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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임신을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달 쯤 가져서 내년 봄 쯤에 낳는게 나을까요?
(아이 키우기 엄마 몸 회복 등등)
좀 더 몸을 만들어서(제가 몸이 약해요 ㅠㅠ)
늦가을, 초겨울 쯤 가져서 내년 여름에 낳는게 나을까요...?
뭐 임신이 계획한다고 마음먹은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노산이라(30대후반)....
아이와, 엄마 다 좋은 계절에 낳고 싶네요..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거의 반반 이네요....
봄에 낳아 보신 분들, 여름이 낳아 보신 분들....
장단점 좀 이야기해 주세요...
1. 전
'09.5.19 11:16 AM (121.186.xxx.235)봄에 낳았어요 첫애가 4월..
따땃하니 몸조리 하기 좋았어요 애기 키우기도 좋고
그래서 둘째도 3~4월로 계획..
3월 말에 낳았네요.
그래도..모유 주려니 겁나 덥더라고요 ㅋㅋ
여름엔 아마 가슴에 땀띠나실듯..
전 봄을 추천합니다.
여름엔 미세하게 에컨 틀고 있던데요..
봄에 낳아서 몸조리 잘하셔요.2. 음
'09.5.19 11:20 AM (124.53.xxx.113)저도 계획임신 준비중인데요..
원래 올 겨울에 낳으려고 했던것이.. 아직도 아기가 안생기고 있네요.. ㅠㅠ
좋은 계절에 낳으려고 미루다가 안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몸부터 만드시고 바로 계획 실행하세요.^^;3. 그게..
'09.5.19 11:23 AM (121.88.xxx.77)저는 첫애는 생각도 안했는데 수월하게? 들어서 순산을 했구요..
둘째 애는 계획임신해서 낳고 싶었는데..
그게 생각했던대로 마음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어느 계절에 낳아도 장,단점이 있으니
너무 계절이나 다른 어떤 사항을 따지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4. 그러게요..
'09.5.19 11:23 AM (121.132.xxx.64)맘대로 낳고 싶을때 낳을려고 생기는게 아니더라구요..
저 큰애 11월 둘째 12월생입니다..
둘다 나이 헛 먹었지요..
계속 시도해도 맘대로 안되더니...저리 태어났네요...
몸 건강해지면 그런거 여의치 마시고 빨리 가지세요..
나이도 있으신데..저 작년에 36에 둘째 낳았어요..^^5. 음
'09.5.19 11:28 AM (118.8.xxx.31)나이가 있으시니 지금부터 당장 몸관리하면서 노력하세요.
맘대로 되는 일도 아닌데다가 원글님의 경우엔 되도록 빨리 가지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시간이 지체될 수록 엄마가 힘들어요. 임신기간과 출산 직후는 정말 순식간이구요
내내 애 키우는 동안 체력이 달려요...건강관리 지금부터 열심히 하세요.6. 노산
'09.5.19 11:29 AM (221.142.xxx.163)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어느 계절에 낳아도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죠...
늦은 나이에, 임신을 생각하고, 아이를 낳으려니..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면서
올해 안으로 꼭 아이를 가지고 싶었나...봅니다....제 마음이요...ㅎㅎㅎㅎ
제 친구는 봄에 아이를 낳았는데...
남들은 꽃놀이 갈때 자신은 몸조리 하랴, 신생아 보느라고 힘들었다구...
그런 말도 하더라구요...ㅎㅎㅎㅎ
님들 말대로 얼릉 몸부터 만들고 바로 실행에...^^;;;7. .
'09.5.19 11:30 AM (119.66.xxx.84)저도 계획임신하고 싶었는데 그 계획이 거의 반년넘게 지치도록 결과물이 없더라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도 언제 태어나든지 그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한달이라도 빨리 서둘러 시도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8. 전
'09.5.19 11:34 AM (203.228.xxx.169)저도 계획(?) 엄청 했습니다.
첫애는 5월에 낳았기 때문에(5월이 봄인줄 알았는데..한여름 이었슴 진짜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우리애 태어나던 해 5월은 왜 그리 더웠는지. 사람들 다 반팔 입고 댕겼슴).
