고 이런건 얘기하지 마시고)
정말 한 1년이라도 뭐 해주는거 일체 끊으세요.
진짜 수억들여 집사주고 생명고쳐주는거 아니면 (그래도 까먹는다지만)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돈 찔끔찔끔 주고도 좋은 소리 못듣는 법이에요.
그리고, 자매라 그러시겠지만. 저번글에서도 그렇고..그런 동생이라면
지갑가격이니 화장품가격이니 떠벌이지 마세요.
입 다물고 있어야 언니대접받고 자기가 알아서 기대지요13. 음
'09.5.22 12:56 PM (203.142.xxx.137)원글님 정말 마음 아프시고 힘드셨겠어요.글쓰신것만 봐도 무척 순수하고 여리신분같은데..동생분이 복을 차네요.
동생분과 절대 엮이지 마세요.언니가 그렇게 신경써줬는데 고마워서 보답은 커녕 원스로 갚잖아요.
천성이 그런분이니 그냥 불쌍하다 생각하고 (미워하면 원글님본인속만 더 힘들고 아프실테니까요)멀리 하세요.
그런 천성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잘해줘도 몰라요.14. 님..
'09.5.22 1:07 PM (115.136.xxx.213)그때도 글 읽으면서 참 딱하다 했는데 ...지금도 여전하네요..
그런데 그때 댓글들은 동생하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라고 다들 했던것 같은데..
원글님은 반대로 하셨네요.ㅠㅠ
원글님..사람은 거의 변하기 힘들어요..자기 잘못을 알면 또 조금 변할지 몰라도..
근데 동생은 자기 잘못을 전혀 모르잖아요..오로지 언니 험담하는 재미로 사는 사람이니..
그럼 답은 하나잖아요..님이 변할 수 밖에요..
지금과 다른 모습을 보이세요..냉정하고 관심도 두지말고..친정과동생 둘 다..
자식의 성격을 알텐데 동생말만 믿고 님의 맘을 몰라보는 친정 부모님들이라면 당분간
선을 그으세요.. 정말 동생 성격 바뀌지 않아요..평생 저러고 살걸요..남탓하면서..
그러니 제발.. 원글님이 지금과 반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담에는 동생으로부터 벗어나서 정말 좋더라.. 이런 글을 보게 됐으면 해요~~15. m
'09.5.22 1:11 PM (219.250.xxx.114)아우........제가 다 열받네요..
친동생 맞나요?
저도 언니랑 둘인 입장에서 정말 상상조차할 수 없네요.
"쟤"라고 말하는 자체도..
정말 연을 끊으세요...헐.....16. 아 정말
'09.5.22 1:15 PM (202.156.xxx.108)님 정신 못차리셨네요!!!!
님 위로를 구하셔서 글 올리셨겠지만. 이번엔 쓴소리 한번 할께요.
위로는 지난번에도 많이 받으셧지요? 그런데 그러고도 나아진 상황이 하나도 없다니요.
그렇게 당하시고도 여전히 동생은 님 사생활을 참으로 속속들이도 알고 있네요.
뭘 알아야 이간질도 시키지요. 아예 모르게는 못하고 사세요?
한 집에 살고 있는것보다 더 하네요.
님 입 다무세요. 동생한테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어쩌구저쩌구 떠들면 그냥 그러니..하고 듣기만 하세요.
가타부타 의견도 말씀하지 마시구요.
용돈이요? 허참.. 절대절대 주지 마세요.
가난하던 뭐하던 알아서 살라 하세요. 찔끔찔끔이라고 생각하지]
언니가 나 어려울때 이렇게 크게 도와줬다.. 이렇게 생각 절대로 안해요.
성격같아선 한바탕 뒤집고 1년이든 2년이든 발걸음 끊으라 권하고 싶지만.
이런걸로 화난다.도 아니고 외롭다로 글 올리는 님보니.
님은 그렇게는 못하실것 같네요.
그냥 동생한테 차갑게 한마디 쏴주세요.. 넌 니 입으로 복을 차내는구나. 그렇게 살아라.
친정엄마한테도 아주 정확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엄마는 날 겪고도 그렇게 모르냐. 그렇게 동생 얘기가 사실같거든. 그렇게 믿으며 살아라.
그렇고 발걸음 끊으세요.
외롭긴요. 그런 친정이라도 있어야 외롭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절절매며 해주고도
욕먹고 사셨어요? 정신 바짝 차리게 해서 옆에 두세요. 외로워도 지금은 참으시구요.
참.... 답답하네요17. 저도답답
'09.5.22 2:01 PM (203.232.xxx.3)아니 동생 데리고 사십니까?
어떻게 부부지간에 한 이야기를 동생이 다 알고 있나요?
그리고 화장품, 지갑 그런 거 산 이야기 뭐하러 동생에게 말하나요?
님의 자랑병이 화근의 근원입니다.
아마 결혼 전후 경제력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동생에게 자랑 좀 그만 하세요.
동생과는 아예 상종을 마시고..엄마한테도 그냥 당분간 통장 이체로 용돈 드리세요.18. 끼밍이
'09.5.22 2:01 PM (124.56.xxx.36)계속 그렇게 당하시면서 왜 자꾸 동생을 만나세요??? 전 그게 더 이해가 안 가네요;;.......작정하고 못되기 굴기로 작정한 인간들은 안 만나는 게 최선이에요......다음에 동생 만날 일 있으면 녹음기 가져가서 녹음하시고 또 이간질 시킨 거 뽀롱나면 친정엄마 한테 들려주세요.....동생이 언니 잡네 못된 ...
