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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는 직업이 ...

병원 조회수 : 6,783
작성일 : 2009-05-20 17:02:08
간호사라는 직업이   하찮게 보이시나요???ㅡㅡ;;

대기실에  12살 초등학생 여자아이와 엄마가 이야기를하는데 ...
공부 열심히안하면  병원에일하는 간호사 언니들처럼 힘든일해야해 ~

이러네요
간호사라는직업이 힘든직업은맞는데 ...공부못하면 간호대  가는건가???ㅡㅡ;;;;
참 ...기운빠집니다 ...ㅜㅜ

간호대학교  갈려고  고3때 코피나도록 공부했는데 ..ㅜㅜ

IP : 220.93.xxx.214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0 5:05 PM (218.144.xxx.164)

    그런 몹쓸 소리를 헌다요 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무슨 그런 김 빠지는 소리를 하는지...

  • 2. 하찮지않죠..^^
    '09.5.20 5:05 PM (118.216.xxx.149)

    간호사도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데...
    어쩌면 의사보다 더 소중한 직업인데 하찮지 않죠.
    하지만 힘든 직업인건 맞죠. 너무너무 힘들어보여요ㅠ.ㅠ
    특히 종합병원 간호사...일본이나 외국에서는 간호사가 3D업종중에 하나라잖아요.
    그런데 간호사들 그 프라이드...너무 무서워요.
    물론 존중되어야할 직업인건 맞지만 그들만의 프라이드....너무 대단한것같아요^^;;

  • 3. 윗님
    '09.5.20 5:07 PM (218.144.xxx.164)

    감사 ...

    43살 아직도 병원에 있어요 배운게 이거니 어쩌겠어요...
    그렇지만 아주 즐겁게 하고 있어용ㅎㅎㅎ

  • 4. 헉2.
    '09.5.20 5:10 PM (218.156.xxx.229)

    개념탑재 좀 합시다...

  • 5. .
    '09.5.20 5:10 PM (203.11.xxx.137)

    무식하네요.

    근데 그런 일 종종 있어요.
    저희 이모 약사인데 지금도 약국하세요. 근데 예전에 한약도 하는 데서 일할때 약국앞에서 작두로 약재 썰고 있었더니 누가 지나가면서 애한테 공부 안하면 저런 일 해야 된다 그러더래요.

  • 6. 간호대
    '09.5.20 5:11 PM (220.126.xxx.186)

    전문대에서는.......최고겠지만
    일반대학 간호대는 ...점수 가장 낮은데요.
    (지금은 모르지만 우리땐 그랬어요90)

  • 7. 우리나라가
    '09.5.20 5:11 PM (87.1.xxx.8)

    간호사라고 하면 보통 간호조무사를 떠올려서 그런 것 같아요. 대학에서 4년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걸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꽤 있더라구요. 입시때 커트라인도 꽤 높은 편인데...

  • 8. 아들만셋맘
    '09.5.20 5:11 PM (222.234.xxx.109)

    제가 여동생이 둘있는데요
    걔네둘다 간호사에요...
    정말 고등학교 다닐때도 열심히 공부해서
    간호대 가고
    간호대 가서도 열심히 ...정말 코피쏟아가며 의학용어외우고...
    약이름 외우고...각 증상별 간호법 같은거 외우고...
    정말 고생해가며 공부해서 종합병원가고
    그 종합병원에서도 3교대근무로 정말 *고생해가며....
    일하고 쉬는날은 마치 죽은듯이 잠만 자고...
    가끔 선배들에게 공부 안한다고..(간호사 되어도 또 공부를 해야하더군요..)
    혼났다고 쉬는날 도서관에서 공부만 디립따...하고...

    간호사...정말 힘든직업인데....
    그 엄마...참....간호사들 힘빠지는 소리만 하고 있네요...

