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치료는 어느과?

[소심녀]

지난주부터 소변누면 찌리리 하면서 안좋아서 하루쉬니 괜찮던데
주말에 지방에 갈일이 있어 갔더니 다시 증세가 나오네요.
어른들께 물어보니 산부인과가라고 해
산부인과에 가서 치료하고 주사맞고 어제 오늘 치료받았는데도
아직 그대로에요.

소변검사 결과가 안좋다고 급성 방광염이라고 하대요
어제는 소변검사하고 염증주사맞고 치료하고
오늘은 치료하고 약처방해주고 혈관주사맞고 왔어요
아직도 게속 안좋은데
산부인과에서 계속 치료받아야할지 아님 비뇨기과가야할지..
현명한 님들 답좀 해주세요
아님 민간요법이라도 있는지..
나이50인데 이런일을 처음이라서 무식하네요..
부탁드려요 정보좀 주세요^_^

[^^]

어느과에 가나 치료법은 비슷한거같네여.
전 방광염 평생 끼고 사는지라..
비뇨기과에 가는데 주사치료가 거진 다라고할수있어요.

심할땐 보름씩도 매일 주사맞고 걷기도힘들정도^^;

보통 정도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몇일이상 주사를 맞아야 낫는 경우가 대부분에요.

[..]

보통 산부인과에서 많이 치료하구요
종합병원에 가니 비뇨기과로 보내 주던데요.

전 동네 내과에서 약 받아 먹다가
자꾸 재발 되어 종합병원 갔더니 비뇨기과로 넘겨 주더라구요

물 많이 드시구요
주사까지 맞은 거 보니 증상이 좀 심한 거 같기도 한데
재발도 잘 하지만
잘 낫는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재발 잘 돼서 신장 검사까지 몇 번 했어요.

참 약은 병원에서 먹으라고 한 약 다 먹어야 되고
도중에 증상 없어졌다고 임의로 끊으면 안됩니다.
재발의 원인이라고 했어요 .

민간요법은 옥수수 수염을 닳여서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전 입에 안 맞아서 못 먹었구요
증상 오면 일단 물 ( 녹차)을 많이 먹으려고 했어요.

[고민프리]

크랜베리주스 추천합니다

크랜베리의 효능


요도감염(방광염, 신장염, 전립선염)의 방지

크랜베리(cranberry, 덩굴월귤) 주스의 규칙적인 섭취로 '요도 감염'을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되었다.

미국 Rutgers 대학, New Jersey 대학 및 Michigan 대학의 공동 연구로 이루어진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크랜베리 주스가 항생제 내성을 가지고 있는 대장균(E. coli)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고 한다.

연구책임자인 Rutgers 대학의 Howell 박사는 "크랜베리 주스를 섭취한 사람들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요도에 부착되어 있던 항생제 민감성 세균 및 항생제 내성 세균들이 배설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크랜베리 속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프로안토시나니딘)이 균 들의 활동성을 저지하여 방광으로부터 소변을 통해 배출되도록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며 그 결과 요도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

핀란드의 울루대학 미생물학 연구팀 또한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요도염 병력이 있는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겐 매일 50㎖의 크랜베리 주스를, 또 한 그룹에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장내(腸內) 박테리아가 들어있는 유산균 음료를 매일 100㎖ 마시게 하고 나머지 그룹에게는 그 어느 것도 주지 않고 6개월을 지켜 본 결과 크랜베리 주스를 섭취한 그룹만 요로감염률이 다른 그룹에 비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이 진행되던 6개월사이에 요로감염이 한번 이상 발생한 사람은 크랜베리 주스 그룹이 8명 (16%), 비교그룹이 18명(36%), 유산균 음료 그룹이 19명(39%)로 각각 나타났다고 이 연구팀은 밝혔으며, 이는 크랜베리 주스가 요로감염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전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섹스를 좀 오래하면 방광염이 오더군요..
비뇨기과 가는 사람도 많지만 여자들은 대부분 산부인과로 가요..
대게는 소변검사하고 항생제랑 처방해주는데.. 4일치분 약인가 먹고나니 낫던데요..
얼른 병원가세요..
소변도 찔끔보면서 찌릿찌릿한 느낌.. 정말 나쁘죠..

[..]

전 산부인과 다니다가 안나아서 비뇨기과 다녔어요.
2년전 수술후 면역 떨어져서 걸렸구요,
그때 저도 처음이라 그게 방광염인지도 모르고 일주일을
무식하게 참았네요..
거의 3주~한달은 다닌것 같아요.
맨날 주사맞고 약먹고...ㅠ.ㅠ
병원에서 소변검사후 다 나았다고 할때까지 계속 다니셔야 한대요.
안그럼 재발.

지금은 몸 건강해져서 이제 멀쩡해요.
병원 열심히 다니시고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2번]

걸려봤는데 일단 약 제때 드시고 최대한 따뜻한 물을 많이 드세요..정말 수시로 아주 많이 드셔서 소변이 계속 나오게 하세요..그럼 균도 같이 쓸려 나와 증세가 완화되요...2번째 걸렸을땐 병원못가서 일단 물이라도 많이 먹었어요..커피도 연하게 해서 많이 먹고..소변 누고 병원 가서 검사했더니 괜찮다고 방광염 아니라고 하더군요...

[내과]

내과가셔도 되여,

[답글에]

감사드려요..집에 말려둿던 옥수수수염끓여서 사무실에 들고왔네요.
약효때문인지 좀 쉬어서인지 오늘은 좀 덜하네요.
오늘은 병원쉬고 내일또 오라던데 의사앞에 앉기가 좀 그러네요..
얼른나아서 의사얼굴 안보고 살아야겠죠?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