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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자전거 도로를 왜 만드는거죠?
지난주 소비자고발에서 자전거 도로 지방에만 만들고 아무 실효도 없다고 하니
서울시에서 서울도심안에 88km 길이의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여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더군요.
근데 이른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서 만든다네요.
지금 장난하는거맞죠?
전세계 선진국들 추세가 자전거보다는 경승용차를 이용하는 추세인데
지금 필리핀이나 태국같은 후진국으로 가는건가요?
왜 쌩뚱맞게 자전거?
자전거 초등학교 이후 안타봤지만 자전거는 뭐 엔진으로 갑디까?
무릎아프고 허리아프고 힘들텐데
자전거로 어떻게 10km 넘는 거리를 다닌단건지
도대체 뇌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본이나 선진국들 가보고 정책좀추진했음 좋겠네요
도시에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차라리 걸어다니라고 하던가
무슨 60년대도 아니고 누가 요즘 자전거를 탄다고
하여튼 한나라당 하는 짓거리 하고는
1. 후후
'09.5.21 6:48 PM (203.232.xxx.7)보여줘야죠. 단순한 사람들은 그걸 만든것만으로도 친환경이라 믿습니다.
2. 어머나.
'09.5.21 6:52 PM (121.165.xxx.16)익숙해지면 10킬로쯤 아무것도 아니게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무릎이랑 허리는 오히려 튼튼해지는데...
한강변으로, 30킬로 넘게도 출퇴근하는 사람 정말 많구요,
전 세계적으로 점점 자전거 많이 타는 추세인데...
운동도 되고 환경오염도 없고, 자전거 도로가 잘 구축되고 대중교통이랑 연계 잘 되면
정말 좋은것 아닌가요?
그리고 도로폭 줄이면 차량 속도가 좀 줄어서 교통사고가 준다고도 하던걸요.
지방이야 사람이 많이 안사니 그럴것이고,
지방중에서도 상주나 창원같은 도시는 정말 자전거 인구 많아요.3. 그거 말고
'09.5.21 6:53 PM (59.18.xxx.124)무슨 디자인거리인지 뭔지 멀쩡한 보도블럭 뜯어내고 새로 싹 깔아주고 계신거, 그거부터 좀 해결합시다. 볼때마다 속이 터져서원....
4. 일본
'09.5.21 7:03 PM (211.109.xxx.120)도시에 자전거 타는 사람이 없다구요??
대체 무슨 말씀이신가요? 일본에 가 보시긴 했나요?
일본은 경차와 자전거 천국이에요..도로가 좁고 주차요금이 넘 비싸서 어쩔 수 없어요.
전 자전거 도로 찬성입니다!! 그런데 보도블럭 먼저 수리해야 한다고 봐요. 비만 오면 질퍽거리는 블럭들..넘 싫어서요5. 문제는
'09.5.21 7:04 PM (220.64.xxx.97)10km는 익숙해지면 편하게 쉽게 다닐수 있구요.
제대로 잘 타면, 허리 디스크나 무릎 질환도 오히려 좋아지는데
타고 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을 시설이 직장에 갖춰져 있지 않은게 문제지요.
무조건 길만 뚫고보는 전시행정의 표본입니다.6. ..........
'09.5.21 7:06 PM (211.211.xxx.153)유인촌장관이 가끔 자전거로 출퇴근 하던데요.
꽤 위험한데 의전용차량 마다하고...위험을 감수하고 타고 다니더군요...이것도 웃겨요.
아마도~~~장관님 어찌 되실까 해서 그런거 아닌지...7. 요즘
'09.5.21 7:07 PM (116.45.xxx.7)정말이지 멀쩡한 보도블럭 뜯어내는거..
한강변에 산책로 쫙 깔고 있길래 저건 잘한다 했는데
그게..콘크리트로 공구리쳐서 위에 창살?같은 시멘트깔고 그위로
모래를 살짝 덮는거보고..에고 그럼 그렇지 싶고..
생태보전지구인데도 자전거도로 만든다고 바로 옆까지 갈아엎고
참 많이 맘에 안들지만..