이번엔 3월에 낳자하고 작년 4월부터 열심히 열심히 계획했는데..
헐...
거참 안되더군요.
포기하고 이젠 둘째는 없다고 생각하고 생리대 왕창 사서 쟁여놨는데..둘째가 생겼어요.
저 7월말이나 8월초에 낳아요.
계획대로 안되더이다.9. 노산
'09.5.19 11:40 AM (221.142.xxx.163)에구 ㅜㅜ 마음이 더 급해지네요..ㅜㅜㅜ
님들..말씀 감사드려요 ~~~
오늘도 덥네요..건강하시구요..좋은 하루 되세요~~~10. 윗분처럼
'09.5.19 11:42 AM (114.201.xxx.93)첫애는 바로 들어서더만 둘째는 계획임신하려했는데 안생기더라구요
생각지도않은 밀레니엄베이비 삼복더위에 낳았어요
임신이란게 맘대로 되는것도아니고 나이도 있으시니 그냥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은게
나을것 같아요.
지금 몸이 별로 안좋아도 오히려 임신하고 몸이 괜찮아질수도 있어요
큰애는 봄에 낳아 산후조리가 수월했고 둘째는 여름에 낳아 좀 힘들었어요
둘째는 약하게 에어컨틀고 산후조리 했다는,,,,,,11. mimi
'09.5.19 12:02 PM (116.122.xxx.171)한여름에 첫째낳았는대요....음...더위많이 타시거나 좀 뚱뚱한체형이시면 피하세요~ 피하라면 피하시는게 좋으실꺼에요...
여름에 애 낳으면 남편이랑 가족들까지도 고생할걸요~ 에어컨도 팡팡못틀고 문도 막 못열고....
꼭 계획임신하셔서...봄이나 가을에 낳으세요~12. 겨울
'09.5.19 12:05 PM (125.149.xxx.181)전 계획임신이 아니라 그냥 생겨서 11월에 낳았는데요, 지나고 보니 겨울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아이가 나이를 그냥 한 살 더 먹게 되는 점도 있긴한데요,
(이걸 고려하면 1, 2월 생도 좋을 듯해요)
어차피 겨울이라 난방 뜨뜻하게 해서 회복도 좋구요, 모유수유하는 거 첨엔 힘들어서 애 붙잡고 끙끙대다보면 땀이 억수로 흐르는데, 겨울이라 그나마 낫구요, 아이도 겨울 내내 집에 있다가 4-5개월 돼서 밖에 데리고 나가면 봄이 되어서 좋더라구요.
전 둘째도 겨울에 낳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13. 전........
'09.5.19 12:10 PM (220.85.xxx.61)윗님 처럼 겨울이 좋을거 같아요
난방 뜨뜻하게 하구 몸조리하구 봄되서 아이데리구 산책다니기좋구
아이 학교 가두 1,2월생이 확실히 야무지더라구요....14. ^^
'09.5.19 12:53 PM (112.148.xxx.120)제 친구 유치원쌤 말로는 3월생이 딱!! 좋다고 하더군요~ ^^
15. ㅎㅎ
'09.5.19 2:32 PM (110.10.xxx.159)전 시험관을 해서인지...그냥 빨리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이도 많으시다니...
시험관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가 나이거든요. 나이가 먹을수록 착상률이 떨어져요...
임신 성공하시길 바래요^^16. ㅎㅎㅎ
'09.5.20 2:04 AM (222.98.xxx.175)1월부터 임신시도했는데 6월에 성공했어요. 그래서 3월에 낳았죠.
어린이집에 가면 제일 크죠. 생일이 제일 빠르니까요.
친정엄마도 봄 아가가 좋다고 하시지만 다른 계절도 나쁘지 않아요. 요즘엔 난방 냉방 다 되니까요.
그런데...그 계획이란게 참 맘대로 되는것이 아니라서 몸 만들고 나서 자 지금부터 시~작! 이런다고 임신이 되질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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