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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링이 꼭 필요한가요?

정말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09-05-20 00:47:55
2년정도에 한번씩 스켈링하는데요.
문득 의사나 간호사들은 안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칫솔질을 잘해서 안할수도 있지만....
스켈링이 이나 잇몸을 오히려 상하게 하는건 아닐까.
치과에선 그 반대라고 말은 하는데
과연 정말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세요?
잘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IP : 110.11.xxx.1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0 12:52 AM (218.232.xxx.21)

    당연히 반대죠.
    잇몸질환(치은염?)은 플라그나 치석을 서식처로 살아가는 세균때문에 생겨요.
    더 심각한 건 이뿌리가 문제예요.
    세균들에 의해 이 뿌리가 녹아들어가요.
    그럼 이가 빠져서 임플란트 해야 합니다.
    적어도 자기 전에는 치솔질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잘 하구요(대략 10분 정도 걸림)
    치실을 정확히 하는 것도 필수
    거기에 6개월에서 1년마다 스켈링...

  • 2.
    '09.5.20 12:53 AM (218.232.xxx.21)

    하나 더...
    치주 질환이 무서운 게...
    치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기 전 까지는 심각성을 잘 몰라요.
    20-30대에 벌써 60-70대의 이뿌리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 3. g
    '09.5.20 12:53 AM (115.161.xxx.94)

    양치질 까지도 아니고 칫솔만 살짝 대도 피가 줄줄 나오는 염증 잘나는 잇몸..
    스켈링 하고나면 상태 확 좋아집니다.
    물론 스켈링하는 당시엔 진짜 유혈낭자 했다 합니다.
    매년 하면 좋으련만 형편상 2,3년에 한번은 꼭 하려고 해요.
    스켈링 하면서 초기 충치도 긁어내기만 하는 상태에서 긁어내고.. 큰돈 안들이고..
    그게 관리지 싶어요

  • 4. 원글
    '09.5.20 12:56 AM (110.11.xxx.158)

    네 감사요~ 저는 스켈링할때 이가 상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하고나면 이 사이가 너무 벌어져서 휑한 느낌이 싫어서요.
    그나저나 낼 당장가서 해야겠네요.

  • 5. sidi
    '09.5.20 1:23 AM (60.196.xxx.5)

    글쎄요...
    우리나라의 스켈링은 이가 마모되는 느낌이죠?
    칫솔잘하고, 치실 잘하면, 스켈링이 필요할까요?

  • 6. 일단
    '09.5.20 1:28 AM (119.149.xxx.105)

    하고나니, 단순한 칫솔질, 치실하곤 또 다른 느낌이잖아요.
    그렇게 뽀득뽀득 긁어낼순 없을테니.

    그냥 샤워만해도 개운한 느낌하고 때까지 박박 밀어야 느끼는 기분.
    그 차이 아닐런지.

    글고 잇몸염증엔 확실히 효과 있어요.
    저도 스켈링 전엔 잇몸붓고 피나고 많았는데, 스켈링하곤 6개월이상 그 증상이 사라졌어요

  • 7.
    '09.5.20 1:30 AM (218.232.xxx.21)

    애궁.. 믿기지 않으면 치과의사들에게 물어보세요.

    칫솔질 잘 하고 치실 잘 하시고도 함 치과에 가 보세요.
    치석이 있으면 할 필요가 없겠죠. 치석이 있으면 해야 될 테구요.
    칫솔질, 치실 잘 해도 보통 6개월이면 치석이 쌓입니다.

  • 8.
    '09.5.20 1:30 AM (118.36.xxx.180)

    오늘 몇년만에 스켈링하고 와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자주 할 걸 하고요.
    치과 치료는 빨리 치과에 갈수록 돈버는 거라는 거 익히 들어서 알지만 내내 미루다가 시린 이 못 견뎌서 오늘 (어제 오후) 갔거든요.
    스켈링을 시작으로 신경치료, 썪은 사랑니빼기. 잇몸작업...등 대공사를 한동안 해야하는데 경비도 많이 들겠지만 아픈 거 참아야하니...
    암튼 이번 기회에 반성하고 평소에 관리, 체크 꼭 하려고 합니다.

  • 9.
    '09.5.20 1:54 AM (121.139.xxx.220)

    스켈링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잇몸 건강에 필요하긴 하지만,
    평소 칫솔질 하실때도 잇몸 관리 해주시면 훨씬 낫습니다.

    칫솔로 닦으실때, 항상 잇몸을 함께 마사지 해 주듯이 살살 문질러 주세요.
    잇몸도 시원한 느낌이 들고, 이렇게 계속 꾸준히 하다 보면 피도 잘 안나게 됩니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아니라면 말이죠..

    나이 들수록 치아 자체보다 잇몸 건강이 더 중요해요.

  • 10. ...
    '09.5.20 5:30 AM (118.219.xxx.202)

    저는 스케링 하고 잇몸이 약해졌어요
    이도 벌어지고 스케링하고나서부터 시큰거리는게
    치유가 안되네요
    잇몸이 약해지니깐 입도 돌출되는거같아요
    사진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스케링 한번 할적마다 정말 안좋다는걸 느낀답니다
    다른분은 모르겠는데 저의 경우는 그래요

  • 11. 스켈링
    '09.5.20 7:40 AM (211.187.xxx.71)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손끝 야무지고 기술 좋은 사람이 하지 않으면
    잇몸 다 망치는 기분 들어요.
    서툴게 쑤시고 파내는 느낌...