  • 9. 어머
    '09.5.20 5:12 PM (87.1.xxx.8)

    위에 간호대님, 옛날에는 그랬나요? 요즘은 일반대학 간호대 꽤 높은 편이던데요. 공부도 정말 빡세게 시키고~ 저는 2000년대 이후 학번이에요

  • 10. 제가
    '09.5.20 5:15 PM (114.129.xxx.52)

    그 자리에 있었으면 그 아이 엄마를 지칭하며 우리 아이에게
    "얘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저기 있는 저 아줌마처럼 무식하게 된단다. 알겠지???"
    했을거 같네요.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 11. 잘 몰라서
    '09.5.20 5:15 PM (118.220.xxx.58)

    그런 거 같아요. 사실 저도 간호사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 동창들 중에 보면 전문대 졸업하고 간호학원 다녀서 성형외과 간호사 하는 친구가 있어요.
    사실 그 친구 보면서 간호사가 그리 대단하다고는 생각 못했어요.
    수간호사가 대단한 직위라는 건 사회 나와서 알았구요.
    사회 나와서 만난 친구 중에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가 있는데 그 친구 같은 경우에는
    공부 열심히 해서 간호사 된 케이스 맞아요.
    헌데 25살에 세상 다 산 거처럼 말하드라구요.
    이미 그때 경력이 꽤 되는 거 같았어요.
    남들은 아직 공부 한참 할 나이이기도 한데...
    그래서 간호사가 공부 오래 한다는 거 잘 실감 못하겠어요.

  • 12. 전문대 이미지
    '09.5.20 5:17 PM (116.42.xxx.43)

    때문 아닐까요? 옛날엔 사실 4년제 간호학과 출신보다 대부분이 간호전문대 출신 아니었나요?
    특히나 구세대분들은 다들 그렇게 알고 계시는 듯...
    근데 전 하찮단 느낌이 아니라 약사,간호사,미용사 남편은 셔트맨이 많다는 풍문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왠지 팔자가 쎌 거 같단 선입관이 살짝 ^^;

  • 13. ..
    '09.5.20 5:19 PM (59.10.xxx.219)

    참 말함부로 하는 아짐들 많아요....

    제 지인이 서울대건축과 나와서 대기업 공사현장에서 근무한 적 있었대요.
    그날이 주말이고 비도와서 작업도 안하고해서 현장밖에서 점검하는데
    어떤 아줌마가 아들한테 너도 나중에 공부못하면 저렇게 된다.. 이러더래요.
    그 지인 그 날부터 대학원가서 교수될까 고민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현재 대기업 부장으로 승승장구하고 계세요..

  • 14. 경우마다 다름
    '09.5.20 5:20 PM (58.227.xxx.38)

    case by case 아닐까요?
    일반인이 간호조무사 따서 근무하는 경우도 많쟎아요.
    그리고 그분이 힘들다는 걸 강조하려다 핵심에서 벗어났을 수도...

    하긴 저도 90년대 학번인데 그 당시 4년제 대학 중엔 간호학과가 가장 낮긴 했어요.
    그치만 그것도 시대에 따라 다른 거고,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고 현재 어느 정도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하느냐에 따라 다 다른 거 아닐까요?

    요즘엔 업종보단 개인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생각해요

  • 15. 원글 ..
    '09.5.20 5:21 PM (220.93.xxx.214)

    에휴 ..병원에서 일하다보면 이런일은 아무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유난히 기운빠져서 ...넋두리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기운내야겠어요~~^^

  • 16. 그사람이
    '09.5.20 5:24 PM (221.151.xxx.194)

    그 엄마가 무개념이네요. 아오 짜증나요 갑자기. 만약 내가 원글님 같은 경우였음 그 아줌마 가만 안놔뒀을 듯.

  • 17.
    '09.5.20 5:30 PM (121.160.xxx.58)

    그 아짐이 원하는것은 의사인가보네요.

  • 18. 아니 그래도
    '09.5.20 5:32 PM (121.190.xxx.154)

    아무리 캐이스 바이 케이스래도
    인간 자체를 존중해 줘야 하는 거잖아요.
    직엄이 무슨 죄라고..
    기본적으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 생각 하는지라..

  • 19. ;;
    '09.5.20 5:33 PM (121.141.xxx.100)

    어느 직업이 힘 안든 게 있답니까?
    "저렇게 자기 직업에 열심히 최선을 다 해 일하는 것이 좋은 것이란다"라고 가르쳐줬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자녀 교육의 좋은 기회를 놓쳤군요. 바보 어무이..

