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파고드는 그녀_
그야말로 평온하고 소소한 일상들인 하루들이고
사랑하고, 사랑받고_ 존중하고, 고맙고... 애틋하고. 안쓰럽고 그래요.
그런 저희의 하루들에
요즘 사람 하나가 파고듭니다.
그이의 연수원 동기인 5살 연상의 누나인데요.
결국 고백을 하셨어요.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더 힘들었다나...;;;;
어이도 없고, 웃기기도 해서.
그이 / "안되는 거 알지 않느냐?" 물었더니
누나 / "어떻게 해달라는 거 아니다. 정리하겠다" 했다면서_
어제 다시 그이로 인해 힘들다. 공부도 할 수 없다며...
그이는 그 상황에 분위기 진지해지면, 안될 거 같아 웃으면서.
"당신의 그 감정에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 공부 열심히 해라-" 하고 돌려 보냈다는데.
그이에게 일말의 불안도 의혹도 없어요.
그 누나 역시_ 사람이 사람을 싫어할 수도 있듯, 좋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_ 너무도 당연히 있는 사람을 두고서.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꺼내 얘기할 수 있다는.
그 마음이 대체 뭘까. 그녀에게 나는 투명망토를 쓴 사람일까? 싶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 그이에게
처음 고백했단 날에는.
괜히 의식하지 말고 분위기 어색하지 않게 평소처럼 대하라고 주문했지만.
다시 그런 얘기를 듣고 온 날에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_
마음이
담담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거세게 일렁이지도 않지만.
뭔가 찜찜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신경쓰지 않고, 둬도 될까요...
1. ...dma
'09.5.20 1:45 PM (219.255.xxx.243)그 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 세상에 살면서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나로인해 상처받고 괴로와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짝사랑의 고통혹은 실연의 고통을 아신다면..그 정도 고백으로 끝낸다면 이해를 해주시기를.
짝사랑의 고통이 큰 이유는..고백조차..내마음을 알릴수 없을 때 가장 큽니다.
알리고 거절당하면 잊을수 있으니.
고백 정도로 끝낸다면..이해를 해주셔야 할듯.2. ...
'09.5.20 3:47 PM (115.137.xxx.172)짝사랑의 고통이 큰 이유는..고백조차..내마음을 알릴수 없을 때 가장 큽니다...222
정말이지 공감가는 댓글을 쓰셨길래 저도 댓글 답니다...^^
한쪽에서 아무리 좋아해도 상대방이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백한 사람만 혼자 잊느라고 힘들거구요...
그래도 그 분은 자기 감정을 일단 풀어냈으니 굳이 따지자면 다행인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거절하는 입장의 사람이 좀 더 단호하셔야 보다 빨리 정리할 수 있을 겁니다...
왜 희망고문이라고 하죠??
긴가 민가 의심스럽게 만드는 애매한 말투나 행동으로 괜히 흔들어 놓는 경우가 생기면...
정리를 해야하는 시점에서 갈피를 못 잡는 겁니다...
원글님의 남친이 빈틈을 보이지 않으신다면 별다른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3. 원글...
'09.5.20 4:00 PM (218.55.xxx.72)생각이 자꾸 많아지려 해서 밖으로 나가 달리고 들어왔습니다. ^^*
제 입장에서만 상황을 이해하려 했던 거 같아 그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했던 거 같아요.
제게 남자들이 고백했을 때, 저를 흔들려고 했을 때_
남자친구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싶기도 하구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고, 연수원 근처에서 거의 매일 같이 있는 모습을
같은 조 사람들에게 자주 보인터라_ 단호한 거절이 오버(?) 아닌가 싶었는데.
남자친구에게 한번 얘기를 해야겠네요.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L^4. ...
'09.5.20 5:20 PM (211.243.xxx.231)아마 그분은.. 그냥 너무 괴로와서
할수 있는 일은 다 해보자 그랬을거 같아요. 미련이라도 안 남기려고요.
그 고백했다는 여자분이 싸이코가 아니라면
아마 두 분이 결혼하고 나면 마음이 접어질거예요.
결혼 전에는.. 아마 한 가닥의 희망이라도 보고싶어하지 않을까...싶네요.
ㅎㅎ 저는 소심한 성격에 고백은커녕 표도 안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아마 남친이 그 여자분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건 친절이 아닐듯 싶어요.
