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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가 사람을 여유롭게 해주네요
남편이 점심을 나가서 먹을때도 있지만요
설거지가 엄청납니다
아침에 청소하고 돌아서면 또 점심때가 돌아왔죠
그래서 아침먹고 설거지하면서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빨래 널고 나면 점심때
그럼 또 점심해서 먹고나면 설거지와 주방정리
샤워하면서 화장실청소
그러고 나오면 또 간식때
간식 준비해서 먹고나서 아이들 공부좀 봐주고 나면
저녁때이더군요
그러니 안방과 베란다청소는 지저분해도 주말에나 할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식기세척기 배달되고 나니
주방에서 있는 시간이 반으로 줄더군요
지금 82하는동안에 안방치우면 참 좋은데
이러고 앉아있으니 한심합니다 하지만 여유가 있으니 좋습니다^^
음식할때 스트레스가 주방정리와 설거지였는데
이젠 한결 음식하기가 좋을것같네요
이제 다시 안방청소하려 들어갑니다
여러분들도 오늘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1. 아
'09.5.22 10:17 AM (210.207.xxx.178)십년도 더 전, 고등학교때 가정 선생님께서 식기 세척기를 산 다음에 많이 편해지셨다고 얘기해주셨어요. 밥 먹고 설거지 하느라 동동거렸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나중에 나도 결혼하면 식기세척기 꼭 사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직 결혼 못 했을 뿐이고 ㅋㅋㅋ
행복하세요~^^2. 근데
'09.5.22 10:24 AM (222.239.xxx.89)왜 저만 식기세척기 이용을 못할까요
시끄럽고, 잘 안 닦이고, 쓸 생각도 잘 안나요
차라리 내손으로 하고 말지.
그나저나 지금 세척기 함 써보랇니다.3. 근데
'09.5.22 10:29 AM (222.239.xxx.89)설거지통 보니 컵 몇개, 공기 두어개하고 수저 있길래
다시 주저 앉습니다. 내 손으로 하고말지4. 근데 2
'09.5.22 10:39 AM (124.50.xxx.177)저도 식기세척기 있는데 제 손으로 합니다.
다들 쓰면서 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제 손으로 뽀드득 소리 나는거 들으면서 하는게 좋더라구요.5. 근데3
'09.5.22 10:43 AM (116.120.xxx.164)저희집 세척기는 그닥 안깨끗하던데요.
그릇챙기기 싫어서 대충 씻어서 2,3번 헹구는 작업만 시켜요.
대신 그릇장에는 그릇 다시 안넣어도 되는 비싼 식기건조대으로 사용해요.6. 근데4
'09.5.22 10:54 AM (211.187.xxx.71)세척기가 안 깨끗하게 씻는다기보다
그릇 구조상 문제일 수 있어요.
저도 옛날에 쓰던 그릇은 잘 씼겼는데
최근에 산 그릇 세트는 우묵하게 깊어 코너쪽이 안 씼기더라구요.
한국도자기 문나잇플라워인데
요즘 그릇이 왜 이렇게 우묵하게 큰지...
색상이 예뻐서 샀더니
조금씩 푼다고 퍼도 가족들이 밥에 질리고 국에 질리고...
저는 세척하느라 질리고...
세척기 쓰시는 분들은 그릇 바꿀 때 크기와 모양을
가급적 작고 납작한 걸로 구입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7. 근데
'09.5.22 10:59 AM (222.239.xxx.89)저희집 그릇은 코렐이에요.
해도 밥공기같은거 잘 안 닦이구요..몇번 그러다보니..
또 그 세제가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그 소음..세탁기 옆에 있는거 같고,
결정타는 시간, 물, 전기 대기
세정력이 맘에 안들어서.. 장식품처럼 덩그러니 놓여있어서
팔아버리까도 하다가, 또 필요할날도 있겠지 하다가..
남편이 힘들다고 사준건데 5년동안 거의 10번이나 썼나?
