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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줌마같아서 같이 다니기 싫다고 한다고 해요 이웃아기엄마

창피하지만 조회수 : 7,183
작성일 : 2009-05-22 00:30:01
34살이구요 뚱뚱하구요
아가씨처럼 해 다니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 아줌마도 아니고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 이런 차림이구요(아직 애가 두돌배기)
그래도 다른 친한 맘 없을 때는 같이 잘 다니던 이웃 애기엄마가
어느 날부터 나한테 좀 쌀쌀맞은 거 같고 연락도 안 하는 거 같고
내가 과민한가보다 생각했었죠
그 엄마도 뚱뚱해요 나보다는 아니지만 나이도 서른살이고 애기는 같은 나이고
근데 같이 친한 애기엄마가 그러는데
어디 갈때 누구엄마(저요)는 같이 안 가?하고 물어보면
언니는 거기 가면 너무 아줌마같애 그러더랍니다
다른 데도 아니고 쇼핑센터예요 애기옷파는 쇼핑센터
그럼 애기옷사러 가는데 아줌마지 아가씨예요?
너무 기분나쁘고 신경질나고 내가 느끼는 게 맞았구나
그래도 애써 좋게 생각할려고 했는데
물론 지금 그 집 엄마 오십만원 들여서 한약다이어트하고 있고 지금 십키로 정도 빠졌구요
그래서 자랑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애기가 길어서 줄여 쓰네요
섭섭한 걸 따지면 한도끝도 없고
그런 사고방식
지한테 필요할때는 살살거리면서 친한 척 하더니
지 안 아쉬우니까 잘못한 것도 없는 사람을 그런 식으로 깍아내리고
내 귀에 안 들어올줄 알고 내가 모를 줄 알았나본데!
자기도 그렇게 아가씨같진 않거든요?
딱 한 마디 해주고 싶은데 니도 그렇게 안 아줌마스럽진 않다고 딱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 지금 속이 부글거립니다
만나면 맨날 그 신발 아줌마같애 그 파마 아줌마같애 그런 식으로 깍아내릴까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라 마주칠 일이 잦아요)
동네 아짐들한테 소문을 내서 왕따를 시켜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아님 맨날 비꼬면서 와 아가씨같네 좋겠네 아줌마 안 스러워서 좋겠네
이럴까
아님 확 들이받아버릴까 들이받아버리고 절교할까
어떻게 해줄까요
내가 그 집 아이를 얼마나 이뻐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 아이한테도 그렇게 대하더라고요 그것때문에 느낀 거고
완전 지금 심정으로는 손톱으로 다 갉아놓고 싶고
확 소문내서 왕따만들어 버리고 싶은데
재수없는 년
살빼서 복수해라 그런 조언은 너무 진부해요
안 그래도 살은 뺄 거구요 ㅋㅋ

덧붙일게요
저 다른 사람한테는 그런 대접받아본적없어요
말 전하는 이는
제가 쟤가 요즘 왜 저러나 내가 싫은가 계속 고민하니까
첨엔 그 엄마 성격이 그런 거 같다 그냥 이해해라 그랬는데
너무 고민하고 자기가 보기에도 심하다 싶었나봐요 그래서 그러는거구요
제가 열받는 건 뚱하다고 아줌마같다고 말하는 것도 기분나쁘지만
자기가 같이 다닐 사람 없고 친한 사람 없을 때는
나한테 살살거리면서 잘하고 맨날 밥먹자그러고 어디 가자 그러고 전화하더니
자기가 딴 친한 사람 생기니까 그런 식으로 한다는 거거든요
제가 하도 열받아서 그렇게 적은 거지 실제로 그렇게 하지도 못해요
손톱으로 긁어놓는다거나 왕따시킨다거나
하지도 못하는 소심한 아줌이랍니다^^;;;;;
모르겠어요
남들이 피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쇼핑가서도 아줌마스런 행동하지 않았어요
전에는 줄기차게 같이 쇼핑다니던 사이랍니다
얘기가 짧아지니까 오해가 생기네요;;
조언은 겸허히 듣겠습니다 교양도 쌓고 할게요