  • 20. 대학나름
    '09.5.20 5:34 PM (211.57.xxx.98)

    이죠... 좋은대학은 경쟁율이 얼마나 센데요. 저희딸 간호사가 꿈인데 서울 좋은 대학 가려나 모르겠어요. 대학병원 취직하긴 더 어렵다면서요. 그엄마 정말 개념 없네요.... 무식한 엄마.

  • 21. 후후
    '09.5.20 5:36 PM (203.232.xxx.7)

    참나, 정신나간 아줌마네요.

  • 22. 위에
    '09.5.20 5:36 PM (59.3.xxx.113)

    아들만셋맘님 말이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딸 y대 간호학과 나와서 대학병원 간호사 했습니다.
    90년대 학번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성적이 우수해야 간호학과에 들어갈 수 있었고
    간호사 근무를 하면서도 끈임없이 공부를 해야 자기 발전이 있습니다.

  • 23. ...
    '09.5.20 5:37 PM (124.49.xxx.5)

    어머 간호사 되려면 최소2-3등급 안에 들어야 해요 저 아는 분 따님은 전교권인데 간호사 택하던데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 24.
    '09.5.20 5:38 PM (121.139.xxx.220)

    간호사의 위상(?)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진건 사실인 듯 해요..

    미국같은 나라에선 3d 직종 수준으로 천대 받고 있죠..
    한국은 그렇지 않지만..

    그 엄마가 잘했다는 건 아니고요..
    다만, 사람들 인식이 직업별로 좀 바뀌고 있긴 하더라구요;;

  • 25. 끼밍이
    '09.5.20 5:42 PM (124.56.xxx.36)

    공부고 뭐고를 떠나서 입원해 보면 간호사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죠......아플때마다 콜해도 수시로 와서 들여다보고 .......그딴 말 한 아줌마는 지가 입원했을 때 아무리 콜해도 간호사 안 와서 한 번 죽도록 고생해 봐야 고마움을 알지..............무식하게 육체적 노동만 힘든일이라고 생각하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연봉 수억씩 받는 사람들 거저 버는 거 아닌데 풉~.....간호사님들 화이팅!!

  • 26. 사람나름
    '09.5.20 5:42 PM (222.107.xxx.159)

    위에 흠님 말씀이 정답인거같아요

    의사가 이상인 사람은 점수상 간호대-학벌이미지로 봤을때 별로인거고

    거기도 못갈 점수인 사람은 간호대가 무척 좋아보이고...그런거겠죠.

  • 27. 저 오늘
    '09.5.20 5:45 PM (210.106.xxx.131)

    12살 딸 데리고 병원 갔다왔는데
    저는 간호사보고 뭐라고 한 게 아니라 의사들 참 멋있어 보이지 않느냐고 한마디 할려다
    아이 눈치만 한번 쓰~윽 보고 입 다물었어요^^

  • 28. ..
    '09.5.20 5:45 PM (218.156.xxx.229)

    의사가 이상이어도 말을 저따구로??? 하면 안돼죠.
    당사자인 간호사 들리게끔...말이죠.
    이건 이상이고 나발이고...에티켓의문제인 것 같은데요... (단어 좀 저렴합니다...^^;;)

    그 아줌시가 속으로 뭐 생각을 하고 살든지간에...

  • 29. 저런...
    '09.5.20 5:46 PM (211.210.xxx.62)

    공부가 어떻고 저떻고 간에
    윗분들 말씀처럼
    입원해보면 간호사가 얼마나 고맙고 힘든줄 알죠.
    실수도 있고 가끔씩 ... 뜨악 하는 간호사들도 있지만
    그래도 그 밤중까지 대기하고
    모기 있다고 하소연하면 모기약 구해다주고
    붕대 떨어졌다고 하면 밤중에도 서너번씩 갈아붙여주고...
    어쨋든 힘들고 고마운 직업이죠.

    그 엄마는 어려운 일을 못겪어봐서 그래요.
    간호사님들 힘내시고,
    환자들 쬐끔 더 사랑해 주세요~

  • 30. 허걱
    '09.5.20 5:48 PM (122.43.xxx.9)

    인간이 덜 됬네요. 그엄마...

    간호사와 아무 관련도 없고 4촌이내 친척중에서도 간호사가 없는 사람이지만...

    그 엄마 참 무식하다고 생각됩니다.

