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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씩만 해주셔도 제겐 큰 도움이 된거랍니다.
이제 둘다 굴러다닙니다.
드디어 다이어트 결심에 들어갔어요.
이곳저곳 찾아 돌아다니다라 닭가슴살 샐러드로 결심했는데요.
아침엔 당근쥬스
점심엔 밤
저녁엔 닭가슴살 샐러드, 이렇게요...
바짝 빼볼라구요~
그런데, 발사믹드레싱이 괜찮을 거 같은데..
발사믹식초 추천 좀 해주세요.
칼로리 낮으면서 맛난걸루요.
그리고,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오일두요... 어떤 게 좋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닭가슴살 말이죠~
좀전에 마트가서 보니까 500g에 6~7천원 하더라구요.
비싼듯한데... 그런 생닭가슴살 말고 하림에서 가공해서 나오는 거 있쟎아요...
캔이나 슬림닭가슴살말고, 훈제였던가?
어제도 홈쇼핑에서 팔던데...
그런 걸로는 다이아트가 안될까요?
그리고, 혹시 샐러드용 야채를 한꺼번에 파는 데는 없을까요?
어떤 야채를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혹시 경험하신 분이나 요리 잘 하시는 분들 하나씩만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한말씀씩만 해주셔도 제겐 큰 도움이 된거랍니다.
1. ...
'09.5.20 5:50 PM (218.156.xxx.229)살을 빼기 위해서는요.
뭘 어떻게 먹을까가 아니라...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 뿐이더군요...ㅠㅠ2. 님~
'09.5.20 5:53 PM (87.1.xxx.134)발사믹 식초는 좀 열량이 높은 편이에요. 그 외에 드레싱도 마찬가지구요. 다이어트 하실 예정이시면 약간의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 아니면 소금 이 정도만 치시고 되도록이면 드레싱 없이 드시는게 나아요. 안 그럼 그냥 샐러드 대신 다른 거 드시는 편이 나을 듯... 드레싱이 열량이 꽤 되거든요.
3. ..
'09.5.20 5:54 PM (218.145.xxx.95)평생 저렇게먹고사실것아님..하지마세요..
나름..20년 다이어트인생인데요..
뭐니뭐니해도 밥을 반공기씩 야채와 두부 위주로 하루3번
먹는게 제일 잘빠집디다..
그리고 원글님처럼 저렇게 먹으면 배고파서 오래못해요..4. 전
'09.5.20 5:59 PM (121.138.xxx.233)안해봤지만 다이어트인생30년차인 제 친구 말로는
1. 반식
2. 야식금지, 저녁 먹기, 단과자 간식금지, 과일 싫어하기
이게 건강도 안해치고 평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래요...5. 끼밍이
'09.5.20 6:04 PM (124.56.xxx.36)저 지금 개인트레이너 붙여서 운동시작한지 한달 쯤 됐구요 얼마전부터 식단 조절하는데요.....살 뺴실려고 작정하신거면 간이 거의 안 되게 먹어야 해요.....우선 닭가슴살은 꼬꼬빌이라는데서 닭가슴살볼을 팔거든요 전 트레이너가 그거 먹으라고 해서 그거먹고 있구요...샐러드 드실려면 발사믹은 제쳐두시고, 걍 올리브 오일에 레몬즙만 뿌려 드세요....레몬향이 진해서 간이 안 되도 먹는데 무리가 없어요^^.........그리고 점 두개님 말씀처럼 지금 확 빼셔도 나이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나기 때문에 식사량자체를 소식패턴으로 완전히 바꾸시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네요....그리고, 단 번에 극도의 식단 조절은 오히려 요요현상만 오구요 밥 세 끼 다 드세요 ...단 잡곡밥(현미밥이면 현미가 백미보다 많게) 2/3공기정도로 조절하셔서 칼로리 없는 반찬으로 드시고, 국이나 찌개는 잊으셔야 합니다 ㅡㅡㅋ........그렇게 해서 몸이 적응이 되면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해져요.....그리고 식이요법으로만 살 빼시면 균형있는 영양 아니면 몸 망가져요....양 줄이시고 운동하세요!!!
6. 끼밍이
'09.5.20 6:05 PM (124.56.xxx.36)아참....야채는 색깔별 파프리카와 오이 양상치 당근 양배추 등을 믹스해서 먹구요....너무 허기지시면.....걍 통파프리카 하나 들고 와작 드세요;;;
7. 뚱녀
'09.5.20 6:11 PM (210.0.xxx.46)끼밍이님 꼬꼬빌 닭가슴살은 어디서 파나요? 인터넷(지시장)에 검색해도 안나와요~
8. 뚱녀
'09.5.20 6:15 PM (210.0.xxx.46)그리고, 발사믹식초가 열량이 높다면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중 어느게 더 열량이 낮나요?
우선은 식사량이 너무 늘어서 위를 좀 줄여나갈려고 소식계획 중인거예요.
그러니 배가 고파도 당분간은 지켜나갈 생각이랍니다.9. 올리브유 추천
'09.5.20 6:19 PM (123.204.xxx.8)열량은 모르겠고,
올리브유가 몸에 좋다고 하쟎아요?
소피아로렌인가?아주 유명한 여배우도 한숟갈씩 그냥 막 퍼먹었다고 하지요.
