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들의 미국친지 방문...

미국방문 조회수 : 506
작성일 : 2009-05-19 18:42:41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인데 이번 방학에 미국 L.A 에 사는 고모네 보내려고 합니다.
같이 가면 좋지만 여건이 안되어 남자 아이 혼자 보내려고 하는데
아직 여권도 없는 상태입니다.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찌.. 걱정만 되고 막연하네요..
미국에 가 보신분은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어느 항공사가 저렴한지도 궁금해요...
없는 돈에 보내려니...
IP : 121.162.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9 6:47 PM (121.160.xxx.46)

    우선 여권부터 만드세요. 그래야 비행기표도 살 수 있거든요. 한편으로는 할인항공권 사이트 뒤져서 싼표 예약해놓으시구요. 여권 나오면 여권번호 넣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빠를수록 싼 표를 살 가능성이 높으니 서두르세요.

  • 2. ...
    '09.5.19 6:48 PM (125.177.xxx.49)

    혼자 해도 되는데 힘들면 여권이랑 비자 같이 여행사에 맡기세요
    티켓 사면서 해도 되고 따로 해도 되요 수수료 조금 주고요

    거기서 필요한 서류 사진 다 알려줍니다

    항공사는 검색해 보셔야 할거에요 대한항공 경우 비싸긴 한데 훼미리 케어로 해서 거기 친척에게 인계까지 해주니 편하긴 합니다

  • 3. 지금.
    '09.5.19 7:04 PM (60.197.xxx.27)

    저도 7월에 아들이 친구와 미국 시카고에 간다고 준비중이어서 아는 것만 말씀드릴께요.
    전자 여권 신청(준비물. 인지대. 여권 사진 1장. 신분증..미성년이면 엄마가 대신해도
    됩니다.)하시면 4일 후에 받을 수 있어요. 그동안 비행기 티켓팅 빨리 하시구요. 7월
    티켓도 거의 소진됬더라구요. 작년 11월부터 비자면제프로그램(90일 이내 체류 시)
    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
    여행 전 온라인 전자 여행 허가제(ESTA)를 통해 승인 받으셔야 해요. 타인에게 양도
    할 수 없는 유효한 왕복 티켓과 전자 여권이 있어야 한대요. ESTA 승인 신청은
    http://esta.cbp.dhs.gov에서 하면 된다고 하네요.

  • 4.
    '09.5.19 9:46 PM (71.245.xxx.108)

    개인사정이야 모두 있겠지만, 가까운 친지집이라도 10대 아이 혼자만 보내는건 좀 그래요.
    몇일은 조카가 와서 반가울지 모르지만 손님은 생선과도 같아 3일만 지나면 힘들어요.
    특히나 미국 이민가신분일 경우거의 생업에 뚜이어들어 한국서 친지 오는거 굉장이 부담스러워 하고요.
    한국 친지들은 미국만 가면 그저 되는것 같이 밀려 들어오고요.
    유학생들은 경제적 여건이 안돼 누구 오는거 부담스러 하고요.
    그나마 형편들이 나은 주재원들은 남편 관련 손님 치르고 접대하느라 힘들고요.
    고모가 미국 산다는 잉 하나만으로 방학때 철저한 계획없이 더구나 아이 혼자만 미국 보내는건 잘 고려해 보세요.
    그렇게 아이 보냈다가 결국 형제간에 의 상하는 경우 제법 많아요.
    그리고 고모집이라도 각자의 가정이 있는데 설마 미국가서 님 아이가 1주일만 여행 하고 한국 돌아오진 않겠죠?.
    영어공부가 주목적이라면 방학이란 짧은 기간 동안 크게 도움 되지도 않고요.
    정 보내야겠다면 꼭 넉넉한 봉투를 아이편으로 고모님에게 전해주시는것도 한 방법이고요.
    친정쪽 조카라서 강하게 거절 못하거나 아니면 인사말로 놀러오란말에 정말 대책없이 한국서 친지들이 들어오면 난감한 경우 정말 많습니다, 아주.