  • 31. 왜그럴까
    '09.5.20 5:50 PM (211.169.xxx.37)

    그런 사람 너무너무 많아요.
    유통업체 근무하는데 서울대나온 신입사원들도 많거든요? 연봉도 높고. 그치만 1년차엔 다들 매장근무를 하죠.. 바나나팔고 고기썰고. 아줌마들이 애데리고 돌아다니면서 너 공부 안하면 저 사람처럼 돼.. 그런말 너무 많이해요.
    저도 많이 들어봤구요. 지금 전 8년차에 연봉이 7000입니다. 지금 당장 사업 시작할 만큼 경력도 쌓였지요.. 진짜 남의 직업에 대고 저런 말 쉽게 하는 진짜 한심합니다..

  • 32. 도대체
    '09.5.20 5:50 PM (114.201.xxx.74)

    그엄만 얼마나 좋은대학나와 어떤위치에 있길래 간호사가 그렇게 하찮게보일까요.
    그아이에게 각 직업에대한 소중함에 대해 얘기해주는게 교육아닌가 싶네요.
    원글님 그런말 신경쓰지마시고 자부심 갖고 열심히 일하시길.....

  • 33. 너어디나왔니
    '09.5.20 5:59 PM (218.237.xxx.196)

    그 여자 대학 안 나왔나보네.
    서울대나 연고대 다녔으면 간호학과 애들을 겪었을 것이기에 저럴 리가 없는데.

  • 34. 뻘글
    '09.5.20 6:02 PM (122.37.xxx.197)

    세브란스 갈 대마다 이쁘고 친절한 간호사들땜에 놀라는 1인..
    승무원과 간호사는 얼굴 보고 뽑나요?
    강림한 천사들...
    궂은 일 도맡아 해주니 백의의 천사...맞아요^^

  • 35. 아이고
    '09.5.20 6:08 PM (118.38.xxx.69)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별로네요
    제 딸아이 현재 간호대 다니고 있어요
    초중고때 전교 1등 놓친적없구요
    수능 성적도좋았지만
    간호대교수가 꿈인지라
    다른과 거들떠 보니도 않고 간호대 갔거든요~
    간호사에 대해 너무 막말 말아주세요
    요즘 4년재 간호대성적 높아요 ㅠㅠㅠ

  • 36. 00
    '09.5.20 6:33 PM (220.92.xxx.169)

    간호사 너무 부러워요
    울 동서 10년간 집에 있다가 재취업해서 잘 다녀요
    명절 이나 기타 시집 행사나 시부모님 생신까지 다 병원근무한다고
    빠지고..너무 너무 부러운 직업이어요 대우받아 직장 정년없다싶이 근무할수 있어
    시집행사때 합법적으로 빠질수 있고...

  • 37. 4년제 간호대학
    '09.5.20 6:43 PM (123.99.xxx.81)

    높은데요.. 지방대학도 간호대학은 커트라인 높아요... 거참.. 그 아줌마가 뭘 잘 모르시네요... 이상함.. 고3때... 울 반 한명이..그냥 지방 4년..대학 안가고 간호전문대학 갔어요(2년제)..
    지금 생각해보니..그 아이가 선택을 잘한거드라구요... 2년제 4년제..상관없이..특정한 전문직이 훨씬 낫지요.

  • 38. ..
    '09.5.20 6:44 PM (123.214.xxx.182)

    그 엄마 딸 간호대 보낼 깜냥도 못되면서 막말한 거 같군요.
    제 딸도 간호대 교수를 목표로 밤잠 줄여가며 지금 열공 중인데..

  • 39. 간혹가다가..
    '09.5.20 7:10 PM (123.99.xxx.81)

    간호사님(이거 제가 부르는 표현)... 들 한테.. '아가씨' '아가씨' 안했으면 좋겠어요...가끔..그러신분들 있는데..영 보기 안좋아요....간호사한테..아가씨라니.....원글님 내가 그런게 아니라..난 다른 사람들 어쩌다가..한 소릴 들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써봐요..오해 마시길..휘릭~~~~~~~~~

  • 40. 반대..
    '09.5.20 8:57 PM (116.124.xxx.67)

    공부 열심히 안하면 그아이 엄마처럼 되는건데...쯧..

