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님네 때문에 좋은일 있어도 눈치 보게 되네요..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09-05-19 11:16:39
저희 결혼할때 시댁에서 한푼도 안보태주시고..
나름 열심히 모아서..
결혼할때보다 두배 되는 전세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신랑이랑 저랑은 서로 대견해하면서 나름 뿌듯하고..
시댁에도 저희 이만큼 잘하고 있다라는걸 보여드리면서 이야기 하고 싶지만..
형님네때문에 눈치를 보게 되네요...
형님네는 결혼 6년차..
실직하신 아주버님, 전업주부인 형님, 유치원 다니는 조카..
(아주버님이 애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어려운 형편임에도 형님 일하는걸 별로 안좋아하심)
결혼할때 전세로 들어간 오래된 5층 아파트(그집이랑 저희집 전세값이 딱 3배 차이나네요 ;;;)
주말마다 형님네는 시댁에 가서 2-3일이고 살다가고, 저희는 한달에 2-3번 시댁 들리는 정도인데..
좋은일이 생겨도 시댁에 좋은일이 생겼다 말을 못하게 되네요...
이사갈때도 이사간다는 말도 못하고...
시댁에서는 집들이 하길 바라시는데...형님네 눈치때문에 집들이도 못하고...
그냥 답답하네요...
IP : 118.222.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5.19 11:24 AM (112.148.xxx.150)

    그동안 원글님이 잘하셨네요...
    형님네 형편이 나질때 까진 내색하지마시고...
    그리고 집산것도 아니고 전세로 옮긴걸 집들이도 하나요?...
    시부모님이 아들 이사간집 궁금해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놀러오시라고해서 식사대접이나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동서지간이 편해야 원글님 시집살이가 편하니...
    윗동서 형편어려울때 더 잘해주세요
    원글님 마음쓴거 다~~돌아온답니다^^

  • 2. ^^
    '09.5.19 11:26 AM (121.88.xxx.77)

    축하드려요~~^^*

  • 3.
    '09.5.19 11:29 AM (118.222.xxx.125)

    그러게요...집산것도 아닌데 집들이 하시길 원하시네요..저희 첨 신혼집일때는 집들이도 안했는데...형님네는 시이모님댁까지 모시고 집들이 하셨구요...;;; 시댁 어른들 모실려면 신랑 시간 되는 주말에나 모셔야 하는데 항상 형님댁이 와계시니...같이 모시기도 그렇구...좀 난감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430 하품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3 하품 2009/05/19 293
459429 장자연 특검제 도입 국민청원 서명해주세요- 이종걸 의원와 이정희 의원이 대표발의 합니다. 2 친일매국조선.. 2009/05/19 122
459428 누리상점 또 올라 왔네요!!! 12 ... 2009/05/19 1,275
459427 5세 남아와 함께 들을수 있는 음악 추천해주세요~ 음악 2009/05/19 29
459426 손버릇 나쁜 아이 어떻게하나요.. 2009/05/19 196
459425 빚내서 세금내게 생겼네요.. 세금 2009/05/19 404
459424 중딩 4 친구 2009/05/19 320
459423 그 걸 왜 물어보는 건지... 4 비타민 C 2009/05/19 519
459422 집값 또 오르는건가요?? 11 ኽ.. 2009/05/19 2,219
459421 "상습 시위꾼 2500명 우선 검거" 9 세우실 2009/05/19 274
459420 일본에서 사올 육아용품, 이유식용품 좀 알려주세요~ 2 구입 2009/05/19 154
459419 오늘도 숙제해야 할까요? (배란기문의) 2 임신준비중 2009/05/19 263
459418 한지혜 많이 띄우는 이유는.. 38 왜지? 2009/05/19 8,350
459417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인사를 오고 싶다는데... 3 상견례 2009/05/19 636
459416 형님네 때문에 좋은일 있어도 눈치 보게 되네요.. 3 2009/05/19 1,015
459415 모피 세일이요 2 rain 2009/05/19 281
459414 목소리가 허스키해져서 2 목소리 2009/05/19 157
459413 선생님 이야기 스승의 날 2009/05/19 172
459412 만화 그리스로마 신화 있잖아요 2 질문 2009/05/19 215
459411 전집책 택배 보낼건데 어느택배회사가 저렴한지요? 6 무겁던데요 2009/05/19 443
459410 계획 임신을 할려고 합니다 16 노산 2009/05/19 777
459409 대학병원은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바로 안나오나요? 1 대학병원 2009/05/19 270
459408 서청원 "이보다 잔혹한 보복 어딨나" 7 세우실 2009/05/19 332
459407 같은 반친구에게 혼자만 초대를 못받았으면.... 4 6세맘 2009/05/19 783
459406 보험설계사 수당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mimi 2009/05/19 711
459405 남해 당일치기 정보 좀^^;; 5 남해정보 2009/05/19 352
459404 서울중앙지방법원 2004가단70114 4 정중앙 2009/05/19 240
459403 컴터대기중)샌드위치 만드는법 영어로좀부탁드려요 1 수업중 2009/05/19 301
459402 오이소박이 국물처리법 5 오이 2009/05/19 495
459401 사랑해울지마 정말 짜증나네요.. 14 .. 2009/05/19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