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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경제 개념 없다고 난리치던 새댁 글 사라졌네요.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09-05-19 19:33:36
쥐뿔도 없는 주제에 돈 펑펑 쓰고 경제 개념 없고 자기 안 만났으면 망했을 거라고 난리를 치시던데..
본인은 외제차에 명품도 쓰면서 남편은 돈도 없는 주제에 자기돈(친정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분수를 모르신다고 흥분하시던데.. 명품 사주면 한번이라도 주제를 알고 거절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ㅎㅎ

거꾸로 뒤집어 보면.. 가난한 집에서 살다가 남편 잘 만나서 외제차에 고급옷 입고 사모님 소리 듣고 사는 여자들도 많잖아요? 그런 여자분들 보고 과연 남편들은 니 주제를 알고 겸손하게 살아라 그럴까요?
IP : 110.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5.19 7:32 PM (114.129.xxx.52)

    그런 글 볼때마다 엄청 눈살이 찌푸려져요..으..싫어라.....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은 없길 바랄뿐입니다요....

  • 2. 최근엔
    '09.5.19 7:43 PM (121.145.xxx.173)

    개념 탑재되지 않은 사람이 그리 많은지 그 남편 참 불쌍해서 제가 다 분하던데...
    울 아들 그리 산다고 하면 당장 이혼시키고 싶을것 같습니다.
    남편대접은 커녕 그집에 눈치보면 빌 붙는 천덕꾸러기 길냥이 같다는 느낌이...
    그런 여자 안 만났으면 남편 대접 받으면서 하하호호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말,행동 다 하면서
    잘 살수도 있을만한 사람이더구만..
    살면 살수록 질리는 스타일이라는걸 자신은 모르는걸까요 ?

  • 3. 그래서
    '09.5.19 7:49 PM (112.118.xxx.215)

    딸은 시집보낼때 경제적 능력이 약간 나은집에, 아들은 장가보낼때 약간 못한집에 보내야한다고들 하나봅니다.
    아파트명의도 새댁꺼로 했다면서... 처가돈으로 아파크사면서도 가장이라고 아파트명의 남자이름으로 해달라는 남자들도 많던데.. 새댁님, 새댁님 남편은 착해. 경제관념이 새댁이랑 달라 그렇치.. 그러니 아파트명의니, 월급통장이니 새댁한테 다 주지, 돈욕심많고 경제관념이 새댁하고 같으면 그거 다 남자가 꿰찬다 ^^ 친정부자니 니 쓸돈 친정에서 가져와서 써라는 남자도 많이 봤어요

  • 4.
    '09.5.19 7:50 PM (110.8.xxx.136)

    명문대 출신에 대기업 다니는 사람도 돈 앞에서는 부질 없고 주제도 모르는 사람이 되나 봐요. 돈이 원수야...

  • 5. 음~
    '09.5.19 8:11 PM (218.153.xxx.59)

    "가난한 집에서 살다가 남편 잘 만나서 외제차에 고급옷 입고 사모님 소리 듣고 사는 여자들도 많잖아요?"라고 하셨는데, 옛날에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아닌 것 같아요.

    최근 2-3년 결혼식 다녀보면서 느낀 건데,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하는 경향이 엄청 강해졌달까요? 그만큼 여자분들이 많이 배우고 훌륭한 직업 가진 분들이 많아져서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최근 전문직끼리의 결혼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딸은 시집보낼 때 경제적 능력이 약간 나은 집에, 아들은 장가보낼 때 약간 못한 집에 보내야한다?", 이것도 옛말이구요. 요즘에는 능력있는 처가집에서 경제적으로 도움 많이 주고 딸이 시집살이에서 좀 더 자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확실히 늘었구요. 아님, 최소한 동등한 입장에서 반반하고, 권리도 의무도 반반 나누길 바라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같아요.

  • 6. 맞아요...`
    '09.5.19 10:05 PM (124.49.xxx.165)

    저는 꼭 딸을 많이 해줄꺼에요.
    딸이 나중에 정말 경우있고 점잖은 시댁 만난다면야 더할나위없이 기쁘겠지만...

    아들가진 유세떤다거나... 하는 몰지각한 분들이라면 (물론 그런집엔 안보내는게 나을테지만...) 돈으로라도 싸서 쉽게 보지못하게 해주고싶어요.

    그런생각하는 저도 정상이 아니라고 하실 수도있지만요. 딸래미 엄마로써 그런맘이 많이 드네요.

    반면 아들은 뭐 반푼이라도 처가에서 알아서 손님대접해주지않나요? 그런넘으로 키우진 않을꺼지만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요.
    그래도 며느리가 우리집와서 나름 시시콜콜한것들 챙기고, 신경도 많이 쓰일테니 며느리한테도 팍팍 쓰고싶네요.

    "딸은 시집보낼 때 경제적 능력이 약간 나은 집에, 아들은 장가보낼 때 약간 못한 집에 보내야한다?", 이말 짜증나요.

  • 7. 유구무언
    '09.5.20 12:08 AM (119.196.xxx.49)

    서울에 집 한 칸 없으면서 전복 먹는 사람.. 한심하다고 했어요.
    전복이 그리 비싼 건가요???

    저 수 백억대 무남독녀, 시집 와 시아버지 친구 들어오시는데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 보던 전설의 여인 하나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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