    간호사는 사회에서 존경받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41. 그렇게
    '09.5.20 9:29 PM (121.138.xxx.46)

    말한 아줌씨 그 딸이 수능볼 때 되면
    아마 현실을 알게 될 겁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찍어 먹어봐야
    아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

  • 42. 요즘 여학생들 교대
    '09.5.20 9:47 PM (121.145.xxx.173)

    다음으로 공부 잘하는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가 간호대 입니다.
    무슨 ? 몰라도 한참 모르는 엄마네요
    학교 졸업하면 바로 직장 잡아서 나오는 전문직 아닌가요 ?
    요즘 대량실업 사태에 잡 세어링 없고 급료 삭감 없고 진짜 빵빵한 직업인데..
    원글님 자부심 가지세요.

  • 43.
    '09.5.20 10:16 PM (112.148.xxx.4)

    모든걸 떠나서
    지새끼 교육(?)시키겠다고 지나가는 사람 손가락질하며 비하하는 사람 진짜 싫어요.
    기본이 덜 된 사람같아요.

  • 44. 바뀌어야함
    '09.5.21 12:44 AM (122.43.xxx.9)

    공부 열심히 안하면 그 아줌마처럼 무식한 소리 하게되~

    이렇게요.

    참내~~

  • 45. 정말,,
    '09.5.21 2:17 AM (116.120.xxx.164)

    간호사가 어려운 직업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라도
    왜 병원에 와서 그런 소리를 하는지?
    그것도 아이앞에서...헐,,,,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이기적인 것도 아니고 무식한게 맞다고 보여지네요.에구~

  • 46. 인격
    '09.5.21 10:51 AM (125.178.xxx.192)

    무쟈게 부족한 아짐이네요.
    딸 앞에서 그런 망발을..

  • 47. 1234
    '09.5.21 11:11 AM (58.121.xxx.46)

    간호사 되는거..어렵지 않습니다. 전국에 4년제/2년제 학교에 많아요..당연히 수능점수도 천차만별...의대같이 상위 몇% 컷이 없습니다.
    4년제 간호학과 컷은 좀 높지만, 2년제는 낮아요.

  • 48. 간호대
    '09.5.21 11:21 AM (220.126.xxx.186)

    나 다녔을때 서울대에서 가장 낮았는데 90

  • 49. .
    '09.5.21 11:21 AM (220.90.xxx.117)

    간호사들이 파업들어가야 정신 차릴래나....

  • 50. 윗님
    '09.5.21 11:21 AM (125.246.xxx.130)

    간호과는 2년제 없습니다. 전문대도 3년제구요. 공부는 좀 하나 가정이 가난하여 취업을 우선하는 아이들이 많이 갑니다. 전문대도 결코 만만하진 않아요.

  • 51. .
    '09.5.21 11:22 AM (220.90.xxx.117)

    간호대 2년제 없어요.......................

  • 52. 음..
    '09.5.21 11:22 AM (124.51.xxx.142)

    병원에 입원해보니 간호사가 정말 힘든 직업이더라구요.
    우리때는 간호대(4년제) 꽤 높은 편이었는데...
    그런 아줌마들 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남의 직업을 그런 식으로 비하하는 사람들의 말은 들을 가치도 없습니다.

  • 53. 전문대
    '09.5.21 11:23 AM (211.57.xxx.114)

    간호전문대학은 예전부터 3년제 입니다.
    전 참고로 80년대 학번이구요 요즘 제가사는고장의 대학에서 한의학과 다음으로 간호학과가 높구요 전문대학교 높은편이랍니다.

  • 54. ..
    '09.5.21 11:30 AM (61.78.xxx.156)

    왜 그렇게
    아이들 교육을 지칭하면서
    함부로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 55. ......
    '09.5.21 11:40 AM (218.157.xxx.175)

    꼭 보면 지가 못배운 것들이 저런소리 찍찍 내뱉는다니까요...

  • 56. 그러게요
    '09.5.21 11:41 AM (121.129.xxx.56)

    저도 간호사들 우습게 생각했었는데요ㅠㅠ 얼마전에 수술받으면서 열흘정도 입원해보니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정확한 판단과 전문적 지식도 많아야하구요. 유난히 우리나라에서 간호사가 대접을 못받는것 같아요. 일부 개인병원에서 보조보시는 분들도 간호사 취급하면서 구분도 안되는것 같고...

