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듣기가 너무 안되는데 과외하면 효과가있을까요

고1엄마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09-05-21 18:48:05
아이가 독해와 문법은 괜찮은데
어릴적부터 접하지않아서 그런지 듣기가 잘 안되네요

과외하면 효과가있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중학듣기책으로 하루에 두시간씩이라도 꾸준히 해야하는것이 맞는것인지

과외하면 어떤것을 중점으로 선생님을 선택해야할까요

다른과목은 제법하는데
영어가 듣기에서 너무힘들어하니 걱정이됩니다

어릴적에 영어좀 시킬것을 하고 지금은 후회하네요
IP : 121.151.xxx.1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09.5.21 6:51 PM (59.18.xxx.124)

    독해와 문법이야 과외선생님 붙여주면 늘수도 있다쳐도, 리스닝은 절대 과외로 해결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저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꾸준히 듣는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지요.
    당연히 하루아침에 귀가 뚫리지 않지요. 아직 고1이니까...너무 조급해마시고 고3때까진 귀가 다 뚫리겠지, 라고 맘 편히 갖고 하셔야해요. 아님 괜히 돈만 버려요. 아이만 속상하고...

  • 2. 토익만점
    '09.5.21 6:56 PM (222.107.xxx.159)

    어릴적 영어 안시키신것은 별 영향없으니 걱정마시고요^^
    듣기만 상승시킬수 있는게 아니라 영어 전반적인 실력을 높이면 듣기도 잘 하게 됩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들으시되, 스크립트를 외우다시피 하게끔 하세요(어휘는기본)
    이렇게 하시면 금방 좋아질꺼에요

  • 3. 원글
    '09.5.21 7:11 PM (121.151.xxx.149)

    지금 주니어리스닝튜터를 입문부터 시작해서 기본까지는 어려움없이 갔습니다
    도약을 지금 세번째 듣고있어요 받아쓰기 하는부분을 외울려고 노력하고있구요
    소리내서 따라도하고있거든요 하루에 두시간을 주니어리스닝튜터랑 살고있답니다
    마무리 부분은 너무 어려워해서 지금 도약만 세번하고 다시한번 마무리가 시작할까하거든요
    단어를 많이 모르는것도 사실인것같아요
    책을 많이 읽었던 아이라서 대충 찍어서 독해를하는것같구요
    어휘를 무조건 많이 외워야한다고 말을하고아이도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제가 답답하니 선생님을 붙여볼까 생각중이였거든요

    지금처럼 하면 어느순간이면 늘겠지요
    그럴날이 오리라 기대하고있습니다

    부모노릇이라는것이 너무 힘드네요

  • 4. 첫번째
    '09.5.21 7:24 PM (59.18.xxx.124)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저는 미혼이라 부모노릇이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년간의(ㅋㅋ) 과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주제 넘는 일 혹은 오지랖 같아 망설여집니다만)

    리스닝튜터니, 도약이니.....몇줄 안되는 원글님 글만 읽어도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으로 방임주의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어머님들께서 너무 똑똑하시고(?) 아이의 학습 하나하나에 간섭을 하시면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초등학생도 아니고..고1이면 그냥 자녀분에게 맡겨주심이 어떨까요.

    제가 예전에 가르친 아이가 중학생 남자아이였는데(역삼동) 과외를 가면 어머니가 먼저 저를 맞아주세요. 저한테 그날그날 지도해줄 것을 지도해주세요. ㅋㅋ '선생님, 얘가 (수학) 이 부분에서 이렇게 계산하는 걸 잘 못하니까 설명해주세요' 이런식으로요.
    그럼 저야 편하지요. 어머님이 원하시는대로 지도만 하면 되니까요.
    중학생 남자아이...넘 귀엽지 않아요? 변성기 전후의 아이들 넘 귀여운데....아이 얼굴이 늘 어두웠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편해져서 이것저것 물으니.....공부는 엄마를 위해서 하는 것 같다고. 그냥 문제도 엄마가 풀어주고 학교도 엄마가 다녔으면 좋겠다고......
    나중에 어머니한테 돌려서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괜히 주제넘게 참견한다고 하실까봐 더이상 말씀은 못드리겠더라구요.

    반면에, 학부모가 적당히 방임(?)하는 아이들은 - 전적으로 제 경우에 - 자기가 알아서 공부를 하더라구요.

    어머니께서는 지금 당장 이 아이의 리스닝이 (하루 두시간을 리스닝 튜터랑 사는데도 말이다!) 늘지 않아서 걱정이시겠지만....보다 큰 그림을 그려주심이 어떨까요.
    원글님 아이...대학교 가서도 토플, 토익 공부해야하구요, 졸업해서도 영어 공부 끝이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좋아서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귀가 뚫리게 해주심 어떨런지.....

  • 5. 리스닝은 꼭
    '09.5.21 7:27 PM (219.250.xxx.112)

    받아쓰기 해야해요.
    놓친 부분은 반복해서 듣고 다시 쓰고
    문제집 뒤에 대본과 비교해보고 틀린것 체크해야해요.
    그리고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하면 됩니다.
    리스닝 때문에 수능영어 점수 안 나왔단 학생은 거의 없어요.
    갈수록 독해에서 힘들어하죠...

  • 6. 토익만점
    '09.5.21 7:28 PM (222.107.xxx.159)

    원글님께서 자세히 말씀을 해주시니...
    지금껏 한번도 과외나 학원등의 교습을 받아보신적이 없다면
    좋은 선생님을 골라 수업들어보는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동기부여 및 체계적인 수업진도로 인한 성취감이 있어
    공부에 재미를 부여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걱정마시고요^^

  • 7. OTL
    '09.5.21 7:30 PM (59.18.xxx.124)

    바로 아래...이런 주옥과 같은 리플이 달리면...전 뭐가 되냐능.....