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굳이 외모가 아닌 하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으로 생각할수 있고 말할 수 있다고 치는데요
암튼 잘 설명을 못하겠네요 그 엄마 특유의 싸가지 없음? 그런 게 있어요
그런게 자기한테 이제 필요없는 사람한테 나오는 그런 거요
위에도 썼듯이 살살거리다가 이제 필요없다 싶으니까 그런 거
전 그게 이해가 안 되고 분하다고요! ㅋㅋ 아 웃을 때가 아닌가
마음에 안 들 수 있지만 그런 걸로 이 나이에 사람 따시키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들은 마음에 안 들면 딴 아짐 그렇게 은근히 따돌리나요?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다니는 무리면 저같음 예의상이라도 그렇게 안 하겠네요
그렇지 않나?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그리고 같은 아기엄마로 만난 이웃집 아기엄마 전 그렇게 막 생각되어지지 않던데
그렇게 평가되지 않던데 그렇게 평가하는 것도 우습고요
IP : 222.238.xxx.7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2 12:34 AM (119.207.xxx.154)

    냅두시고 이쁘게 님한테 자부심을 가지고 사세요.
    그렇게 함부로 말한 벌 그분한테 꼭 돌아갑니다.
    한약먹고 뺀살 20키로 요요로 돌아 올걸요?ㅋㅋㅋ

  • 2. ...
    '09.5.22 12:35 AM (125.130.xxx.107)

    그런사람 가까이 두지마세요.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랑 엮여서 뭐할려구요
    차라리 이 기회에 잘됐다 생각하시고 떨궈내십시요
    아무리 그래봤자 그 여자도 아줌마인걸요.
    근데 아줌마가 어때서? 참...

  • 3. ^^
    '09.5.22 12:36 AM (211.228.xxx.120)

    그냥 본체 만체 무시하세요..상종하지마시고.....혹 아쉬울때 말걸어도 쌩~하니 차가운 얼굴로 대하시고.....제가 한약다이어트해봐서 아는데... 약끊으면 식욕다시돌아오고요요옵니다..

  • 4.
    '09.5.22 12:40 AM (124.53.xxx.16)

    이럴때 똑같이 해주면 님이 지는 겁니다.
    아무렇지 않게 의연하게.. 대하세요..

  • 5. 제목만 읽고.
    '09.5.22 12:58 AM (218.156.xxx.229)

    놀지 마세요...별~~~

  • 6. 복수
    '09.5.22 1:05 AM (219.248.xxx.187)

    하시는 순간 동급되는 거예요.
    개무시가 정답 - 화내시면 지는 거예요.

  • 7. 그사람은
    '09.5.22 1:10 AM (211.192.xxx.23)

    요요돌아온다에 백만표 걸구요,,원글님도 무슨 소문내고 왕따시키고,,드라마 너무 많이 보신듯 하네요

  • 8. 창피하지만
    '09.5.22 1:17 AM (222.238.xxx.78)

    그냥 그 엄마가 친구에 민감한 스타일이라 생각해본 거예요^^ 소문내면 저만 창피하지용 뭘

  • 9. 그냥
    '09.5.22 1:29 AM (123.213.xxx.153)

    두손모아
    그분의 요요를 빌어드릴께요
    님 운동으로 빼세요~^^

  • 10. 지나다
    '09.5.22 1:50 AM (116.37.xxx.68)

    같이 친한 애기엄마가 더 요주의 인물입니다. 교묘한 이간질인데요? 티내지 마시구 평소처럼 대하세요~~그리구 만나면 은근히 흘리세요~ 나 뚱하니까 아줌마 티 많이나서 같이 다니면 창피하지? 살이 참...안빠지네.. 팍~ 찔릴걸요. 담 부터 입조심 할겁니다. 둘 다~

  • 11. 근데...
    '09.5.22 1:52 AM (119.70.xxx.172)

    희한한게 그런 엄마들은 남의 눈 신경쓰느라 살이 잘 찌지도 않아요.
    자기 관리 악착같이 하면서 욕만 드릅게 먹고 다니는 스타일...
    그냥 니 멋에 겨워 사는구나 하고 있어도 없는척 하세요.

  • 12. 요요
    '09.5.22 5:33 AM (203.130.xxx.51)

    모두들 재치 번뜩! 요요ㅋㅋ

  • 13. 님도좀..
    '09.5.22 7:15 AM (122.252.xxx.65)

    외모에 관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셨나봐요. 토닥.
    ㅡ런데 상대를 왕따를 시킨다거나 발아들인다거나. 하는 님의 말투를 보니 님도 어지간하네요.
    그렇게 받은 상처... 환영 받지 못할 방법으로 복수를 염두에 두는 것 보다
    차라리 님도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세련되게 가꿔 보는 게 어때요? 그렇다고 사치를 하고, 다이어트 약을 먹는 다는 게 아니라요.
    보통, 수더분해 보이고 약간 체중이 나가신 들 분 보면 완전 자포자기 심정으로 푹 퍼져 보이는 스타일로만 일관해서 더 아줌마틱해 보일 수 있어요.