저.. 가까운거리는 자전거 자주 이용하고
아들과 학교와 거리가 있어 이부근 애들은 다 자전거로
통학하는데 좁은 인도로 이리저리 다니는거보면 걱정도 많아요
제대로된 자전거 도로 있었으면 해요^^8. 별걸 다
'09.5.21 7:08 PM (86.96.xxx.94)원글님이나 원글님 주변분들이 자전거 안 타시니까 필요없는 걸로 생각되시는 거죠.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거나 분이나 (10km이상두요)가까운 거리 자전거 타고 가는 주부, 등하교나 학원 갈때 자전거 타는 학생들 많아요. 원글님이 모를 뿐 입니다.
자전거 도로 만들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되면 이용하는 사람도 더 증가하겠고
그리되면 진짜 기름 한방울 안 나는 우리나라에 좋은 거 아닌가요. 일부러 운동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원글님 동네만 있는 거 아닙니다. 서울에도 그렇고 (예를 드면 목동) 지방도 그렇고
많이들 이용하세요. 나쁜 일도 아닌데....뭘....
대형차 보다 경차가 절약되지만 자동차가 물로 가나요?9. ....
'09.5.21 7:09 PM (211.55.xxx.195)일본, 유럽 같은 선진국들은 오히려 자전거 천국이죠. 자전거 타고 다니는 인구도 무척 많구요. 저희 신랑은 왕복 80km 자전거 출근 하고 있고 저도 집과 직장 도보로 40분 거리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있어요. 전 자전거 도로 찬성이예요.
대신 보여지기 위한 행정이 아닌, 일본이나 유럽처럼 '제대로' 좀 해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10. ....
'09.5.21 7:12 PM (211.55.xxx.195)덧붙여....필리핀이나 태국같은 후진국이 자전거를 많이 탄다???? 오히려 동남아 사람들은 더운 기온 때문에 힘들여 패달 밟아야 가는 자전거 안타고 다녀요. 대부분 모터사이클이나 자동차를 이용하지요. 선진국일수록 자전거 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는데....원글님 말씀은 이해가 좀....ㅡ.ㅡ
11. 자전거
'09.5.21 7:19 PM (116.41.xxx.184)왜 만들다니요...자전거 의외로 많이 탑니다..
사실 자전거 타기가 불편해서 자전거를 못타고 다니는거지..
자전거길만 잘되어 있으면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 많을걸요..
자전거를 타고 10키로를 다닌다는게 아니구...
1키로를 다닐수도 있고 3키로를 다닐수도 있고...그런거죠...
잠재적으로 자전거 타고다닐 사람 많이 있어요...
도로만 형성되면 학생들 직장인 주부들 많이 타고 다닐겁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1인 으로서 환영합니다..
집에서 웬만한 마트 갈때도 자동차 보다는 자전거가 편해요...
웬만한 짐도 실을수 있구...12. 00
'09.5.21 7:20 PM (114.145.xxx.98)여기(일본)..자전거 천국인뎁쇼?..
만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데 무슨소리////쩝///
자전거 주차장에 자전거 세울 공간이 없어 난리구만
자전거 찾아보기 힘들다니...13. 상식부족.
'09.5.21 7:24 PM (116.124.xxx.67)자전거 천국 일본에는
자전거만을 위한 고가도로 까지 있습니다.
일본에서 자전거 사면 우산까지 끼워져 있어요. 비올때 일본인들 한손으로 들고 탈정도로
자전거 이용 많이 해요.
네덜란드는 자전거 한대로 못갈 곳이 없을 정도로 시골 까지 자전거 도로 정비 잘돼있구요.
너무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모르시는것 같네요...
자전거 도로하나 잘 정비안된 수도는 솔직히 좀 뒤쳐져 보여요.
저두 MB가 또 어떤식으로 일처리 할지는 걱정이지만
"자전거 도로"라는 그자체는 찬성입니다.14. 음
'09.5.21 7:28 PM (118.8.xxx.31)일본은 정말 자전거 천국이에요...자전거는 베트남 같은 데서만 타는 게 아니랍니다 -_-
근데 멀쩡한 길을 무조건 뜯어내는 건 문제가 있죠. 계획을 잘 세워야하는데 별 믿음은 안가네요.
자전거 주차 문제는 어찌 해결하려는지...주차가 제대로 안되면 도난 위험도 크고 활성화되기 어렵죠.
일본 뿐 아니라 빠리에서도 도시에서 자전거 대여를 해줍니다. 인기있어서 확대예정이라네요.