내부가 지금도 빤닥빤닥 새거같아요8. 근데
'09.5.22 10:59 AM (222.239.xxx.89)오타, 전기 대비
9. ...
'09.5.22 11:08 AM (125.177.xxx.49)전 다 한번 닦아서 헹굼 건조정도 해요 찌꺼기 있음 또 청소해야 하고 ..
뜨겁게 소독되서 나오면 개운해요 특히 손님온날은 한번 헹궈 넣어두고 같이 놀수 있으니 편하죠
사실 세정력은 손보다 못해요 자꾸쓰다보면 익숙해져요
다시 꺼내서 넣어야 하는게 좀 불편하긴하지만요10. 원글
'09.5.22 11:25 AM (121.151.xxx.149)저는 어제 아침에 설치하고
어제 점심에 먹은 냄비와 그릇등을 다 넣어서 세척했는데 깔끔하게 되었어요
가족 야채를 넣은 찜닭을 일부로 해서 먹었어요
기름기가 장난아닌것으로요
그런데 아주 깔끔하게 되었답니다 기름기하나없이 물기는 간혹있기는했지만
뜨거운물로해서 그런지 건조시켜서 그런지 따뜻하니 좋던데요
전기세가 무섭기는 한데 원래 2만원도 안나오거든요
저는 두번 썼는데 아주 만족합니다11. 정말 편하죠
'09.5.22 11:40 AM (221.144.xxx.86)어제 집들이 끝내고 남편이 식기세척기에 그릇넣고 돌리고
전 뒷정리만 하고... 얼마나 여유롭게 편하던지.ㅎㅎㅎ
전에살던 집에선 전주인이 쓰던 거라서 냄새도 많이 나서 걍 버렸거든요
이사오고 나고 처음으로 쓰는건데 정말 편하드라구요
일케 편한걸 왜 안샀던건지..ㅎㅎㅎ12. 출산하고
'09.5.22 12:16 PM (118.127.xxx.144)너무 힘들어서 안 쓰다가 요즘에 쓰는데요..부엌에서 있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어요..전 몰아서 설겆이 하고 하는데..설겆이 하는 시간에 아기한테 신경쓰고..좋아요.. 울 시어머니는 그릇 넣다 뺏다 하는 시간에 차라리 손설겆이 하겠다 하시는데..
전 이제 세척기 없으면 세탁기 없는 것 같이 느껴질 것 같네요13. ㅠㅠ
'09.5.22 12:17 PM (122.43.xxx.9)저도 남편이 세끼 식사 집에서 합니다.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고 싶은데 들여놓을 공감이 없네요.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하면 꼭 사고 싶은 것 1순위입니다.14. ..
'09.5.22 12:24 PM (124.49.xxx.39)그릇 불려서 하면 깨끗해요 전 4년째 쓰고 있지만 세탁기랑 이거 없으면 못살아요..
전기세는 매일 12인용 돌려도 우리집 3만원 안나와요..
거놎 끝까지 시키지 않고 조금 하다가 끄고 문 열어둡니다 더 잘 건조 돼요15. 그게없었다면..
'09.5.22 1:32 PM (119.200.xxx.42)식기 세척기가 없었다면...
우리식구는 진작 굶어 죽었을지 모릅니다.
저는 설거지 하다 지쳐 죽고...
손이 너무 느려요. 설거지 하면서 아래배 목욕도 같이하고..
식기 세척기 만세~16. @>,@
'09.5.22 4:27 PM (119.67.xxx.158)저도 식기세척기 만세랍니다! 처음에는 그릇챙겨넣을 시간에 그냥 내가 하겠다..했는데, 써보니.. 신세계~~!!
설거지할 시간에 아이랑 더 놀아줄 수도 있구요. 몸이 덜피곤하니 아이한테 짜증도 덜내고 산책도 한번 더나갈수있고..또 나름 집도 깨끗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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