올리브유 엑스트라 버진으로 사셔서 샐러드 할때 쓰세요.
어차피 기름이 열량은 다 거기서 거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왕이면 몸에 좋다는 걸로...10. 끼밍이
'09.5.20 6:31 PM (124.56.xxx.36)아 꼬꼬빌을 검색하시면 닭고기 전문매장이 검색되요...홈피에 들어가 보시면 열자마자 여러상품 뜨는 목록중에 머슬업 어쩌고 저쩌고 닭고기 가슴살로 미니 볼 처럼 만들어 파는 거 있어요....여러야채랑 무슨 약초 같은 거 섞어서 ....암튼 울 트레이너는 최상의 단백질 잘 공급해야 된다고....그거 추천해 줬구요....익혀서 포장된건데...택배오면 반드시 냉동보관하시고 한 봉이 150g 이니까 하루에 2~3개 정도 드시면 되요...좀 비싸요;;;...........그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레몬즙만 섞으시면 되구요....간을 안 하는 이유는....한국식단 자체가 워낙 나트륨이 높구요....부종을 유발하며 입맛을 돋궈서 무조건 자제하래요 ㅡㅡㅋ........좋은 결과 있으시길^^
11. ..
'09.5.20 6:35 PM (123.214.xxx.182)식사량이 너무 늘어서 위를 좀 줄여나갈려고 소식계획이시라면
저런 풀때기로만 식사하다가는 금새 포기하게 돼요.
허기가 져서 저절로 풀을 많이 먹게되어 위가 안줄어듭니다.
처음엔 보통 먹던 식단으로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서 위부터 줄이고
그 다음 위가 줄어든 다음 채소와 닭가슴살 이런식으로 먹어야죠.12. 저는 요즘
'09.5.20 7:37 PM (116.41.xxx.37)아침마다 검은콩 먹고 있어요.
인생이 다이어트 인생인데 이번엔 오랫동안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간단해요.
서리태콩을 삶아서 아침에만 먹는 거예요.
점심은 탄수화물을 조심해서 배부르게 먹고
저녁은 반식이요.
이렇게 해서 일주일 지났는데 1킬로 정도 빠졌어요.
무엇보다 힘들지가 않아요.
3달정도 열심히 해보려고요.13. 다요트가 뭐야
'09.5.20 8:15 PM (219.248.xxx.212)전 딱히 다이어트를 하는 건 아니지만 10년 넘게 비슷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절대 음식의 칼로리를 따지지 않고 먹는 순간과 요리하는 순간을 즐기는 거예요.
음.. 가끔 이런 사람들 중 뚱뚱한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제 식성 자체가 남달라서(?) 그런 위험은 없네요.
일단 세끼 반드시 꼬박 챙겨먹고요 저녁 먹고 나서는 간식이니 야식이니 안 먹어요.
회식이라든가 밤에 뭘 먹게 되면 꼭 3시간 이후에 잠들고요.
흰밥보단 잡곡밥, 콩밥 같은 거 좋아하고 찌개나 탕보단 맑은국을 좋아하고 국 없이 밥과 반찬만으로 먹는 건식을 더 좋아합니다.
간도 슴슴하게 하는 거 좋아하고 맵고 짠 음식 싫어하구요 푸성귀 위주로 먹는 거 좋아해요.
고기보다는 회를 더 좋아하고요..
여기에 뭐 많은 요리는 아니지만 샐러드 하나를 들자면
드레싱의 칼로리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좋은 재료를 쓰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판 드레싱 안 쓰고 올리브유는 내가 쓸 수 있는 선에서 좋은 거 사서 최대한 빨리 먹는 거예요.
요리재료에 대한 제 생각은 각종 신선한 재료도 좋지만 사람이 편리하게 나온 것들(샐러드 모음팩, 드레싱 등)보다 이것저것 사서 먹을 때마다 몇장씩 꺼내서 정성껏 씻고 올리브유도 산화되지 않게 빨리 챙겨먹고 그러는 게 낫다는 거예요...(제가 쓰는 올리브유는 500ml에 17000원이고 산도 0.7인 올리브유예요)
홀그레인 머스터도도 넣는데 첨가물 다 보고 첨가물이 가장 적은 걸로 골라서 사죠.
그리고 먹을 때마다 기분에 따라 레몬즙도 넣었다 사과식초도 넣었다 꿀도 좀 넣기도 하고 마요네즈나 요구르트를 섞기도 하고... 그렇게 변화를 주면서 먹어요.
어쨌거나... 식성이 이렇고 먹는데 까다로워서 그런지 살이 잘 안 찌더군요.ㅋㅋ 스트레스 받으면 소화기관에 난리가 나는 체질이라 더 그런 것도 있구요.
마른 사람들 보면 식성은 좋지만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이 많지 않나요? 체질도 무시 못한답니다.
일단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시고 당장의 샐러드 드레싱 칼로리보다는 식생활 자체를 바꿔나가도록 해보세요. 아참참, 저 먹는 속도가 무척 느리거든요. 이것도 중요하답니다.14. ....
'09.5.21 12:22 AM (222.98.xxx.175)뭘 먹을까 궁리 하지 마시고 그냥 먹던거 양을 확!!! 줄이세요.
이 평생 체중에서 자유롭지 못한 40아짐의 경험이에요.
공복을 즐겨야 살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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