19. 거리를 좀 두세요
'09.5.22 2:12 PM (221.146.xxx.99)얼마짜리 뭐 사고, 어디가서 뭘하고
그런 말들을 동생에게 하지 마세요
물어보면 대충 얼버무리시고
자꾸 분위기를 말하기 싫어한다 쪽으로 몰아가세요
진짜 동생한테도 말 안하다니 나쁘다
상대가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말 무서워서 묻는다고 말씀하시면 늘 그냥 그럴 수 밖에 없어요20. 답답
'09.5.22 2:49 PM (202.156.xxx.108)통장 이체요?? 절대 하지 마세요.. 엄마한테도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라. 그런데 엄마도 알아둬라. 동생은 혀때문에
엄마는 얇은 귀때문에 나를 죽이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나도 더이상은 힘들어 못한다고.
그러고 냉정히 돌아서세요.
동생은 몰라도, 엄마는 얼마후라도 손을 내미실겁니다.
친정 생활비를 책임지는것이 아니라면
용돈은 그때 드려도 늦지 않습니다.21. 그러게
'09.5.22 2:57 PM (71.224.xxx.187)저도 님이 더 답답하고 이상해요.
괜히 읽어서 스트레스 받았다 싶네요. (악플이라 죄송해요.)
저는 계속계속 당하기만 하는 사람은 당하는 사람도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22. 이런!!
'09.5.22 3:18 PM (119.196.xxx.30)원글님 미안합니다만 열받아서요.
언니한테 '쟤'라니?
"씨래빠"로 뺨맞을 지지배 같으니..
언니가 좀 만만해 보이나봅니다23. 쇼핑한걸
'09.5.22 4:36 PM (122.36.xxx.11)일일이 알고 있다는거 자체가 전 신기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다 알죠? 늘 함께 다니세요?
아님 모든 말을 다 하세요?
거리를 두세요. 몸도 마음도.
언니한테 "쟤'라니요?
어이없네요. 그런 동생도 동생이라고
챙기셨단 말이죠?24. 에휴
'09.5.22 4:54 PM (211.247.xxx.152)대접못받아도 할말없을 원글님이시네요.
동생이 언니라고 안하고 야, 쟤,,, 이렇게 부르는데도 그냥 듣고 계시다니.,
이젠 결혼하셨구, 한가정에서 엄마라는 위치에 있는 분이 원글님이세요.
호칭도 당연히 바꿔줘야하구요,
그리고 야니 쟤니 말을 함부로하면서 어찌 언니대접을 하겠어요.
일단 호칭부터 언니로 부르라고 이야기하시고
듣지않으면 전화하지도 찾아오지도 말라 하십시요....
답답하시네요...
동생이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하면 바로 잡아주고, 싸워서라도 잘못을 집어 주시구요,
안들으면 정신차릴때까지 상대 마세요...
참 동생이 정신 차릴게 아니라 원글님이 정신 차려야되는 상황인데
이해가 가실라나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항상 이해만 해주는것이 사랑은 아니구요.
인간은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지 아무에게나 치대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답니다.
동생이 그렇게 대하는것이 다 원글님이 처신을 제대로 못해서인데
누굴 원망하겠어요.... 원글님이 안 고치시면 평생 그런 대접 받고 사셔야죠....25. 아직
'09.5.22 5:22 PM (122.35.xxx.131)원글님이 댓글 안다셨네.. 아까 글 올리고.. 궁금해서 방금 들어와봤는데..
내가 잘못 기억한줄 알았더니.. 다들;;; 그때 동생한테 모질게 해라~~가 결론이었던거
맞죠? 그런데 언니분은 그 많은 충고중에... 그래도 동생이라는,, 그 내용만 들어오셨나봐요..
한집 살면야.. 늘 마주치는데 남들이 이러니저러니 해도 야박하게 못한다지만..
따로 살고 이제 내가족 있는데.. 뭐가 걱정일까요26. ...
'09.5.22 9:15 PM (211.49.xxx.110)미안한 얘기지만 아직 정신 못차리셨네요 그냥 그렇게 사셔야 할듯.....
27. 혹시
'09.5.23 4:58 AM (211.212.xxx.229)본인이 좀 푼수?..
댓글 보니 지난번 글로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해주셨는데 별로 참작안하셨봐요.
착한장녀 컴플렉스인지 난 이렇게 하는데 동생는 어떻다..하는 것도 좀 그렇네요.
우선 언니 스스로 위신을 세우고 대접받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동생이 만만히 볼 빌미를 주지않았나 돌아보심은 어떨지..28. ㅣㅣㅣ
'09.5.23 10:35 PM (222.235.xxx.31)친동생 맞아요? 야~야~하는 말투며..일반적인 자매가 아닌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리고 그런 동생인거 뻔히 알면서 뭔뭔 샀네..무슨일 있엇네..뭣터러 동생에게 말해줘요?
덩생에게 말하기전에 엄마에게 미리 말을 하던가..
그런동생은 동생 취급 안해도 될것 같아요. 님..좀 똑부러지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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