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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벗고 뒹구는가에 따라 나오는 액수가 달라지는 보험
사람따라 조회수 : 540
작성일 : 2009-05-21 14:49:02
저는 아직 만기된 보험을 타본적이 없지만 2005년 무렵 엄마가 만기된 보험금을 타려고 하셨을때 (교보) 약관에
제시된 보험금보다 훨씬 적은 보험을 탔습니다
약 300만원 가량을 적게 받았습니다
70넘은 엄마 혼자 가시니 아가씨가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 돈만 주더라고 그래서 엄마는 할수없이 그냥
왔다 하셨습니다
엄마가 딸들에게만 독하고 모질지 다른 모든 사람에게는 다 수더분 하시거든요
그 말을 전해듣고 ( 몇일(?) 며칠(?) ) 지난 다음 전화를 했더니 이미 계약끝이다 소용없다 하고 여기 저기 알아아
도 엄마가 이미 돈을 받으셨고 도장까지 찍어주셨으니 게임끝이다 속 쓰려도 잊어라 더군요
70넘어서 더하기 빼기 하고 간신히 삐뚤빼뚤 당신 이름만 쓰는 70 넘은 할머니에게 그랬다 싶으니 속이야 무지
쓰리고 아팠지만 어쩔수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친척중에 아주 막무가내 막장이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저보다 나이는 훨씬 많지만 서열상으로는 조카인데 이번에 보험금 탈일이 있어서 보험회사 갔더니 생각보다 작은
돈을 주길래 윗도리를 벗고 뒹굴었다더군요
그러니 500을 얹어주길래 브래지어까지 벗고 뒹굴었더니 300이 더 나왔다고 자랑을 하는 겁니다
빤쓰까지 벗었으면 1000은 더 받았을건데 하면서 후회(?)까지 하구요
백화점에서도 벗고 뒹굴기만 하면 입고 다니다 찢어진 옷도 환불 가능하고 때로는 이런저런 연줄로 알게 된 사람
이 빌려준 돈을 못 받거나 하고 있으면 그집에 가서 뒹굴고 나온 돈 받아가지고 나오면 얼마정도 떼어주는것 가지
고 용돈도 한다는 말을 들어서 정말 싫어했는데
보험회사 말을 들으니 열이 확 솟구치네요
어리버리 70 넘은 할머니가 가면 주기로 약속한 보험금에서 깍아주고 악질 40대가 가서 옷 벗고 뒹굴면 주기로 약
속한 돈보다 더 주는
보험회사 보험금은 엿장수 빤스 고무줄인가요 ?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게
이런건 어디다 신고할데 없나요?
엄마가 보험금을 받으신건 2003년 아니면 2004년일 겁니다
그때 서류가 남아있을까요?
엄마는 다 버렸다고 하시는데
더 화가 나는건
조카(부르기도 싫지만)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야구를 했는데 절도 하다가 코치에게 맞다가 허리를 빗맞았습니
다
그게 잘못되었는지 시간이 갈수록 아프다고 하다가 군대 다녀온 뒤로 더 아프다고 하니 국방부(?) 인가 어딘가에
가서 국가 유공자 신청할 거라고 만약에 국가 유공자 안해주면 빤스 벗고 뒹굴거라고 장담을 하는데
빤스 벗고 뒹군다고 옹야옹야 해줄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처벌 못하나요?
40 훨씬 넘어서 50 다 되는 아줌마가 모든일을 옷 벗고 해결해서 안 되는 일이 없었다고 하니 대한민국이 정말 막
무가내 국가인것만은 틀림없는듯 합니다
엄마가 못 받으신 돈은 안 받아도 좋지만 시간이 지났더라도 확실하게 따질건 따지고 싶어서 일단 글을 올립니다
IP : 59.3.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1 3:34 PM (58.226.xxx.55)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우는 애 젖 한 번 더 주는 세상이죠.
상식이나 공평함이 통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편법이 판치는 세상...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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