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 합리화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미해결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9-05-20 07:47:08
몇 일전에 올렸습니다만


연년생 아기 둘 키우고 직장 다니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 드는 주부에요.

남편과는 월말 부부.
주변에는 아무도 도울 손이 없는 독립군 엄마에요.

그러는 와중에 또 다시 임신 확인.
참  민망하네요. 미안하구요.

제가 남편이 있는 곳으로 이사갈 수도 없고
또 몇 년간 남편이 다시 우리 가족이 있는 지역으로
복귀할 계획도 없습니다.

남편은 계속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데.
그러면 연년생 아이 둘 데리고 아기 혼자 낳고 혼자 셋 키우고.
남편이 잘 도와줄거라고 하는데.직장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려는지..고작 집에 자주 와봤자 두 주에 한 번씩 올거면서
그저 공허하게 울리네요.

전 정말 힘드네요...

지금 연년생 아기들도 혹시나 아프면 어쩔까 싶어 항상 마음을 조리고
제가 쓰러지면 안 된다고 계속 되뇌이고 있거든요.(몸이 너무 약한 관계로.)
애 하나씩 출산할 때마다 정말 제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차피 제가 결정을 내려야겠지만..
남편은 만일 그렇게 한다면 부부 사이가 안 좋아지느니..자꾸만 그런 식으로 얘기합니다.

남편,,,나 정말 힘들다 말이다.......................
IP : 119.201.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직
    '09.5.20 8:10 AM (121.165.xxx.16)

    휴직하시면 안되나요? 남편도 없이 혼자 아이 셋 키우면서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죠?
    남편분이 같이 안키워봐서 현실감각이 없으신듯해요.

  • 2. ....
    '09.5.20 8:20 AM (58.122.xxx.229)

    대단하시네요 .아이둘만으로도 연년생이면 기절할 수준인데 전업도 아니시군요
    셋은 정말 옆에서 적극분담을 해줘도 쉬운일이아닌데 말입니다
    답이야 본인이 찾으셔야할일이고 위로만 드립니다

  • 3. jk
    '09.5.20 8:32 AM (115.138.xxx.245)

    에휴..
    제 시스터 전업입니다. 이제 좀있으면 연년생 엄마가 되구요.

    시댁 근처에 살고 손자가 지금 조카밖에 없어서(다른 손자는 모두다 딸들) 시부모님하고 조카하고 맨날 놀러다니고 그분들이 봐주시는경우도 많고

    그런 상황인데도 제가 보기엔 "그래도 애 둘인데 한참 손 많이 갈 나이인데 힘들겠네" 라고 걱정하고 있는데

    맞벌이이시고 남편도 바로 옆에 없으시고 애들 봐줄 사람도 없고 그런데 애 셋이면 걱정하는게 당연하신겁니다. 절대 자기 합리화가 아닙니다.
    전업이라도 그런 경우 고민할겁니다.

    결정은 님과 님의 가족이 하시는 것이겠지만 님이 고민하시는거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 4. jk
    '09.5.20 9:27 AM (115.138.xxx.245)

    그리고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간에 상관없이 결정후에 남편분 정관수술 시키세요.

    결정을 내리고 난 다음에 정관수술을 시키세요. 결정전에 정관수술을 하자고 하면
    정관수술을 하는 조건으로 낳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제대로된 선택을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정관수술 얘기는 미리 꺼내지 마시고 어떤 선택이던지간에 선택을 결정한 다음에 정관수술은 반드시 시키시길 바랍니다.

  • 5. ....
    '09.5.20 10:42 AM (123.204.xxx.32)

    말만 들어도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 그만 두시고 애들 데리고 남편이 있는 곳으로 가는것은
    진정 불가능한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779 한복집 추천 바랍니다. 4 한복 2006/08/08 440
315778 둘째는 예정일보다 빨리 나올까요? 9 둘째 2006/08/08 383
315777 너무 보고 싶어요.. 6 괴물 2006/08/08 747
315776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나요? 2 금융 2006/08/08 372
315775 케리비안베이 할인관련 3 모니카 2006/08/08 3,538
315774 서울호텔의 패키지 여름휴가에 대해 1 휴가 2006/08/08 471
315773 텐트가지고 산청갈려고 합니다,,좋은곳과 맛집 추천해주시와요 ^^(컴터대기중~) 2 산청 2006/08/08 264
315772 아빠가 밉습니다. 5 친정걱정 2006/08/08 1,187
315771 택배회사 8 택배 2006/08/08 483
315770 다음주 동해로 휴가계획입니다 4 희망 2006/08/08 369
315769 아이키워주시는 시부모님 휴가비... 8 휴가비 2006/08/08 973
315768 요실금 같은데... ? 2006/08/08 199
315767 컴퓨터가 이상합니다 4 컴터가 이상.. 2006/08/08 266
315766 노현정 아나운서 결혼한다네요.. 21 역시 2006/08/08 4,346
315765 거실에 타일이나대리석 깔아보신분? 6 고민거리 2006/08/08 838
315764 남편분 옷 어디서 사세요? 9 마눌 2006/08/08 1,321
315763 옥스포드베베 블럭 괜찮나여?? 궁금이 2006/08/08 203
315762 으리으리한 김청씨 집 6 테레비감상 2006/08/08 3,430
315761 몽정,,,,,댁의 남편들도 몽정을 하나요? 4 걱정 2006/08/08 3,031
315760 뒤에 제사에 대해 묻다가 반감만 생기네요. 10 나란인간 2006/08/08 1,010
315759 겨드랑이밑이 아픈데요..어느병원을.. 아픈맘 2006/08/08 257
315758 노현정 아나운서 결혼하네요 9 쇼킹 2006/08/08 2,771
315757 아이들 앞에서 옷 갈아입으세요? 2 궁금합니다 2006/08/08 981
315756 아이2과 제주도 가려는데.. 4 여름이다 2006/08/08 477
315755 삼봉 해수욕장, 토요일은 사람 많을까요? 여름 2006/08/08 135
315754 심플 알목걸이를 하려 하는데요, 지르코늄 가격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 2006/08/08 483
315753 오른쪽 발바닥 윗부분이 많이 부었어요... 1 발건강 2006/08/08 229
315752 양문형 냉장고 좋은가요? 10 냉장고 2006/08/08 1,216
315751 길거리에서 파는 떡 ㅠ_ㅠ 1 ㅡ,.ㅡ 2006/08/08 1,114
315750 교통사고 가해자가 발뺌해요.... 2 교통ㅇ사고 2006/08/08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