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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친손자와 외손자를 표나게 대하네요 ㅜ.ㅜ

이제는 그러려니...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09-05-20 16:51:35
언제부터인가 친정엄마가 친손자와 외손자를 표나게 달리 대하는게 느껴집니다

어른만 느끼는게 아니라 제아이와 여동생 아이들도 느끼네요

다른 부모님들도 그런가요 ?

(수정 : 맞습니다, 친손자를  더 이뻐하시는게 드러나네요)
IP : 124.56.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손자
    '09.5.20 4:53 PM (118.93.xxx.192)

    제목을 보니까.. 친손자를 더 좋아하시는 친정어머니 같은데... 맞나요? 저희 친정엄마는 외손자를 너무 표나게 이뻐 하셔서.. 제가 남동생이랑 올케 눈치 보는데...

  • 2. 나이드신분들은
    '09.5.20 4:55 PM (211.57.xxx.90)

    친손자를 더 이뻐하시긴하죠. 그래야 더 낫기도 하지만요. 저희 친정엄마도 친손자라면 끔뻑 해요. 외손녀들은 뭐,,,,,, 그렇구요. 간혹 서운하긴 하지만 그래도 올케한테 눈치는 안보니까요. 그래야 할것 같기도 하구요.

  • 3. 사무실
    '09.5.20 4:55 PM (118.39.xxx.19)

    저는 울 올케가(아직 아이 없는 막내올케) 친 조카와 외조카를 표나게 대합니다.
    울 애가 친정에서 제일 큰 조카인데 뭐든 제일 괜찮은 것은
    큰올케네 우리애보다 작은 애한테로 가고 우리애는 둘째가 되네요.
    물건에는 욕심이 안나는데 그게 은근히 섭섭하더만요.

  • 4. ..
    '09.5.20 5:03 PM (211.108.xxx.17)

    아직 남동생이 결혼 전이라 그건 모르겠는데요,
    우리 친정엄마는 큰언니네 아이들을 끔찍하게 생각합니다.
    첫손주라 그런가봐요..

    어쩌다 너무 심해서 뭐라고 하면
    안그런다 하시지만, 눈에 보여요.

  • 5. ...
    '09.5.20 5:07 PM (218.156.xxx.229)

    올케입장에서...외손주만 이뻐하는 시어머니도 대략 난감입니다...

    그냥 넘어가세요...님의 친 조카잖아요...

  • 6. .
    '09.5.20 5:11 PM (121.152.xxx.224)

    저희 시아버지는 외손주가 어디 손주냐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저희는 아이가 없고, 시누이만 아이가 있는데 그 앞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아무리 어른들 생각이려니 하지만,,,시누이는 시누이대로 서운할테고 저도 맘이 안좋아요.
    사돈집(저희 친정)에 딸자식만 있는거 뻔히 아시면서 ㅜㅜ

  • 7. 시엄니..
    '09.5.20 5:21 PM (125.178.xxx.31)

    울 시엄니가 며늘(me)과 딸(시누이)를 티나게 차별합니다만
    시누이 자녀 보다는 며느리 자식을 더 이뻐해서...쌤쌤

  • 8. 아무래도
    '09.5.20 5:23 PM (116.127.xxx.98)

    어른들은 그런 경향이 짙죠.
    친손주는 나 죽은후에 제사라도 지내지만, 외손주는 제사에 참석할까요?
    그래서 친손주중에서도 장손을 특히 위합니다.
    그러고 보니 울집도 그렇군요.
    저와 동생들은 별로 서운하다고 생각안했는데, 가까이 사는 큰언니는 서운하다고 그러더군요.
    아마 가까이 살아서 더 자주 만나게 되니, 눈에 더 많이 띄는 모양입니다.
    친손주한테는 입학때 졸업때등등을 챙기면서, 외손주한테는 그런거 없거든요.
    그런데 그거 뭐라고 할게 없는것이
    우리 시댁도 그러니까.. 아무데서나 챙김을 받으면 그만

  • 9. ..
    '09.5.20 5:24 PM (59.29.xxx.218)

    저희 친정아빠는 첫정이라 첫손주가 이쁘시다는데요
    엄마는 친손주를 더 이뻐하시는거 같아요
    당신은 더 어리니 귀여우니까~~그러시는데
    아빠가 티 내지 말라고 눈치 주십니다

  • 10.
    '09.5.20 5:37 PM (125.186.xxx.150)

    자기 딸이 낳은자식이 더 예쁠거 같은데...참...너무 싫다-ㅜ님도 친엄마니까 더 서운하신걸테구요...

  • 11. 그래요..
    '09.5.20 5:42 PM (124.5.xxx.254)

    우리 집도 마찬가집니다..
    자기 딸이 낳아서 이쁠거 같지만, 어릴때 잠깐이고 대부분 친손주가 생기면 티 안내려도 티가 팍팍 납니다.. 며느리가 낳은 자식이 아니고 아들의 아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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