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에게 생일선물을 챙겨받으시나요?

이럴때는 조회수 : 244
작성일 : 2009-05-21 19:43:31

딸아이가 중학교 2학년입니다
예전에는 어릴때부터 엄마 샤프이며 아빠 넥타이며 용돈에서 제법 간이 크게 선물을 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카드나 만든 꽃 빼고는 선물을 안해요
이건 아닌거 같아서 제가 이번 아빠 생일날 선물로 이월상품으로 산 셔츠를 주면서
동생이랑 반반 부담하라고 해서 12000원씩 할당(?)을 했어요
얼마후면 제 생일인데 이것도 제가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저는 생각에 핸드폰 케이스를 선물(5000원)받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데
아이는 순순히 하긴 하겠지만 제가 이런식으로 생일 선물 강요에 들어가도 되는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아이 생일은 챙겨주는 편이구요 제가 양쪽 부모님과 형제가 많아서 늘 돈에 대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인지 그냥 아껴야 한다는 관념이 아이에게 많이 비춰지지 않았나싶어요
몰래 지갑을 들춰보니 아이가 용돈 모은게 30만원가량 되는군요

이런식으로 저희 아이 또래의 아이에게 생일 선물을 챙겨달라고 해야 하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5.138.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7:56 PM (118.46.xxx.51)

    당연히 가르쳐야죠.
    효도도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옆구리 찔러서 절 받으셔야 해요.
    애들도 그게 습관이 되야 한다고 보는 일인이예요.
    잘 하시고 계신거 예요.

  • 2. 저라면..
    '09.5.21 7:58 PM (211.107.xxx.107)

    꼭 말해서 선물해달라고 하겠어요.
    윗분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것도 교육이에요.
    제 생각에는 그 어떤것보다도 더 중요한 교육이에요.

  • 3.
    '09.5.21 8:02 PM (119.64.xxx.78)

    애들한테 돈 걷어서 제 생일 선물도 사고
    남편 생일 선물도 샀어요.

    아직 어리고 순진해서 그런지 자기가 모은 돈 다 쓰라고
    통 크게 말들 하는데, 차마 그럴 수는 없어서
    '무조건 다 하는게 좋은건 아니고, 너희들 형편에 맞게
    하거라.' 했어요. ^^
    어릴때부터 가르치지 않으면 커서도 할 줄 모른대요.
    꼭 받으세요. ^^

  • 4. 저는
    '09.5.21 8:19 PM (211.215.xxx.57)

    꼭 찍어 사 달라고 합니다.
    것두 버릇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