  • 12. 저도
    '09.5.20 7:46 AM (218.238.xxx.227)

    윗님과같은생각
    의사가 하는게 아니라 비전문가가 하는게 문제죠..
    저도 하고나니 음식먹을때마다 더끼어서 시러요

  • 13. ..
    '09.5.20 8:34 AM (58.143.xxx.178)

    이가 시리고 썩은듯한 느낌이 나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했는데 문제없어서
    스케일링 했어요, 잇몸치료랑요,
    그뒤로 시린이가 2 틀정도만에 싹 , 아픈것도 없구요 ,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잇몸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확실히 스케일링 받고나니, 건강해진 느낌이던데요,

  • 14. ..
    '09.5.20 8:34 AM (211.108.xxx.17)

    저는 결혼하고 10년만에 했는데도 치석 별로 없다고
    앞니만 하고 왔던 적도 있어요.
    그후 1년 있다가 하고, 올해 2년만에 했는데, 깨끗하다네요..
    앞으로 5년 후에 가려구요.

  • 15. 필요없다던데요
    '09.5.20 8:35 AM (121.98.xxx.45)

    외국이구요, 여기서 한국 치과의사샘께 가는데요, 제가 이가 약해서 1년에 3-4번은 꼭 갈 일이 생기더라구요.
    첨에는 스켈링 하러 갔었는데, 치실 매일매일 하라구 신신당부 하시더라구요.
    치실만 철저히 하면 스켈링할 필요 전혀 없다구. 이 사이에 이물질 빼듯이 건성건성 하지 말구요, 각 치아 사이마다 꼼꼼하게...
    근데, 전 게을러서 치실 못하는 바람에 갈 때마다 혼나구 오죠.

    그리구 많은 사람들이 자세가 잘못되어서 치아 위아래가 눌려 마모되고
    심한 경우는 치아에 금까지 간다구요.
    그러면서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도 가르쳐 주시구 운동법 프린트까지 해서 챙겨주십니다.

    환자가 자꾸 생겨서 본인 치과로 와야 돈을 버는 건데도 치과 않오는 방법을 알려주시는거죠.

    예약 전화하면 3개월 waiting이 기본인 치과에요. 한국 명문대 나오시구 외래교수하시다가
    이민 오셔서 다시 면허 따신...

  • 16. 집에서
    '09.5.20 9:09 AM (222.239.xxx.45)

    관리 가능하면 필요 없을거구요, 열심히 한다 해도 치석이 생긴다면 병원 가서 없애야겠지요. 치실 사용법을 잘 배울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17. 집에서
    '09.5.20 9:11 AM (222.239.xxx.45)

    그리고 윗님~ 잘못된 자세- 턱을 괴지 말라는 말씀이신가요? 솔깃해요. 제가 늘상 엎드려 책을 읽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어요 -.-;;

  • 18. 원글
    '09.5.20 9:20 AM (110.11.xxx.158)

    와~ 자고일어나니 댓글이 많네요.
    모든 님들 감사드려요. 저는 오늘 스켈링하러 갑니다.
    그리고 스켈링은 반드시 치위생사가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오히려 이가 상하든지 좋지않은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전 치실은 꾸준히 못해서 걍 스켈링을 자주해야겠어요.

  • 19. 약한 이
    '09.5.20 9:31 AM (125.176.xxx.92)

    스켈링 하고싶은데도 맘에 드는 치과가 없어서 고민이예요.
    치과에서 이를 두개나 부러뜨린적이 있어서 더 맘이 않놓이네요.
    강남의 유명한 치과였는데.. 다른치과 알아보고싶어도 정보가 없네요.
    제 진료기록이 거기에 다 있어서 다시 거기서 스켈링 받는게 편리하지만
    정말 맘에 안놓여서 가고싶지가 않아요.
    정직하고 솜씨좋은 치과 좀 알려주세요.~~~~~

  • 20. 추천합니다.
    '09.5.20 1:15 PM (124.138.xxx.2)

    서초동 주혜연 치과(서울고등학교 앞)에 다닌지 15년이 넘었네요.
    과잉진료 안하고, 너무 꼼꼼하게 치료해 주셔서 서초동을 떠난지 오래지만 지하철 타고 찾아 갑니다.
    대학생인 아이 둘도 어릴 때부터 진료 받아서 주치의 느낌이 들어요.
    수요일, 공휴일은 쉬어서 예약하고 좀 기다려야 하지만 믿을 수있는 곳이어서 불편함을 참고
    끝까지 찾아갈 생각입니다.
    주혜연 선생님이 더 이상 늙지 않고 늘 건강하셔야 우리가 잘 치료를 받을 수 있을텐데 ....
    그분의 건강을 늘 기원합니다.

  • 21. 저는
    '09.5.20 1:47 PM (58.230.xxx.200)

    시려서 아이스크림이나 찬물먹는게 힘들었어요. 왼쪽위아래가 다그러니 정말 힘들었다는.
    남편 임플란트 따라갔다가 그래 치료받자 했더니 스켈링하고 치아뿌리가 너무 보인다면서그래서 시리다고 치료받았어요.
    하고나니 확실히 덜하네요.
    그래도가끔 아프면 갈켜준방법대로 치실사용하는데요. 확실히 좋아집니다..ㅎㅎ

  • 22. 치즈
    '09.5.20 3:47 PM (122.42.xxx.194)

    한달전에 대학병원에서 스켈링 했는데 개운하고 이닦으면 상쾌하고 좋던데요 ...
    다만 안좋은점 이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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