  • 14. 놔두세요
    '09.5.22 7:16 AM (124.50.xxx.177)

    그런 사람 없다고 해서 살아가는거 지장없습니다.

    제가 좀 까칠하네요. ㅠㅠ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사람과의 관계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것도 노력하고 싶지 않구요.

  • 15. 백프롭니다.
    '09.5.22 7:56 AM (99.230.xxx.197)

    한약다이어트했다구요.
    걱정마세요.
    윗님들 말마따나 요요옵니다.
    100%니다.

    님은 열심히 운동 + 소식해서 살 빼세요.
    그런후에 살짝 무시(투명인간 취급)하세요.
    뭘 구차하게 그런 사람이랑 말을 섞으시게요...

  • 16. ...
    '09.5.22 8:00 AM (115.86.xxx.200)

    왠지...아내의 유혹이 떠오르네요.

    괜히 엮여도 딴 사람들이 그여자 다 무시하진 않구요.
    동네 편갈려서 원글님이랑 노는 사람, 그여자랑 노는사람 분리되고
    안좋아요.
    원글님 이미지도 어느정도 실추되구요.

    화 삭히세요.^^;

  • 17. 저는
    '09.5.22 8:30 AM (59.8.xxx.198)

    원글님 무섭습니다.
    원글님같은 생각 그렇게 화난다고 막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아기엄마 편들자고 하는거 아닙니다
    그 아기엄마 잘못했지요

    그런데 다시 생각을 해보세요
    몸매 갖고 말을 하는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생각이 아줌마 같은 사람들이 분명히 나이하고 상관없이 있다는거지요
    같이 쇼핑 가는거는 그야말로 취향문제인겁니다.
    취향이 안맞으면 같이 어울리기 힘든거지요

    누구는 가격 상관없이 이쁜것만 찾을수도 있고
    누구는 이쁜거 다 필요없다, 가격싸고 편한게 제일이다 이란 분류요

    쇼핑 만큼은 정말 취향이 맞는 사람하고 해야 합니다
    그게 결국은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거지요

  • 18. 그런 말
    '09.5.22 8:39 AM (211.109.xxx.120)

    전해 주는 아줌마를 피하는 게 더 중요할 듯.
    쓸데없는 말 전하는 사람들 진짜 이해 안 되는 1인.

  • 19. 저도
    '09.5.22 8:43 AM (221.146.xxx.111)

    전해주는 사람 먼저 피할 듯.

    말은 돌다보면 오해가 붙기 마련인데
    하물며 저런 말을 더 그렇죠.

  • 20. 원글님이나
    '09.5.22 8:46 AM (203.244.xxx.254)

    그분이나..비슷해보여요

  • 21. 그런
    '09.5.22 9:14 AM (125.177.xxx.11)

    말을 전해주는 중간분이 더 안좋게 느껴지네요.
    뻔히 들으면 기분 나빠하고 사이 더 안좋아질게 뻔한데
    왜 그런말을 할까요?
    혹시 님께서도 무심결에 흘려버린 남들흉을 그 분이 전해주시진 안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사람이 사귀었다가 만나다보면 자기와 이런저런 면에서
    잘 안맞는구나 하는 생각에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럴때 '내가 너에게 어떻게 해줬는데'하면서 이웃에게 소문내어
    왕따시킨다니요...ㅠㅠㅠ
    원글님의 성격도 그리 좋아보이진 안네요.
    그분께서 원글님의 이런면을 좀 싫어하는데 성격을 말하긴 어려우니까
    돌려서 말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2.
    '09.5.22 9:14 AM (121.151.xxx.149)

    전해주는 사람이 제일 나쁘네요
    원글님 속상해하지말고 이제부터 다이어트 합시다
    저도 뚱정도는 아니고 통정도는 되는데 요즘 다이어트하거든요
    우리도 날씬한것들로 낙인좀 찍힙시다
    그리고 한약다이어트로 살좀 뺏다고 하는데
    그것 요요 무지 심해요
    제친구는 10키로 빼고 20키로 쪘습니다
    그러니 부러워하지말고
    우리몸을 우리가 아낀다고생각하고 다이어트해서 그 나쁜 사람들 다 기겁하게 해주자고요

  • 23. 살빼세요
    '09.5.22 9:16 AM (116.44.xxx.46)

    저동 그말 전해준 사람을 조심하셔야할듯,,

    그리고 원글님 그말 들었다고 부글부글하실 시간에 살빼고 예뻐지고 교양쌓는게 더

    아름다운 복수같은데요..