  • 57. 음....
    '09.5.21 11:43 AM (123.214.xxx.220)

    바보아짐인가봐요...
    의사도 변호사도 쉬운직업아닌데 왜 간호사만 그렇게 생각할까...ㅋㅋㅋ
    다 "사"자붙은 직업인데... ㅋ
    그리고 간호사는 정말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그 고된일을 다 견딜수있어요
    사람의 일이 공부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적성으로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점을 간과하셨네요 그 아줌마가...

  • 58. 유치하죠
    '09.5.21 11:56 AM (211.253.xxx.65)

    무슨일이건 적성에 맞고 타인에게 악이 아닌 도움을 드릴수 있는 직업이 천직 아닐까요?
    전 제 일을 통해 돈도 얻을수 있지만 그보다 더큰 아프지 않음을 감사할줄알고 아픔을 통해 오는 고통을 직접 느끼진 못하지만 바라보면서 건강할때 더욱 건강을 소중히 다스릴줄 아는 지혜를 얻어서 무엇보다 만족하고 저의 선행을 통해 자식이 복받을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을 가지소고 살아가면서 딸이있으면 직업을 통해 인생을 음미할수 있는 간호사로 키워보고 싶었는데 유감스럽게도.. 해서 장래 며느리는 간호사중에 선택하고파 고딩아들에게 교육시키는 중입니다. 지나가는 바람소리에 상처받지 마시고 그바람을 통해 더욱 성숙해 지는 지혜를 얻으세요

  • 59.
    '09.5.21 11:58 AM (116.124.xxx.89)

    그 엄마는 어느 대학 나왔길래 그런답니까?
    간호조무사와 간호대 엄연히 다르고 저 학교 다닐 때 전교에서 놀던 아이가 2지망으로 간호대 갔답니다. 수학을 얼마나 잘했던 아이인데...집안 형편이 어려워 재수할 수도 없어 서울대 갔습니다. 그리고 간호조무사도 그래요. 공부 잘했어도 집안 사정 어려워 갈 수도 있고 암튼 남의 사정을 어떻게 압니까? 특정 직업 가지고 저리 비하하는 것 보니 참 인격이 의심스럽네요. 그 옆 아줌마가 자기 애보고 얘 넌 저런 아줌마 되지 말아라, 했겠는걸요.

  • 60. ???
    '09.5.21 12:26 PM (59.26.xxx.134)

    90년대 학번에서도 4년제 간호학과 커트라인 높은데요.. 간혹 정말 이름도 없는 이상한 학교가 90년도에 커트라인이 낮았나보네요.. 우리 학교는 국립대인데도 다른과에 비해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참... 간호학원나오면 간호조무사입니다. 대부분 개인병원은 조무사입니다. 간호사는 pay문제로 책임자한명정도 있을까 말까합니다.

  • 61. 전직 간호사
    '09.5.21 1:04 PM (121.169.xxx.35)

    지금은 전업 주부인 전직 간호사입니다.
    윗글 중 틀린 부분들이 몇가지 있어 댓글을 답니다.
    미국 간호사는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 등급이라는 표현이 조금 어색 할 수 도 있지만 그 권한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이지요. 그러니 획일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간호사가 공부를 많이 안한다는 글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많이 틀린것 같군요.
    전문대는 모르지만 4년 학제의 간호학과의 경우 커리큘럼이 장난이 아닙니다.
    또한 취업중에도 계속되는 보수교육과 병동 컴퍼런스등 학문적인 활동도 계속합니다.

    저 또한 4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7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뚜렷한 직업관과 전문지식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이해가 있어야 되는 직업입니다 . 힘든 직업임에 틀림없고 고귀한 직업임에 틀림 없지요.

    그리고 입학 성적은 높은 편입니다. 윗 글의 낮은 성적 운운 은 잘못된 정보인것 같군요.
    전문대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타 학과보다도 높은것입니다.

    저의 여동생은 간호학과 부교수입니다.
    제 여동생이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연구활동그리고 강의 준비를 보면 같은 전공자로써도 존경합니다.원글님은 후학양성에 힙쓰는 여러 교수님들과 간호학과생 그리고 현직에서 열심히 일하는 수 많은 간호사님들에게 실례되는 말씀입니다.

