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마나 벗고 뒹구는가에 따라 나오는 액수가 달라지는 보험

사람따라 조회수 : 532
작성일 : 2009-05-21 14:49:02

저는 아직 만기된 보험을 타본적이 없지만 2005년 무렵 엄마가 만기된 보험금을 타려고 하셨을때 (교보) 약관에

제시된 보험금보다 훨씬 적은 보험을 탔습니다

약 300만원 가량을 적게 받았습니다

70넘은 엄마 혼자 가시니 아가씨가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 돈만 주더라고 그래서 엄마는 할수없이 그냥

왔다 하셨습니다

엄마가 딸들에게만 독하고 모질지 다른 모든 사람에게는 다 수더분 하시거든요

그 말을 전해듣고 ( 몇일(?) 며칠(?) ) 지난 다음 전화를 했더니 이미 계약끝이다 소용없다 하고 여기 저기 알아아

도 엄마가 이미 돈을 받으셨고 도장까지 찍어주셨으니 게임끝이다 속 쓰려도 잊어라 더군요

70넘어서 더하기 빼기 하고 간신히 삐뚤빼뚤 당신 이름만 쓰는 70 넘은 할머니에게 그랬다 싶으니 속이야 무지

쓰리고 아팠지만 어쩔수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친척중에 아주 막무가내 막장이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저보다 나이는 훨씬 많지만 서열상으로는 조카인데 이번에 보험금 탈일이 있어서 보험회사 갔더니 생각보다 작은

돈을 주길래 윗도리를 벗고 뒹굴었다더군요

그러니 500을 얹어주길래 브래지어까지 벗고 뒹굴었더니 300이 더 나왔다고 자랑을 하는 겁니다

빤쓰까지 벗었으면 1000은 더 받았을건데 하면서 후회(?)까지 하구요

백화점에서도 벗고 뒹굴기만 하면 입고 다니다 찢어진 옷도 환불 가능하고 때로는 이런저런 연줄로 알게 된 사람

이 빌려준 돈을 못 받거나 하고 있으면 그집에 가서 뒹굴고 나온 돈 받아가지고 나오면 얼마정도 떼어주는것 가지

고 용돈도 한다는 말을 들어서 정말 싫어했는데

보험회사 말을 들으니 열이 확 솟구치네요

어리버리 70 넘은 할머니가 가면 주기로 약속한 보험금에서 깍아주고 악질 40대가 가서 옷 벗고 뒹굴면 주기로 약

속한 돈보다 더 주는

보험회사 보험금은 엿장수 빤스 고무줄인가요 ?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게

이런건 어디다 신고할데 없나요?

엄마가 보험금을 받으신건 2003년 아니면 2004년일 겁니다

그때 서류가 남아있을까요?

엄마는 다 버렸다고 하시는데

더 화가 나는건

조카(부르기도 싫지만)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야구를 했는데 절도 하다가 코치에게 맞다가 허리를 빗맞았습니



그게 잘못되었는지 시간이 갈수록 아프다고 하다가 군대 다녀온 뒤로 더 아프다고 하니 국방부(?) 인가 어딘가에

가서 국가 유공자 신청할 거라고 만약에 국가 유공자 안해주면 빤스 벗고 뒹굴거라고 장담을 하는데

빤스 벗고 뒹군다고 옹야옹야 해줄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처벌 못하나요?

40 훨씬 넘어서 50 다 되는 아줌마가 모든일을 옷 벗고 해결해서 안 되는 일이 없었다고 하니 대한민국이 정말 막

무가내 국가인것만은 틀림없는듯 합니다

엄마가 못 받으신 돈은 안 받아도 좋지만 시간이 지났더라도 확실하게 따질건 따지고 싶어서 일단 글을 올립니다
IP : 59.3.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3:34 PM (58.226.xxx.55)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우는 애 젖 한 번 더 주는 세상이죠.
    상식이나 공평함이 통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편법이 판치는 세상...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5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