    같은 아파트살면서 같이 쇼핑가보면 좀 아줌마티내며 시끄럽거나 하는사람 정~~말 싫더라구요

  • 24. ㅂㅂ
    '09.5.22 10:14 AM (114.207.xxx.192)

    죄송한데요...
    님의 말투나 외모가 남들에게 조금 창피함을 줄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가 님께서 너무 아줌마 같아 싫다 말한다면... 글에서도 보이지만 말이 강하다거나
    서른네살답지않게 선택하는 단어가 노티난다거나 목소리가 크다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누군가를 외모로보고 판단하는것만큼 잔인하고 나쁜거 없다는거 알아요.
    하지만....
    님께서도 더 교양을 쌓고 살도 빼시는것이 어떨까요?
    동네 친구에게도 그런 느낌을 주신다면 남편에게도..그리고 님의 친구분들에게도 알게모르게
    그런인상을 줄수있을수도있어요.

    이번기회로 말투도 좀 이쁘게 고쳐보시는것이 어떨까요.......................

  • 25. .....
    '09.5.22 10:17 AM (122.32.xxx.89)

    원글님도 만만치 않으십니다..
    아무리 게시판이고..
    그리 억울하다고 해도..
    말이.....
    아무리 익명이지만..
    원글님도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아요...
    살빼세요..
    저도 평생 살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았고 애 어린이집 가기 전까진 엄청 뚱뚱하게 해서 살다가 이번에 얼집 보내고 살뺍니다.
    지금까지 14키로 빠졌구요...

    요즘엔 워낙에 살찌면 대접 못받는다는걸 아니까..
    그리고 아이 얼집 가고 나서 부터 저도 그걸 느끼니까 무슨 수를 써서든 제가 뺍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아줌마 티 안나게 할려고 옷도 단정하게 갖춰서 입고..
    저도 살 84키로 까지 찌워봤던 사람이기에...
    살찌면 아무리 단정하게 입어도 살에서 마이너스 요인이기에...
    그 사람 자체가 밑으로 보이는것이 사실이예요...
    아무리 비싼옷에 단정하게 입어도 살찌면 보기 싫구요...
    그냥 님이 더 내공 쌓으세요..
    한약을 먹어서 빼든..
    약을 좀 먹든..
    그냥 님이 살 빼세요..
    그걸 가지고 복수를 한다니...
    뜯어 버리고 싶다니..
    왕따 만들어 버리고 싶단..
    저도 평생을 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우울증 엄청나게 오는 사람인데요...
    근데 이 글 읽고선 원글님 편을 그리 들어 주고 싶지 않아요...
    저 왠만해서는 사람 외모에 관해서 너그러운 편입니다...
    제 스스로가 살쪄서 무시 당하면서 살아 봤기 때문에요...
    근데 원글님 마지막 문단에서..
    저는 원글님 편을.. 들어 주기가 싫어 졌네요..
    진정 가꾸어야 할 것은 원글님 마음인것 같아서요..

  • 26. 에구
    '09.5.22 10:23 AM (222.239.xxx.45)

    답글 달면서 본문을 자세히 읽어봤더니..
    그 사람이 말실수 한 건 맞구요.
    말 옮긴 사람은 나쁜 사람이구요.
    원글님은 평소 행동을 한번 돌아보실 필요도 있다는 느낌이 조금 들어요.
    단순히 외모 때문이 아닌 것 같아요.

  • 27. 에구
    '09.5.22 10:25 AM (222.239.xxx.45)

    그리고 그냥 맘 잘 맞는 사람들끼리 다니세요.
    괜히 스트레스 받고 안좋더라구요.

  • 28. 멀리하세요
    '09.5.22 1:58 PM (122.42.xxx.18)

    나 싫다고 멀리하는 사람 굳이 탓하실 필요가 있을런지요?
    말 전해준 사람도 수준이하이고...