  • 62. ^^ 힘내세요
    '09.5.21 1:23 PM (121.144.xxx.179)

    참~~
    엄마들 그런말로 남 상처주고 소금뿌리고,,,
    그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공부해야 하는지...

    그래도 아무나 할수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거,, 요즘 입시 자료 구해서 보여주고프네요.

  • 63. ..
    '09.5.21 1:49 PM (58.148.xxx.82)

    그 분이 뭘 몰라서 그러시는 게지요,
    게다가 앞으로 노령화 사회가 진행될 수록
    간호사 인기 직종이 될 겁니다.

  • 64. 제친구
    '09.5.21 1:58 PM (211.210.xxx.102)

    제 친구들 중에 간호사 몇명 있는데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요. 일단 시간 약속, 정리 정돈 그런거 비인간적일 정도로 완벽하게 챙기고요, 남을 돕겠다는 자세가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서 호들갑 안 떨고 뭔일이 생기면 척척 도와줍니다. 능력자들이 간호사가 되는 건지 간호사가 되면 능력자로 거듭날 수 밖에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한 분들 많습니다.

  • 65.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09.5.21 2:04 PM (115.41.xxx.125)

    는 다르죠.....
    동네 내과, 소아과나 일반 의원급에 간호사 없습니다. 간호 조무사가 있는 거죠.
    병원급 가도 간호 조무사들이 훨씬 많고 간호사는 훨씬 적은 데 많습니다.
    간호대 가려면 공부 웬만큼은 해야 되지만
    간호조무사는 전문대가 아니라 고졸에 학원만 다녀서 자격증 취득하면 되는 겁니다.

  • 66. 무비짱
    '09.5.21 2:06 PM (124.50.xxx.196)

    간호사가 되는 방법도 여러가지고 어느곳에서 일하는 간호사냐에 따라 다르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마 대학에 안가셨거나 4년제 대학 모르셔서 그럴 수도 있어요...
    간호전문대가 있고 일반대학에 간호학과가 있죠... 일반대학 간호학과는 커트라인이 높고 나와도 종합병원에서 일하게 되는 예가 많고 또 연봉도 쎄고 그 프라이드도 높습니다.
    근데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간호학원이나 간호전문대쯤 나와야 하는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더러 있으세요...;;;
    근데 공부 아무리 잘해도 어떤 일을 해도 쉬운일이 어디 있나요...;;;
    진짜 부모가 큰돈 물려줘서 놀고 먹는거 빼고는 자기가 밥벌어 먹는 일은 많이 버나 적게 버나 힘든것은 매한가지..ㅜㅜ

  • 67. 간호사
    '09.5.21 2:48 PM (116.34.xxx.225)

    공부어느정도는 잘해야 갈수있었음.....(연대,고대,이화여대 등 간호대가 자연계열에서 높은점수는 아니었지만 연대고대 이대 가면 수재 아닌가요?)---참고로 난 91학번
    그리고 전문대(3년제) 간호학과도 점수 높은편이었어요...진짜루...그리고 요즘도 아마 전문대에서 탑일껄요....간호학원과 비교하면 절대 안되지요....전문대 간호학과도 점수 높습니다...

    네살 많은 울언니 당시 영남대 국문과 가려다 포항의 간호전문대(3년제)갔었는데 ---울고불고---지금은 병원 잘다님...나이들어도 어느정도 보수받는 전문직이라고 생각됨....

    ---언니 생각해서 난 병원가면 꼭 간호사님 간호사님 하는데....원글님 저를 봐서라도 화 푸세요

  • 68. 엥?
    '09.5.21 2:50 PM (220.90.xxx.117)

    윗님 간호전문대 나와도 종합병원 갑니다 ;;;;;;
    오히려 준종합급 병원에 전문대 나오신 간호사분들이 더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입학성적 차이지 막상 졸업하고선
    4년제냐 3년제냐 그다지 차이 없습니다

  • 69.
    '09.5.21 2:55 PM (116.126.xxx.133)

    그여자분 "나, 무식합니다" 광고 하였군요.
    자신이 무식한 것은 알고
    아이한테 이야기 하는 것인지...ㅉㅉ

    종합병원의 간호사는 거의 의사 수준이라고 하면 돌 날아올까요?