    참, 무비자 전저여권으로 미국 오셔 방학중 어학연수하는건 불법이고요.
    말 그대로 관광만 하셔야 하는 비자입니다.
    잠시 제가 오지랍 떨어 봅니다.....

  • 5. 바로
    '09.5.20 1:29 AM (89.176.xxx.146)

    윗님 ..너무나 정확히 짚어 주셨구요..

    원글님 앞뒤 준비 잘하셔서 자녀분 보내세요..
    다녀온뒤 서로 서운한 마음보다 좋은 일만 기억되게...
    양쪽 다 어려운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10 도와주세요.. 아들의 미국친지 방문... 5 미국방문 2009/05/19 506
459609 스케치북같은 그림일기 파는곳? 2 그림맘 2009/05/19 145
459608 계란요리할때 알끈을 제거하는이유는 뭐죠?? 궁금해서요..^^ 5 계란 2009/05/19 1,636
459607 요즘엔 선행이 대세.. 그 만큼 저 높은곳을 향해가는 사.교.육.비!!!!! 3 이럴게 아니.. 2009/05/19 722
459606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3 맛집 2009/05/19 415
459605 지금은 잘해주는 남친인데 첫 만남 때 너무 깼던 게 아직도 생각나요. 제가 쪼잔한 거죠? 17 방울토마토 2009/05/19 1,622
459604 이 상황에서 어떤 주먹밥이 더 나은지좀 봐주세요~ 1 꽃띠처녀 2009/05/19 219
459603 어린이 넥타이 흰색 어디서 파나요? 넥타이 2009/05/19 62
459602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바꿀 방법이 없을까요? 5 회의 2009/05/19 815
459601 이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고된삶을 살앗다는 친정엄마 12 나쁜딸 2009/05/19 1,619
459600 짜증나는 KT 100번 미쳐 6 100번 미.. 2009/05/19 755
459599 아이들을 위해 순한 맛 카레를 했는데 제가 맵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6 엄마 2009/05/19 1,378
459598 원더브라하면 정말 그렇게 되나요? 4 부럽. 2009/05/19 1,094
459597 방광염치료는 어느과? 8 소심녀 2009/05/19 956
459596 스승의날을 보내고 생긴 고민..... 14 고민중 2009/05/19 1,243
459595 좌훈기 사용해보신 분들 의견 좀 주세요!!! 4 어떨까요 2009/05/19 528
459594 부모님이 외국에 김치를 가져 가시려는데 12 통관이 될까.. 2009/05/19 711
459593 5월 15~17일 민언련 방송 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2 세우실 2009/05/19 75
459592 진정한 고기매니아는 이렇습니다.. 40 진정 2009/05/19 4,807
459591 청스커트가 작은데 4 데님 2009/05/19 291
459590 에고 마음이 힘들어요.. 1 .. 2009/05/19 301
459589 잔금전 부동산과 트러블이 있는데요.. 이런 저런.. 3 호이호이 2009/05/19 461
459588 세상에 투게더가 6천원 이군요. 14 세상에 2009/05/19 1,473
459587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간다면요. 꼭 해 보시고 싶은거나... 10 몰디브 2009/05/19 627
459586 첫 해외여행 발리 갑니다~ 8 발리 2009/05/19 740
459585 야외에서 닭갈비를 먹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무플절망 2009/05/19 215
459584 쇠고기 장조림의 보관기간은? 1 ** 2009/05/19 647
459583 발사믹식초 대신할수 있는재료는... 3 바베큐소스 2009/05/19 781
459582 일주일 정도 학원을 빠지게 될 경우, 원비를 미룰 수 있을까요? 2 학원비 2009/05/19 567
459581 이번에 돌아가신 박종태 열사 부인이신 하수진씨 추모사 영상입니다. 3 박종태 열사.. 2009/05/19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