  • 29. 으휴
    '09.5.22 3:52 PM (61.75.xxx.10)

    언제나 이런 사람들은 꼭 있더라구요
    그냥 멀리하는게 상책이에요
    그래도
    자주 마주치다보면 자꾸 생각이 날텐데
    에궁...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 30. ㅋㅋ
    '09.5.22 3:56 PM (116.127.xxx.39)

    위에 다들 쓰셧지만 한약다이어트 요요 심해요. ㅎㅎ

  • 31. 말투가..
    '09.5.22 3:57 PM (121.88.xxx.182)

    저는 님이 뚱뚱하거나 아줌마스러워서가 아니라 그냥 피하고 싶은 느낌이네요..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 32. 외모보다도
    '09.5.22 4:16 PM (121.138.xxx.2)

    혹시 교양 면에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긍정적이지 않고, 타인을 비난하거나, 항상 부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은지.
    본인을 위해서, 본인의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사실, 외모가 뚱뚱한 것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일 수 도 있고, 좋게 보이는 경우도 많던데요.
    중요한 것은, 단어의 사용, 교양있는 행동, 솔직한 인간관계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33. 인격형성
    '09.5.22 4:19 PM (115.88.xxx.217)

    이 덜 되었네요.. 이웃이나 원글님.. 전 처음부분만 읽었을때는 좀 이웃님이 넘하다 싶었더니 점점 원글님의 본색이 드러나네요.. 저 같아도 원글님 같은분 멀리하고 싶겠습니다..
    상대방이 멀리하면 본인도 스스로 멀리하시고 왕따 요런 유치한 짓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 34. 휴...
    '09.5.22 4:43 PM (211.176.xxx.169)

    둘다 서로 놀지 마세요.
    그 상대방 엄마가 여기 글 쓰면 가관이겠는데요.
    그리고 아무리 속 상하다고 참...
    아무리 뚱뚱해도 멋진 여자가 있고 아무리 날씬해도 별로인 여자가 있는데
    님은 살 빼도 멋진여자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 35. 맘은
    '09.5.22 5:43 PM (222.120.xxx.180)

    많이 상하시겠지만 그래도 똑같이 왕따 시키고 하는건 좋지 않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글구 한약 다이어트는 요요 오는건 당연합니다 땀흘리지 않고 쉽게 돈으로 뺀 살은 유지 하기 힘들거 같구요 서로 사고 관념이 틀리면 친분관계를 유지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고요 친구가 구분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

  • 36. 단지...
    '09.5.22 5:51 PM (222.120.xxx.180)

    뚱뚱해서 아줌마 같다는 건가요??? 중간에서 말 전한 분도 그렇고 말이란게 한번 옮겨갈때마다 살이 붙어서 왜곡되던데...

  • 37. 뚱뚱한아줌마
    '09.5.22 6:35 PM (61.81.xxx.5)

    원글님이 오해 하실까봐 밝히는데 저 뚱뚱한 아줌마 입니다
    날씬했던 적도 있었고 여하튼 지금은 뚱둥한 아줌마인데요
    제가 봤을 때는 그분이 아줌마 스럽다는건 비단 뚱뚱함 떄문이 아닌거 같아요
    전 뚱뚱함에도 불구하고 지인들이 친해지고 싶어합니다
    제 자랑이 아니라 뚱둥하든 말랐든 그 사람만의 매력이 있는 사람은
    주위에 향기를 내듯이 사람들이 붙어요

    꼭 그 사람이 말하는건 몸매가 아니라 뭔가 교양이나 말투 가치관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요 원글님 심정 알아요 기분 나쁠 수 있어요
    하지만 소문을 내겠다 재수없다 그런 말 마시고 운동하고 살은 빼시되
    (그게 원인이라 생각이 들면)다른면으로 매력 발산을 해보세요
    넉넉함 혹은 유머 뭔가 남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본인의
    매력을 찾아봐요 그 매력속에 향기를 맡고 사람들이 몰려들겁니다

  • 38. 좋은 사람 감별
    '09.5.22 7:16 PM (203.235.xxx.30)

    하는 눈을 키워야 겠네요

    내가 좀 베풀고 선한 마음으로 살면, 결국엔 그런 사람들
    사이에 있게 됩디다.

  • 39. ..
    '09.5.22 8:09 PM (115.138.xxx.95)

    제 생각에는 뚱뚱해서 아줌마 같다고 한게 아니라..