'선진국'을 따라가는 거라면 자전거가 트렌드에는 나름 맞습니다 -_-;;
환경을 생각하면 경차보다 자전거가 맞지요. 엔진으로 가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수십년전 타던 자전거만 생각하지 마세요. 요즘엔 기능이 좋아서
10키로 정도는 타도 엉덩이도 안아프고 다리도 안아파요. 가격이 문제지만요.
일본에는 주부들은 전기 자전거를 많이 탑니다. 이건 훨씬 힘이 덜 들지요.15. -_-
'09.5.21 7:28 PM (114.129.xxx.52)제가 사는 곳은 버스가 거의 30분에 한대씩 오는 아주 작은 도시인데요.
택시도 거의 콜택시 이용해야 되고..(안 그러면 30분 이상 기다립니다.)
여기분들 통근할때 대부분 자전거로 다닙니다.
그래서 여기는 자전거 전용 도로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여기 살면서 가장 맘에 드는게 사실은 자전거 전용 도로인데요..다른 분들 말 들어봐도
그렇구요.
우리 남편도 가끔 자전거 타고 다닙니다. 기름값 아낄려구요.
60년대도 아니라는 말씀..그럼 여기 사는 사람들은 다 60년대 사람들이겠군요.
서울은 어떤지 몰라도..서울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죠..너무 편협한 글이군요.
자기가 사는 세상이 전부라고 착각하지 마시길......16. 자전거
'09.5.21 7:28 PM (116.41.xxx.184)원글님 글 내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저두 깜짝 놀랐어요...
님 글 첫마디부터요..
너무 무지하세요....17. 저도
'09.5.21 7:33 PM (110.9.xxx.76)찬성인데.. 위험하지 않으면 타고 다니고 아니들 타게 하고 싶은 게 자전거가 아닌가요?
어차피 경차도 매연 배출하고..
자전거는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잖아요.18. 원글
'09.5.21 7:37 PM (61.255.xxx.201)도대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자전거 도로를 만든다는게 MB식 토목공사의 전형이란거 모르시나요?
요즘 누가 자전거 탑디까.
자전거 죄다 중국제 아니면 고가 수입자전거밖에 없는데 자전거 도로 만들어서 자전거 많이 팔리면 결국 외국자전거 업체만 배불려주는거거든요?
자전거 탄다고 대기오염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제 생각으론 전혀 줄지않을거예요 .
자전거 도로 만들 여유가 어딨나요 요즘 .
한나라당 출신이 시장이 되니 정말 쓰잘데기없는것만 만들고 있단 생각밖에 안드네요.19. 저는 좋아요
'09.5.21 7:37 PM (58.140.xxx.91)아이가 자전거타고 제 장보는 곳까지 따라와요. 그런데...좀 위험합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있으면 편하겟어요. 그리고 자전거 도로 확보되면 유모차 다닐 곳도 확보 되는거구요.
일본. 자전거 천국 이에요. 한국처럼 도둑맞을 위험도 없어요. 자전거도 동사무소 같은곳에 라이센스 만들어놓는데요.
아가씨들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신고도 자전거 타고 다녀서,,마치 곡예사 보는듯한....20. 실효성없죠
'09.5.21 7:37 PM (211.207.xxx.238)지금 도심에 차량은 과포화상태인데 도로를 줄여서 자전거도로를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웃긴거죠 출퇴근을 자전거로 한다고요? 날씨 좋을때나 가능하지 여름에 어디서 샤워하고 회사에서 일한답니까? 회사에서 샤워시설 만들어 줄거 같습니까? 자전거타고 학교에 온다고요? 학교에 자전거 타고오면 선생님들이 잡습니다 교육청 홈페이지 가보세요 항의하는 민원 많습니다
아무리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도 여기저기 도로로 끌고 나와야 할텐데 위험 천만이죠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면서 사고 안당해본 사람없을걸요...자전거 전용도로 보다는 버스전용도로 더 많이 만들어서 운송율 높이고 서비스 높이는게 서울같이 인구 많은 도시에 더 맞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21. 어...
'09.5.21 7:38 PM (58.140.xxx.91)삼천리 그리고 외 한국 자전거 회사들 없나요?
