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맏며느리 마음 씀씀이는..
왜 난 결혼 하기 전에 남들이 홀시어머니 모시고 맏며느리 역할도 해야 하는거 부담스러워 장남하고는 연애도 피하던데 난 왜 그리 못했는지 살면서 느끼네요..
전 홀시어머니 모시는 아이 둘인 직장맘이랍니다.
어머님께서 많이 애써 주셔서 직장 다니는 거 알지만 때때로 마음이 울컥합니다.
둘째네처럼 모시지 않고 살면 나도 직장 그만 다니고 살림 할텐데..
나도 둘째네처럼 어머님의 다정스레 부름 받고 쪼르르 와서 맛있는 거 받아가구..
빈 그릇 보낼땐 서방님편에 덜레덜레 빈 통만 보내고..
아무리 아랫동서도 서방님도 받는 것에 익숙한 둘째들이라지만..
어머님은 제가 맏며느리이니깐 이해해라 하지만 가까운 곳에 사는지라 더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어머님이 주시는 거 잘도 받아 가면서 제겐 고맙다는 인사 한 번 제대로 않하네요.
어머님이 주시는 그 반찬값은 어디에서 나오는데 말이지요.
에쿠..맘 넓게 속 깊게하며 살아야 하는데 아직 어린가 잘 않되네요..
1. ...
'09.5.20 4:22 PM (218.156.xxx.229)토닥토닥....
동서있는 맏며늘보다는...제사 많은 외며늘이 낫겠다 싶었어요. 저는...
그래서 제가 제사 많은 집...맏며늘이자 외며늘입니다...2. a
'09.5.20 4:34 PM (219.250.xxx.114)저는 외며늘인데,
동서는 없지만 시누이가 둘이니 그것도 동서 있는것처럼 어렵네요..3. 표현
'09.5.20 4:40 PM (211.58.xxx.167)어머니와 동서에게 표현하세요. 담아두지말고 가끔 싫은 내색을 해야 그들도 조심합니다.
저도 착한며느리컴플렉스로 힘들었는데요. 질하고 싶지 않아도 예의상 하는 것 마음의 병이 됩니다.
불편한 것, 힘든 것 적당히 표현하셔야 그화가 아이들과 남편에게 흐르지 않습니다.4. 외며늘
'09.5.20 4:50 PM (122.36.xxx.93)인저는 걍 대는대로 살랍니다..무슨 중죄인도 아니고 남편 맘에 들어 결혼한거지 외며늘 할려고 결혼한것도 하닌데 잘해야 한다 어쩌구 저쩌구..개인주의로 갈라요..
5. ...
'09.5.20 5:23 PM (59.5.xxx.203)어머님이 주시는 반찬값은 어머님의 노동값은 아닌지요? 그러것 아니라면 죄송하구요....누구랑 비교하면 슬퍼지는건 우리 자신들이지요...그냥 억지로 하는것 말고 마음가는대로만 하시면서 평정심을 찾으셔야지 안그럼 평생 그런 맘 드실거예요..
6. 차라리
'09.5.20 5:51 PM (59.29.xxx.218)외며느리가 속은 편하지 싶어요
집집마다 분위기 다르겠지만 저희 시집은 맏며느리에게
모든 의무와 책임이 다 있고 둘째 며느리는 집안 사정 아무것도 모르고
시동생이 아쉬운 소리를 해서 많은 경제적 혜택을 같이 누리고
립서비스를 날립니다
저희 시어머니 저런 자식도 하나는 있어야한답니다
당신들을 필요로 한다고
미칩니다7. 저
'09.5.21 10:41 AM (124.50.xxx.177)외며느리거든요.
그냥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살아요.
그래도 비교는 하지 않으시니까요.
잘해도 저 혼자고 못해도 저 혼자니까요.
힘드실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2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7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9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9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4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