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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이혼 부부 아이들은

급 궁금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09-05-19 11:47:41

이혼도 자주하고 결혼도 많은 헐이우드 배우들 보면

아빠와 아빠 여친, 엄마와 엄마 남친 이렇게 들 만나고 왔다 갔다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혼하면 애 문제로 너무나 힘들어 하고 그런거에 비해

참 쿨하다고 표현 해야 할지.

그런애들은  안정되야 할 정서가 없는 건지. 아님 나라간 가치관이 이렇게 차이나는 건지.

참 아이러니 하네요.

IP : 219.255.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9 11:53 AM (219.250.xxx.45)

    다들 경제력이 좋으니 걱정이 덜 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 2.
    '09.5.19 11:53 AM (118.8.xxx.31)

    글쎄요...이혼했다고 아이에게 엄마나 아빠를 빼앗는 게(서로 안보고 사는 게) 아이들 정서 안정에 좋을까요?
    비록 같이 살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엄마나 아빠를 따로 만날 수 있다는 것...나쁠리가 있나요?
    물론 문제가 있는 부모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엔 바로 면접권/양육권 빼앗기게 되어있구요.
    헐리우드 배우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렇게 살아요. 전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아빠가 키우는 아이 아이가 엄마를 한없이 그리워하고...엄마도 아이를 한없이 그리워하고...
    그렇게 서로 그리워만 하며 살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그게 아이 정서에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아빠나 엄마의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은 원래 그쪽에선 남녀간에 서로 내외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이성 친구들도 많구요. 이혼후에 이성을 만날 때 진지해지기 전까지는 서로 조심합니다.
    아이 앞에서는 그냥 친구인 척 하지요.

  • 3. 내생각
    '09.5.19 11:58 AM (124.53.xxx.113)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가족중심성향이 강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유교사상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나라들이 그렇죠.
    다른 나라들은 가족의 개념을 보다 넓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과거보다는 현재를 더 중시하고.. 관계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더 중시한달까...
    이혼한 부모에 대한 개념도 우리나라와는 다르다고 봐야겠지요.

  • 4. ...
    '09.5.19 1:05 PM (121.135.xxx.167)

    제가 몇달전 미국에 있을 때,
    초등학교 1학년 사회과목(Social studies)숙제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립이 아니라 공립학교입니다... 사립은 학교에 따라 커리큘럼이 독자적으로 있어서..)
    그 날의 주제가 'Family"에 관한 것이었거든요.
    우리나라 교과서 수업에서 "가족"... 이 나오면 뻔하잖아요.
    아빠, 엄마, 아들, 딸... 딱 정형화된 가족 모습...
    애가 셋인 것도, 아이가 외동인 것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애들을 키우는 가족도 분명이 있을텐데, 우리나라에 있어서 가족이란 "아빠, 엄마, 아들, 딸..." 이것이 가족이라는 걸 은연 중에 아이 머리속에 심어주잖아요.


    근데 그 날, 초등학교 1학년이 받아온 숙제(정확히 말하면 학교 수업에 대한 review였죠)는 우리나라의 가족의 개념과는 다르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가족이란 여러가지 종류의 가족이 있다.
    아빠, 엄마, 아이들... 이 있는 가족의 형태가 있고,
    어떤 아이들은 계부 계모와 살기도 하고 배다른 형제들과 가족을 이루기도 하며,
    어떤 아이들은 싱글맘과 싱글대디랑과도 살기도 한다...
    그러니까 편부, 편모 가정, 재혼가정....까지 모두 설명을 해주던 형태더군요.

    그 나라에서
    "가족"이란 형태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데,
    가족이란 아빠, 엄마, 아들, 딸... 이렇게 가르치는 한국보다야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이 없지 않을까요?

    솔직히 그 수업과제보고... 그런부분은 미국이 부럽더군요.
    획일화된 사고를 아이들에게 심어주는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모습이 사회에 있을 수 있다... 라는 걸 심어주는 수업..
    다원화되는 우리사회에서도 그런 교육이 정말 필요한건데.. 하고 느꼈거든요.

    미국 헐리웃 아이들 뿐 아니라, 미국 일반 가정 아이들이
    우리나라 이혼가정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느끼는 건,
    그 아이들이 쏘쿨~~~~ 해서가 아니라,
    사회 분위기 전반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워낙 다민족, 다원화된 나라라... 어릴적부터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걸 가르치기 때문에 '이혼'에 대한 시선도 그러한 듯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힘들겠죠...
    하지만 우리처럼 이혼가정이 받는 사회적인 편견은 덜 하니까....
    그런 부분은 우리보다 스트레스가 적을거라 생각되네요.

  • 5. 언젠가
    '09.5.19 1:47 PM (121.160.xxx.58)

    계부, 계모와의 갈등으로 미국 애들도 힘들다고 읽었습니다.
    우리보단 덜하겠지만 거기도 힘들대요.

  • 6. ..
    '09.5.19 2:37 PM (211.60.xxx.141)

    제 생각에는 거기도 속으로는 다들 힘들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안그런거같이 보이지만..

  • 7. 마찬가지
    '09.5.19 8:50 PM (221.139.xxx.22)

    미국은 아니지만 이혼률이 높은 유럽 출신인 제 친구는
    성인인 지금도 계모와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빠랑 살게 된 후로 엄마랑도 자주 못 만나고
    피 다른 언니랑도 사이가 안 좋고 그렇던데요.

  • 8. 애들은 다 똑같죠.
    '09.5.21 1:51 AM (58.124.xxx.78)

    어디서 살건 부모가 이혼해서 한쪽관 살아야한다는 건 다 똑같이 힘들죠.
    지금 보고 있는 책에서 보니
    미국의 경우에도 부모가 이혼해서 이성친구를 사귀는 경우
    아이들이 더 빨리 성에 눈뜨고 조숙해진다고 하더군요.
    땅덩어리가 넓으니 혼자 비행기 타고 엄마나 아빠 만나러 가는 경우도 많고
    혼자 사는 부모 상담역까지 맡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답지 못하게 자란다구요.
    힘들겠죠, 그 아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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