원글님. 도대체가 화내는 것이 먼지 잘 모르겠습니다.
외제는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서, 십만원짜리 저렴 한국산만 쓰거든요.22. 중학생들
'09.5.21 7:40 PM (58.140.xxx.91)자전거로 통학 하던데....
23. 나 참
'09.5.21 7:40 PM (114.129.xxx.52)원글님. 제가 위에서도 적었잖아요.
제가 사는 곳은 거의 다 자전거 탄다구요.
근데 자전거 타는 사람이 도대체 어디 있냐는 말이 또 왜 나와요????
원글님 사는곳만 대한민국의 전부 아니거든요?24. ?
'09.5.21 7:43 PM (211.58.xxx.176)자전거 도로는 괜찮은 것 같은데요.
대통령이 자기 치적으로 써먹으려고 특기인 얼렁뚱땅 대~강 만드는 것만 아니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원글이 82에는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일부러 올린 알바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감이 안 가네요.;25. ...
'09.5.21 7:50 PM (86.96.xxx.94)결국 mb 트집 잡으실려고 글 올리신 간가요? mb 좋아하는 사람아닙니다만 참....
작년인가 석유 배럴당 100불 넘어150불에 가까울때 우리나라 난리 났던거 잊으셨나요?
중동 국가들 얼마나 석유가지고 거드름 피우는지 아세요? 우리나라가 그 수많은 달러로 석유를 사는 바이어 입장인데도 큰 소리는 거녕 얼마나 치사하게 고개를 숙여야 하는지 아십니까?
세상에 어느 물건 사는 바이어가 그리 고개를 숙입니까?
그까지꺼 자전거 탄다고 대기오염이 얼마나 주냐구요? 당장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일입니다. 이제는 이산화탄소 배출권도 돈 주고 사야하는 시대입니다. 딴 세계에 사시나요?26. ..
'09.5.21 7:51 PM (218.50.xxx.21)저도 찬성입니다...
자전거인구 많이늘었습니다...
도로에서아슬아슬 타는거보기도그렇고
인도에서 부딛쳐서 사고나는것도그렇고...27. 지난
'09.5.21 8:01 PM (116.44.xxx.159)여름에 런던에 여행 가서 저녁 늦게 호텔방에서 도로를 한참 내려다 봤는데
도로 옆으로 자전거 전용선이 있었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았어요.
퇴근하는 사람들 같은 느낌이었고
런던에서 본 것 중에 거의?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던 거 같아요.
왜냐하면 자전거 타는 모습이 아주 터프하면서 절도있다고 할까.
그런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예요. 8층쯤 되는데서 봐서 그런지.28. ..
'09.5.21 8:06 PM (121.166.xxx.7)저희집도 자전거 사려고 기웃대고 있는데.....
29. ...
'09.5.21 8:10 PM (121.138.xxx.152)음~ 울 어머님 자전거로 성당도 다니시고 장도 보시고...
친정엄마 자전거 배운대서 사드렸는디....
이모도 배우고 있고...
전 배울생각이 없어서요..
대충 제 주변엔 이런정도 5~60대 3분이 자전거를 타시네요...30. 여기
'09.5.21 8:16 PM (78.49.xxx.249)그냥 자전거도로 자체만 본다면 저도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타게되고 그럼 교통제증도 좀 줄일 수 있고 기타등등.
외국사는데요 자전거도로 다 있어요.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던데요.31. ..
'09.5.21 8:20 PM (116.41.xxx.184)현재는 자전거 타기가 너무 위험하고 도로가 나바서 안탑니다..
도로가 좋아지면 자전거 인구 많으며 특히나 여성분들 ..
마트나 시장 가실때 차가지고 가는것보다
자전거 타고 다니면 아주 편리 합니다..
지금보다는 아주 좋아져야 합니다...
서울에만 좋아질게 아니구 전국에 다닐만한곳은 다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32. 자전거
'09.5.21 8:25 PM (121.166.xxx.70)자전거 타는 사람 제 주변에는 엄청 많은데요.
한강 나가보세요. 예전 인라인 만큼 장난 아니게 타고 다니고요,
주말 양수리쪽이든 가면 국도에 동호회 가득입니다.
출퇴근 자전거로 하는 사람도 여러 봤어요.
올해 65되신 저희 시어머님도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 타고 동네 다니시고 계세요.
