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데요

손톱 조회수 : 470
작성일 : 2009-05-19 16:25:50
좀 심해요...뭐 못 물어뜯게 메니큐어처럼  바르는게 있던데 그게 단종되어 안나온다네요. 혹 손톱물어뜯는데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IP : 125.208.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2
    '09.5.19 4:38 PM (218.235.xxx.165)

    몇살인가요~?
    저도 아이 7살 초반에 손톱을 심하게 물어뜯었는데
    손톱 물어뜯는 것이 불안이나 불만족의 표현이라고 하던데요...

    그 말 듣고 상담하는 곳에 갔다가 돈 엄청 쓰고 ...
    효과는 글쎄요,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경험은 되었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이상 다니는 나이에서 손톱 물어뜯는 것은 대부분 심리적인 이유일 때가 많은건 맞는 것 같구요. 무언가에 대한 불만이나 불안함의 표현일 수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혹시 상담을 받거나 심리테스트를 하러 가시게 된다면
    그 쪽의 말에 너무 분노하거나(우리아이가 그럴리가 없어!!)
    너무 맹신하시지는 마시고요,

    담담하게 참고는 해 볼 필요 있는 것 같습니다.

  • 2. ^^
    '09.5.19 4:48 PM (59.9.xxx.229)

    저 어릴때 넘 심해서 손이 거진 사람손이 아니라할만큼 엉망였어요.
    왜 그랬었는지^^;
    학교들어가고도 첨엔 계속 했었는데 어느날부터인지 알지도 못하는새에 안하게되더라구요.

    그냥 놔둬도 때되면 저절로 안하게되긴하지만 감염등도 걱정되고 못하게 하려면 바르는거 네일샾 용품 파는 싸이트 들어가면 팔고있어요.

  • 3. 고쳤어여
    '09.5.19 4:49 PM (211.37.xxx.209)

    1. 이유는 단순했네여...
    유치원 친구가 하는걸보고 모방을 했던듯싶네여...
    꽤 오래가서 나름 고민하곤 했는데...후에 보니...누구누구가 하는게 잼있어보였다고 하더군여.
    (6세 남아입니다)

    2. 설명을 했어요.
    놀고와서 볼일보고나서 손톱을 물어뜯으면 입안으로 병균이 들어가 이에 충치생기고 배안으로 들어가면 배도 아플수있어 병원에 가야하고 또 병원에 가면 손톱 안물어뜯게 만들어주는 주사가 있다고 얘기 해주었어여(^^ 전 나름통했습니다)
    주위 형들예를 들어 아이아빠와 아이앞에서 누구누구가 손톱안물어 뜯게 주사를 맞고 왔는데 손톱끝에 피가 나서 지혈하고 그랬다고 얘기하곤 했구여...

    3. 부탁했어여
    엄마가 너에 예쁜 손톱을 잘라주고 싶다구여....
    어렸을때 네 손톱을 잘라줄때마다 엄마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다고..얘기해주고
    조금만 노력해서 예쁜 손톱 만들어보자고 얘기했어여.
    조금 자란 손톱을 보면 좀 과장되게 예쁘다~ 너무 멋지다~~
    조금만 있으면 엄마가 손톱 잘라줄수있겠다~하면서 즐겁게 얘기해주니..
    어느새 좀 자란 손톱을 보여주며 잘라달라고 하더라구여...

    관심있게 지켜보시고 이런저런 방법을 해보세여....
    너무 걱정 마시구여....
    어쩌면 잠깐 지나가는 과정일수도 있어여.

  • 4. 민맘
    '09.5.19 4:57 PM (59.7.xxx.44)

    마발라스톱 이라고 검색해 보심이...가격이 좀 비싸긴 해도 네일샵에서 판매하는건데 울 아들도 효과봤어요..

  • 5. 의사왈
    '09.5.19 8:01 PM (124.50.xxx.21)

    손톱 물어 뜯는 것이 틱의 종류라 하더군요.
    저도 어릴적 무척 물어 뜯어서 손톱이 안예뻐요.
    지금에와서 후회하지만 어쩔 수없지요.
    부끄럽지만 지금도 영화관에서 가끔 물어뜯
    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2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616
68262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60
68262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45
68262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6
68262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709
68262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419
682622 꼬꼬면 1 /// 2011/08/21 27,442
68262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40
68262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46
68261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72
68261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7
68261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42
68261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37
68261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8
68261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36
68261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77
68261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72
68261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2
68261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40
68260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85
68260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13
68260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64
68260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70
68260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70
68260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7
68260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41
68260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4
68260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5
68260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37
68259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5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