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 친구^^

조회수 : 423
작성일 : 2009-05-19 16:28:53
저희 아이랑 등원을 같이하는 지금은 같은반은 아니지만 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딸과 비교해볼때 차분하고 착하고 전 맘에 들어요..
그쪽 엄마도 서글하니 좋구,,
애들끼리 트러블도 없고,,

근데 동생들이 아직 어려요..친구도 우리도,,
그런데 주말에 숙제(집에서 하는 숙제)를 울집에서 시켰거든요..
근데 조금만 잡아주면(잘 지도하면) 잘따라 오겠더라구요..
제딸과 같은 맘에서,,

그 엄마랑 통화하면 자기아이 공부가 뛰어나지 않아서
실수가 많다 하면서 걱정이 많아서..
그런데 동생들 때매 신경을 못써주니
제가 봐도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하면서 얘기를 좀했는데(우리애는 이렇게 해주고 있다 등등 이게 좋겠더라)
지금 생각해보니 오지랖인거 같고 ,,,
전 정말 제 딸 같아서 순수한 마음인데..듣는 입장에센 기분나쁠수 있겠죠?
IP : 211.204.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09.5.19 4:49 PM (59.10.xxx.46)

    우리딸이 좋아하는 친구 엄마...그 딸은 정말 엄친딸^^

    엄마도 딸친엄(딸친구엄마???) 수준 되시더라구요.

    이런저런 고민 얘기(동생들이 어려 공부 못잡아준 얘기등등..) 했더니 조언을 해주는데

    저는 너무너무 고마웠고, 우리애에게 효과도 보았답니다.

    그런데...저는 그 엄마랑 가까이 지내고 싶은데, 요즘 자꾸 거리를 두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리 딸이나 제게 배울점이 없어서였을까? 하는 자격지심이 들더군요...^^

    하지만, 잘난척하지 않는 조언은 정말 너무 감사하지요..

  • 2. ^^
    '09.5.19 4:49 PM (218.144.xxx.203)

    듣는 마음들이 다 다르니 머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제가 그 엄마라고 하면..
    고마울 거 같아요,,
    작은 아이들때문에 미처 신경쓰지 못했거나,,아님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듣게 되니 참고할 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하신 원글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말씀하실 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말씀하시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보게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6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4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4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0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1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9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4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0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7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7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6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3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4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0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