MB 머리 속에는 삽 밖에 없다는데... 토목공사를 꼭 해야만 한다면 -.-+
자전거 도로가 제일 나아요...ㅜㅜ (운하,아파트 이런건 반대에요)33. 자전거도로
'09.5.21 8:28 PM (122.37.xxx.180)원글님 자전거 인구가 요즘 얼마나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주변에 자전거 타는 사람 없나봐요.. 수입자전거도 많이 팔리지만 국산도 굉장히 많이 팔려서 거의 망하기 직전인 국내 자전거 회사들이 작년부터 엄청 매출 늘었어요..
물론 회사에 샤워하고 그런데가 없으니까 출근용으로는 남자들 중 일부로 타고 다니는 사람 빼고는 없지만..가까운 도로 등은 자전거 많이 이용해요.
친환경적이고 전 좋은것 같은데.. 도로 정비만 잘 된다면 위험하지도 않고 좋지 않나요?
파리에서 잠깐 살았는데 그네는 자전거 빌리는 시스템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 많이 타던데요. 런던도 그렇고.. 유럽은 동네가 별로 크지 않아서 자전거 많이 타요..
미국, 호주 같이 큰나라들이야 차 타야겠지만요..
전 mb라면 완전 싫고.. 그들이 하는 탁상행정도 싫지만. 원글님의 요즘 누가 자전거 타냐는 의견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34. ..
'09.5.21 8:30 PM (211.215.xxx.160)과천만해도 자전거 천국입니다
과천이 소도시라 자전거로 과천시 끝에서 끝까지 다 다니구요
아이 어른 할것 없이 자전거에
지하철 입구에 자전거 보관소도 있구요
과천에서는 자전거 못타면 바보입니다
제가 알기론 과천 울 나라에서 집값비싸기로 열손가락 안에 들고
사무관급 공무원도 많이 사는거보니
자전거가 후진국으로 가는것 같지도 않구요
과천이 공기도 좋은데 미미하나마 자전거가 도움이 되는것도 같네요35. d
'09.5.21 8:38 PM (210.4.xxx.154)일본 진짜 와보셨는지... -_-;;;
일본은 완전 도심에도 자전거 타는 사람 너무너무 많습니다.
자전거가 너무 많고 불법주차(?)도 많으니까
신주쿠 같은 데는 자전거 주륜금지 지역도 있고 그래요
근데도 길가에 세워놓은 자전거가 너무 많아서
원래는 견인하는 건데 보통은 견인까진 안하고 그냥 알바(?) 같은 거 하는 할아버지들이 경고딱지 하나 붙이고 정리해주고 그래요..
그리고 선진국일수록 자전거 많이 타거든요..
덴마크 같은 데는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용 속도측정기도 설치되어 있고
신호도 자전거 먼저 줍니다.
님 생각하고는 반대로 선진국일수록 자전거 타구요
개발도상국일수록 오토바이 타고 그래요..
예를들면 베트남.. 자전거 천국이다가 요즘은 오토바이가 머스트헤브아이템이라죠..
오토바이가 있어야 더 많이 더 빨리 달릴 수 있고 그래야 더 돈을 버니까요
반면에 선진국은 그런 차원은 이미 지나갔고 생활의 여유, 건강, 환경, 에너지 등을 생각한 자전거 문화죠..
그리고 공기에 별 영향 안미칠 거라구요??
도쿄가 서울보다 훨씬 크고 사람도 많은데 왜 공기는 더 깨끗할까요
단지 바닷바람이 많이 부는 것 때문에 그럴까요
전 도쿄 공기가 서울보다 나은 이유 중에 하나가 자전거 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서울 살 때는 자전거 탈 줄도 모르고 필요성도 못느꼈었어요
근데 "자전거 문화권"에서 살면서 배우고 타보니까 좋더라구요
몸에만 좋은 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더라구요
원글님도 자전거 생활 해보시길 꼭 권해드려요..36. 동탄
'09.5.21 8:41 PM (121.165.xxx.198)자전거도로 저는 찬성이에요 .
제가사는곳엔 자전거 많이들 타고 다녀요 .한집에 2~3대씩 있는집도 많아요 .