    원글님, 그냥 비와서 미친*하나 주절거리다 갔다고 생각하세용

  • 8. 원글
    '09.5.21 7:33 PM (121.151.xxx.149)

    사는것이 바빠서 아이가 잘 알아서 하거니 생각하면서 온 엄마입니다
    그래서 과외나 학원도 번번히 보내지못했고
    아이진도를 챙길여유도없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듣기에 대해서 말을하더군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이곳에 문의하니 주니어리스닝튜터를 추천해주셔서
    하고있답니다
    여지껏 별로 챙기지못해서 아이에게 몇번하니 물어보니
    아이가 어제 말해주었고 아이도 열심히는 하는데
    하는방법도 요령도 모르겠다고 말하길래 문의한것이랍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새겨듣고 한번 해볼께요
    과외를 보내고 싶은마음이지만 사실 돈도 돈이라서 ㅠㅠ

    다들 감사합니다

  • 9. 원글
    '09.5.21 7:34 PM (121.151.xxx.149)

    첫번째님 그런 말씀마세요
    님말씀도 저에게는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10. 리스닝이요...
    '09.5.21 7:47 PM (118.218.xxx.126)

    영어원서을 우리가 책 읽듯이 읽는 수준이 되면 리스닝은 조금만 훈련해도 된다고 영어원서까페에서 봤어요.
    그래서 자기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하루 20분씩 해석없이 꾸준히 읽으면 좋다고 하던데 말처럼 쉽지만은 않네여.

  • 11.
    '09.5.21 8:16 PM (121.139.xxx.220)

    괜찮은 선생이라면 과외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이 힘든 거잖아요.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 판단도 힘들테고요..
    이걸 알고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조금씩 늘리려면, 잠깐이라도 유능한 선생의 지도를
    받는 것도 괜찮을 수 있을 거란 거죠.

    보통, 어려서부터 특별히 영어에 신경 안쓰고, 그냥 학교에서 해주는 독해 문법만 배운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긴 합니다.
    학교 성적은 괜찮은데, 막상 공인인증시험이나 이런 데에선 성적이 나오질 않는거죠.
    듣기나 쓰기 실력도 없는 편이고요.

    학생 스스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실력향상을 원하고 있다면,
    좋은 선생만 붙여 주신다면 실력이 확 늘어 날 수 있습니다.

    한번 알아 보세요.

  • 12. ...
    '09.5.21 8:24 PM (211.49.xxx.110)

    아는만큼 들려요 어휘공부를 많이 하라고 하세요

  • 13. 듣기
    '09.5.21 8:41 PM (114.206.xxx.94)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를 듣고 받아써보자..
    제목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딸아이방에 책이 있어서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인데 1권(미국초등학교 1학년수준) 받아써보고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important 같은 단어가 자연스레 나와요...
    고등학생이라도 미국사람 수준에선 초등고학년 듣기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 책 4권(미국초등학교 4학년수준)정도부터 듣고 받아써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퍼시 잭슨이나 해리 포터를 목표로 그 밑의 단계부터 듣기를 재미있게 들어보시면...
    그리고 시사적인 것은 타임 포 키즈 new scoop 에디션으로 듣고(구독하면 매달 홈피에 그달 기사 mp3가 뜹니다, 다운받아서 듣게 하시면 되구요)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리스닝 튜터니 이런건 제 경험으로 봐도 몇 장 하다가 말 겁니다..영어에 흥미를 느껴야 듣기는 향상이 되요~ 초등학생부터 재미있는 책으로 하는 아이들은 초등 5학년만 되도 해리 포터 같은것을 재미있게 듣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굳이 학원 안 다녀도.. 해리 포터 들을 정도 되면 다른 상식적인 것도 금방 받아들일거고 듣기 속도를 놓치지는 않을 거라서요..

  • 14. ...
    '09.5.21 10:04 PM (221.140.xxx.169)

    듣기, 독해는 되는데 듣기가 안 된다면 아마 아이가 단어를 제멋대로 읽고 있을 겁니다.

    culture가 문화라는 뜻인 것은 아나 읽으라고 하면 기상천외한 발음으로 읽을 겁니다.
    그렇게 읽어도 독해하는 데 지장은 없으니 그런 식으로 공부하는 게 몸에 뱄을 거예요.

    그런데 새집 짓기보다 헌집 수리하기가 어렵듯이 저렇게 잘못 잡힌 것은
    아예 모르는 학생보다 바로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어휘 학습할 때 반드시 제대로 읽으면서 외우라고 하세요.

  • 15. 59.18.255.
    '09.5.21 10:12 PM (203.235.xxx.30)

    59.18.255님이 말씀하신 것, 저도 공감합니다.
    원글님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잖아요?

  • 16. 듣기가
    '09.5.22 8:55 AM (123.99.xxx.117)

    어느 수준인진 모르지만.. 라디오나 tape 사서 반복 듣기 연습 하는게 젤 좋아요.. 보통 아이들 고등학생이면 듣기 시험 치쟎아요..그러니까..라디오로 듣는 연습 시간 정해서 해주시고.. 첨엔 큼지막하게 대충 뜻 이해할 정도로 듣다가.. 좀 더 심화해서 전치사까지 다 들리게 해주세요.. TV는 좋은 공부 자료가 됩니다 그러니.. 드라마 보기가 어려우면 아이들 만화도 계속 영어로 나오니까.. 쉬운걸 먼저 보게 해주시고..차츰 영역을 넓혀 주시면 될 것 같아요..(들으실때 너무 느린 속도로 하시면 안되구요, 원어민 속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