    70년도에 대학 간호학과 가라고 했을때,
    단순히 "아닙니다' 라고 한 이유는

    대학병원의 간호사로 일할려면
    평생을 공부해야 할텐데
    그 공부도 공부지만

    어찌보면 "봉사"의 마음이 부족하면
    간호사라는 직업은 그리 쉬운 직업이 아닙니다.

    두가지가 다 부족하다고 느켰기에
    간호대학 선택을 안한 사람입니다.

    80년도 들어서서 간호학원도 생겨서
    간호조무사라는 직종하고 혼동하고 있는 것 같군요.

  • 70. 간호조무사
    '09.5.21 3:05 PM (119.67.xxx.131)

    개인병원. 준종합병원에는 거의 간호조무사가 태반입니다.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굳이 본인들이 조무사라고 안 밝힙니다.
    간호사와 조무사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 71. 80년대학번
    '09.5.21 4:02 PM (60.197.xxx.4)

    인데도 간호학과 커트라인 높았어요.
    80년대도 그랬는데 90년대에 간호학과가 낮았을리가 없어요.
    다른 자연계열보다 훨 높았죠. 뭘 잘못아시는 분이 댓글다시나....
    동창들 좀 만나보세요~^^

  • 72. 제나이 40
    '09.5.21 4:26 PM (59.12.xxx.114)

    개인병원 간호사입니다.
    젊었을땐(?) 몰랐는데 간호학과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력이 있고 자기 관리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어디가든 자신이 있습니다.

    개인의원이 다 조무사만 있다고들 하시는데 병원 나름이고 단순한 업무만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있는 개인병원은 당뇨, 고혈압 전문의원이라 간호사가 환자들에게 교육을 합니다.
    검사도 많고요.

    본인 스스로 프라이드를 갖고 그 프라이드와 걸맞는 전문적인 지식을 환자에게 피드백 시키면서 지금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느 직종이든 그 분야에 프라이드를 갖고 열심히 즐기면서 일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전문직이라고 생각합니다.

  • 73. ...
    '09.5.22 4:34 AM (121.181.xxx.220)

    낮은 과 아닌가요?
    전문대가 높다 뭐 이런말하는데... 전문대 수준에서구요...
    나름 본인들은 프라이드 지키려구... 말은 많이 하던데요...
    제 3자도 인정하느냐가 문제겠죠...
    제가 아는 동생은 학교다닐때 교수가 의사가 주는 명품 조심하라고
    노골적으로 가르쳤다구 하더라구요...
    참... 듣는데... 그렇더라구요...

  • 74. 참...
    '09.5.22 10:19 AM (210.180.xxx.15)

    참...
    낮은과 높은과는 특별한 몇개과 제외하고는 돌고 도는 것 아닌가요?
    예전에 조선공학과 제일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고 농대도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구요

    요즘 취업이 잘 안돼서 간호학과 점수 많이 높아진것 사실입니다.
    전 서울살다가 지금 부산에 내려와 사는데 부산 인문계 반3등안에 들어야 부산대 간호학과 간다는 말 들었습니다.제가 아는 부산대 간호학과 졸업생03 04학번들중에도 고등학교때 그 성적이었던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구요


    의사가 주는 명품은 또 뭐랍니까???

    간호사가 의사, 약사에 비해 입시성적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막 무시 당해야 하는 그런 직업도 아닙니다.

    간호사 양성체계가 이원화되어있고(4년제, 전문대 3년제), 의대는 높은곳과 낮은곳의 차이가 별반 없지만
    간호학과는 서울대 간호학과부터 저 지방 듣도보고 못한 간호전문대까지 차이가 극심해서
    진짜~ 공부못했는데 간호사한다 ㅠ.ㅠ 하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도 서울 중상위권 대학 간호학과 출신입니다.(90년대 초반 학번) 그 당시 제 성적으로 중위권대학 사범대 거의 갈수 있었고 인서울 조금 낮은대학 높은과도 가능했습니다.

    당시 낮은과라면 가정교육과나 가정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등등 이런것도 다 있지 않았나요??
    굳이. 간호학과만 거론되니 참 힘빠집니다... 제 주변 SKY 출신 간호학과 진짜 멀쩡하게 괜찮은사람 널렸습니다 간호사=무식 이런식으로 매도?되니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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