그런 경우엔 조금도 희망이 남지 않는 단호한 거절이 가장 큰 친절입니다.5. 글쎄요
'09.5.20 9:50 PM (221.146.xxx.111)남친분의 말씀
당신의 감정에 책임 느끼지 않는다.
잘 하셨구요
짝사랑 힘들겠지만
저런 행동은 나중에 본인도 후회하기 쉽습니다.
첫번째 고백은 몰라도 두번째 행동은 특히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15958 | 아이 맡기고 어린이집에처음 방문.. 도와주세요,, 4 | ^^ | 2006/08/09 | 436 |
| 315957 | us? 스페셜 구매대행 19 | 억울해요 | 2006/08/09 | 1,300 |
| 315956 | 영어선생님 소개 부탁합니다. 3 | 영어선생님 | 2006/08/09 | 648 |
| 315955 | 이불 살균??? 8 | 살균 | 2006/08/09 | 1,362 |
| 315954 | 호칭 총정리^^ 11 | 흠~ | 2006/08/09 | 1,290 |
| 315953 | 여러분들의 남편은 여러분의 부모님을 어떻게 부르세요? 15 | 희망이 | 2006/08/09 | 1,289 |
| 315952 | 에어컨 가동시 문의.. 3 | 에어컨 | 2006/08/09 | 685 |
| 315951 | 저희남편때문에 친정엄마가 많이 무안했다고하시네요 16 | 이런상황 | 2006/08/09 | 2,167 |
| 315950 | 인조대리석상판으로 책상 가능할까요? 4 | 책상 | 2006/08/09 | 468 |
| 315949 |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죄송.. 쓰다보니 흥분해서 넘 길어졌어요) 54 | 이혼할까? | 2006/08/09 | 2,695 |
| 315948 | 급질)압력솥밥 설익었는데 어떻하죠 ㅜ.ㅠ 4 | 곰팅 | 2006/08/09 | 379 |
| 315947 | 6세 아이 토하고 열나고... 3 | 엄마 | 2006/08/09 | 319 |
| 315946 | 알뜰히 사는 거 몸 아프면 소용없네요;; 7 | 허걱 | 2006/08/09 | 1,712 |
| 315945 | 진득거리는 스킨,,,, 4 | 알로에 | 2006/08/09 | 655 |
| 315944 | 얼마나 좋길래 | 일일극 | 2006/08/09 | 577 |
| 315943 | 생각할 수록 열받는 일. 26 | 참내 | 2006/08/09 | 2,796 |
| 315942 | 급)질문 진단서... 1 | 답답녀 | 2006/08/09 | 251 |
| 315941 | 굿 모닝입니다. 5 | 전업주부^^.. | 2006/08/09 | 593 |
| 315940 |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 써주신 분 찾아요 4 | 찾습니다. | 2006/08/09 | 452 |
| 315939 | 괜찮은 통합보험 아시나요? | 필요해요. | 2006/08/09 | 135 |
| 315938 | 철없는 남편의 이해못할 취미생활(19금) 10 | 답답 | 2006/08/09 | 2,908 |
| 315937 | 팬션 이불이요.. 6 | 궁금 | 2006/08/09 | 840 |
| 315936 | 종로 쪽에 맛있는 식당 좀 알려주세요 3 | 22개월맘 | 2006/08/09 | 372 |
| 315935 | 라디오에 노래 계속들려주는 방송있나요? 5 | 심심 | 2006/08/09 | 400 |
| 315934 | 골프하시는분 계신가여? 4 | 궁금... | 2006/08/09 | 745 |
| 315933 | 결혼기념일 커플사진 찍으려구요.. | 커플 | 2006/08/09 | 219 |
| 315932 | 잔잔하고 맘이 평온해 지는 음악 cd 추천좀 해주세염~~~ 7 | gg9bok.. | 2006/08/09 | 391 |
| 315931 | 포트메리온 쓰시는분께 질문좀 드려요 2 | 린뚜 | 2006/08/09 | 603 |
| 315930 | 임신하면 시어머니가 잘챙겨주시나요? 14 | 음 | 2006/08/09 | 1,425 |
| 315929 | 린스가 남아돌아요 4 | 린뚜 | 2006/08/09 | 1,1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