엄마들 자전거바구니에 학원가방 싣고서 학교앞에 나가 있는 경우도 많구요 ,
저는 자전거타고 엄마들이랑 이마트도 다녀요
봄에는 엄마들 5~6명이 자전거타고 쑥 캐러 다녔어요 .
센트럴파크에서 어머니자전거 교실 강습날이면 연세 지긋하신분 ,새댁들등
많은 어머니들이 자전거 배우시느라 여념 없으시던걸요.
주말이면 아이들이랑 온가족이 자전거타고 다니시는분들도 많으세요 .
자전거도로만 조금더 좋아지면 아마 지금보다 더 많으신분들이 자전거 타실걸요?37. 어머나
'09.5.21 8:42 PM (121.131.xxx.134)누가 요즘 자전거 탄다고요??
저 매일 자전거로 운동해요
요즘 자가용이 대세이지만 자전거는 또 자전거대로
매력이 있는거죠
참으로 고리타분하시네요
원글님이 안탄다고 다른사람들도 안탄다는 선입견을 버리세요38. ???
'09.5.21 8:42 PM (61.74.xxx.145)나원 별 무지한 소리 다 듣겠네요!
선진국일수록 자전거 천국입니다.
뭘 좀 알고 얘기하시죠!!
자전거 도로 만들고 늘리고 하는 것 대찬성입니다.
근데 만들려면 좀 제대로 자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자전거 도로 더욱 더 많이 늘려야 됩니다...
무늬만 자전거도로가 아닌 진정한 자전거도로...
잘 만들어 보세요! 대찬성!!!!39. ..
'09.5.21 8:48 PM (122.39.xxx.71)자전거 도로같은 요즘 친환경적인 정책들은 mb 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죠..요즘 세계적추세가 이산화탄소 줄이기 아닌가요? 자동차 타고다니는거 자전거로 바꾸고 자동차연비 줄이고 이런것들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입니다. 2013년 부터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줄이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있거든요...
40. ^^
'09.5.21 8:52 PM (124.60.xxx.166)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자전거 출퇴근 많아졌어요.
저도 요즘 버스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할까 생각하며 계속 알아보는 중인데
샤워 문제 때문에 일단 포기는 했구요.(서울) 남자분들은 그냥 한강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서 샤워하거나 회사 내 시설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더군요. 그래도 생활권 내에서
자전거로 이동하는 걸 많이 고려하고 있답니다.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고
그와 관련되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환경도 변하면 좋겠네요.
제 주위에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구요..
검색해보니까 삼천리 자전거 괜찮은 거 많던데요 ^^41. 멜버른에
'09.5.21 8:55 PM (211.176.xxx.169)갔더니 트램 사이 사이 헬멧 쓴 자전거 출퇴근 족들이
다니는데 양복입은 사람부터 자전거 전용 복장까지
아주 좋던데요.
mb식 토목공사의 전형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기서 그 인간 좋아하는 사람 없지만 자전거 도로는 더 확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자전거 보관 공간과 부대시설도 같이 확충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중고생들 자전거로 등하교 할 때 아슬아슬해보여서
교육도 좀 제대로 시켜야 할 것 같구요.42. ...
'09.5.21 9:08 PM (121.131.xxx.166)저도 엠비가 하는 일 중에서 그나마 나은 일이 자전거 도로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왕 하는 토목공사...강파지 말고..자전거 도로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자전거로 한강도 건너고.. 여기저기 다 다닐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걸어가기도 애매하고 차타기도 애매하고 차는 꽝꽝 막히구요..자전거 도로가 전 더 많이 시내에 많들어졌으면 좋겠어요43. 역주행
'09.5.21 9:10 PM (115.21.xxx.111)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건 찬성이지만 그게 4대강 정비와 관련된 거 아닌가요?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 하려면 도심에 자전거 전용 도로부터 정비해야합니다.44. 우린
'09.5.21 9:22 PM (222.234.xxx.94)자전거4대 있어요..
식구마다1대씩...
아이들과 휴일이면 공원이나 강가에 자전거타고 가요..
근데2대를 도난 당했어요...
자전거광인데... 속상해요.45. ...