    원글님의 행동이 좀 그렇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도 주변에 보면 옷사러 가서 입어볼수 없는 옷을 꼭 입어보겠다고 한다든지, 계속 툴툴대고 이옷은 어떻고 저옷은 어떻고 식으로 말은 한다든지.. 개인적인 문제 등 안해도 되는 말을 계속 한다든지..

    암튼 설명이 좀 안되는데.. 뭐 그런식으로 쇼핑내내 좀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쇼핑스탈 안맞아도 같이 쇼핑하기 힘들잖아요..

    그냥 그런 정도로만 생각하심 어떨까요? 꼭 원글님이 그랬다기 보다는 암튼 예를 들어서 그렇게 안맞을수도 있다는 거죠..

    쉽게 말해서 4살 세대차이라고나 할까.. 암튼 너무 그 분을 원망하지 마시고 가볍게 생각하셨음 하네요.. 윗님들 말씀처럼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보는게 오히려 더 좋을것같아요~

  • 40. 지나가다가
    '09.5.22 9:18 PM (118.47.xxx.224)

    생각나서 댓글다는데요.
    친한 친구가 아이 둘을 낳고 살이 많이 쪘었어요.
    어느날 지나가다 딸내미가 건너편 길을 가길래 반가워서 크게 부르며
    횡단보도 저만큼 놔두고 도로를 횡단했대요.

    그걸 딸내미가 보고는 하는말이
    "엄마는 창피하게... 뚱뚱해가지고..." 하더래요.
    그말듣고 우리친구들 모두 쓰러졌습니다.

  • 41. ..
    '09.5.22 10:34 PM (124.54.xxx.76)

    끝부분에 써놓은 글 보니..
    님도 바람직한 좋은 분 같지는 않아요...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정도는 모르겠지만...
    손톱으로...
    ..년...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요??

  • 42. ..
    '09.5.22 10:39 PM (125.176.xxx.13)

    웃기네 그 사람.

    근데, 원글님.

    여자는 미모가 너무나 중요해요.
    말그대로 대접이 달라져요.

    가꾸세요.

  • 43. ..
    '09.5.22 10:57 PM (211.207.xxx.110)

    원글님 위로받으려다 좀 서운하시겠네요^^:;
    그래도 고치실건 고치셔야죠..
    너무 솔직하신거 같으신데..
    저도 그런편이라 이해가 가요..
    아무리 친하고 허물없고.. 손아래라해도
    너무 속마음 보여주지 마시고..
    너무 솔직하게 성격 보여주지 마세요..
    원글님은 악의없이 솔직한 모습 보여주는거지만..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러울수 있거든요..
    저는10년넘게 허물없이 지낸 언니들한테 가끔 속마음 다이야기하면..
    꼭 뒷말 나옵니다..그런거 보고 많이느꼈어요..

  • 44. 저도
    '09.5.22 11:18 PM (121.164.xxx.34)

    한마디 하고싶어서 로긴했어요
    먼저 상심하신 원글님께 위로를 드리고...
    제가 가끔씩 같이 다니는 언니가 있어요
    거의 9살인가 연상이지요
    같은 공부를 하느라 가끔은 같이 전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데..
    본인은 아주 생각이 젊다고(외모도..)생각하는데..전혀 아니거든요
    제가 보기엔 완전 할머니같아요
    실제나이도 60이 곧이니 할머니지만...
    전철을 타서도 중얼 중얼 ..앞에 앉은 아가씨 차림새 참견하고 ..
    하여간 오지랖넓게 이것 저것 참견하셔서
    저 같이 다니기 창피하더라구요
    원글님이 그렇다는 말은 절대아니구요..다만...
    그녀가 원글님이 자기랑은 생각하는게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줌마타령을 했을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굳이 나쁜의미로만 아닌...
    그렇지않을까요?^^

  • 45. 복수하셔요!
    '09.5.22 11:18 PM (211.203.xxx.234)

    저라도 분하겠어요.
    딴분들은 부처님 반토막쯤 되시나본데.
    요렇게 말하세요
    "어머~**엄마는 살 빠졌네? 근데 나이는 못 속이겠넹~~우쨔냐~~~~"

  • 46. 윗님..
    '09.5.22 11:21 PM (211.207.xxx.110)

    넘귀여우셔요 ㅋㅋ

  • 47. 저라면..
    '09.5.23 12:21 AM (211.207.xxx.117)

    인연 끊겠어요
    그분 아니고도 님과 코드 맞는 친구들 주변에 있을거에요
    괜히 속 끓이지 말고...걍 인연 끊으세요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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