'09.5.21 9:44 PM (86.96.xxx.84)오래된 일지만 원글님이 말하는 경차는 커녕 버스비도 아끼던 신혼시절
회사 창립기념품으로 받은 자전거로 버스 2~3정거장 거리의 마트를 남편 뒤에 타고 너무나 즐겁게 다녔습니다. 신혼 때니까 뭔들 안즐거웠겠습니까마는 비록 양손에 짐은 잔뜩 들었지만 그때 지나가던 단풍든 석촌호수길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경차사서 타면 된다""차라리 버스타라" 쉽게 말하지 마세요.
그마저 살 수 없고 아끼면서 열심히 사는 자전거 타는 분들 상처 받습니다.46. 로드
'09.5.21 10:18 PM (58.238.xxx.86)싫어하는건 알겠는데 무조건 이런식으로 반대하는건 님께서 싫어하는 사람들 하는짓과 다를바없죠.
이건 좀 핀트가나갔네요.
무조건 편들어줄줄 아셨어요?47. ?
'09.5.21 10:38 PM (121.138.xxx.46)현실을 너무나 모르시네요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인데 항상 아쉬운 점이
바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었으면..하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무작정 반대를 위한 반대 논리는 설득력이 없어요
진짜 답답한 분이시네요 -.-48. ......
'09.5.21 10:41 PM (58.224.xxx.150)저 사는 동네는 자전거도로를 예전에 만들었는데 자전거 타는 사람 무척 많습니다.
저도 궁극적으로는 자전거도로 건설에 찬성해요.
단지, 지금처럼 사전조사 철저히 안 하고 막무가내로 길 다 뜯어내는 식은 안 되지만요.
원글님 왜 화 내시는지 잘 모르겠어요.49. 그냥
'09.5.21 10:48 PM (125.178.xxx.195)자전거 도로 좋지요, 그런데 MB 가 중점을 둔 자전거 도로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려는
도로 입니다, 예를들어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시키는 광역망이죠.
진짜 필요한 것은 도심 내부의 자전거 도로망인데요, 결국 많은 예산이 드는
토목 공사 입니다.50. ㅎㅎㅎ
'09.5.22 12:01 AM (220.117.xxx.51)에너지의 고갈을 우려하고
미리부터 그 대책을 세워두려하는 선진국에선
벌써 오래전부터 자전거 도로망을 만들어왔었어요...
우리는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봐요
전용도로가 잘 만들어진다면야
이제껏 위험해서 안타던 사람들도 타려고 할거고
어디 전부 외제만 찾겠어요?
소비자의 까다로운 요구를 맞추려면 국내 자전거공장들도 더 분발하거구요
언젠간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봐요..
아무리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지만 이건 아니네요..ㅎㅎㅎ51. 제가요
'09.5.22 12:02 AM (125.178.xxx.221)토목설계회사 다니거든요.
오늘도 평촌에 자전거도로 설계하다 퇴근했거든요.ㅋ
무조건 MB정책의 일환이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오늘 제가 한 자전거 도로 설계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주민들 자전거 타겠다고 구청에 민원 넣어서 설계 들어간 거예요.
딱 그 아파트 입구까지만요..
자전거타는 인구 많아졌어요.
그리고 위에 요즘님...
원래 콘크리트포장 걷어내고 자전거 도로나 보도로 포장 할떄는 그 콘크리트만 걷어내고 위에만 까는 거예요.
이게 또 깊숙히 들어가자면 표층,기층까지만 걷어내고 보조기층 동상방지층은 그대로 둬서 공사비 줄이는 목적이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의심만 하지 말아 주세요~52. 찬성
'09.5.22 3:41 AM (83.21.xxx.31)자전거 전용도로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수 있고, 특히 공기 안좋고 교통 정체 심한 서울에는 꼭 필요한 정책이라 찬성입니다. 저도 현재 유럽에 살고 있지만, 저도 한국에서 자전거 타고다닐 생각 못하고 살다가 이곳에 와서 자전거 배워서 타고 다니는데 너무 좋답니다. 일본도, 유럽도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설치소 잘 갖추어져 있어서 부러웠는데, 우리나라는 여러면에서 -경제적, 환경적,국민건강- 좋은 정책인거 같네요..
53. 자전거출퇴근
'09.5.22 9:13 AM (125.241.xxx.74)10키로는 달릴만하면 끝나는 거리. 땀 날만하면 끝나는 거리밖에 안됩니다.
주위를 좀 둘러보시면 아실텐데...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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