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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수당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잘 아시는분은 아니고 남편이 전에 있던 직장에서 계시던 분이 퇴직을 하시면서..
설계사를 하시게 됐는데... 남편을 한번 찾아와서 설명을 하고 가셨는데
그 뒤로 저희집에 찾아와서 저도 한번 만나고...
그뒤로도 계속 택배로 이것저것 보내고 하기에..그냥 모른척 하기도해서
보험을 들었는데..
사망하면 3억5천정도를 타는걸로 암튼 10년납 월 보험료가 백만원이 조금 넘었어요
남편이 수입이 좀 많은걸 아니까 큰걸 설계해오셨더라구요
솔직히 들고 싶은맘보다는 인정에 이끌려서 든건데,이렇게 들면 정말 안되겠더라구요
필요에 의해서 들어야지...
말일자로 가입하고...이체일이 초인 바람에..40일 사이에 보험료 두번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두번 보험료 날리더래도 해약을 하는걸로 하고..
설계사에게 전화를 하니..그쪽에서는 계속 다시 생각하라고 하고..
그래서 이체가 안되게 해놔서 5월 보험료는 빠져나가지 않은 상황이에요...
이렇게 해서 실효가 되서 자동 해약을 할 생각이거든요
3개월이내에 해약을 할 경우...품질보증제도인가 그런게 있어서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던데
저흰 해당이 없더라구요
약관도 주고 가셨고 서명도 잘 한것같고..설명도 충분히 들은거 같구요
200만원 조금 넘는돈이 물론 아깝긴하지만..해약하기로 맘 먹으니까
아깝다는 생각보다..속이 시원하거든요
이렇게 될 경우...2회차까지 보험료가 설계사에게 가나요?
제가 알기론 이렇게 큰 보험의 경우 설계사 수당이 꽤 많다고 들었는데.....
처음 보험료부터 몇회까지가 설계사에게 간 다는 말도 있고...
설계사에게 어떤 손해가 가는건지 궁금하네요...
잘 아시는분 설명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ㅅㅅ생명이네요...
1. 에구..
'09.5.19 11:11 AM (121.88.xxx.77)주위에 보니 ㅅㅅ생명은 대체로 보험료도 비싸고..
비싼 보험료에 비해 나중에 혜택 받는 보험금도 무지 적더라구요.
설계사 수당은 회사마다 다를 것 같은데..
지금 해약하면 아마 그 설계사도 수당에서 많이 손해가 있겠죠..
참고될만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2. 대략
'09.5.19 11:17 AM (119.197.xxx.61)보험회사에 살짝 발담그고 있는사람으로 한마디거든다면
월보험료 100만원 10년납이시면 모르긴몰라도 500만원이상 마이너스 되실꺼에요3. ...
'09.5.19 11:20 AM (203.245.xxx.73)보험은 꼭 필요한 경우에 요모조모 따져보고 가입해야지
인정에 따라 가입하면 두고두도두고두고 후회합니다.
무조건 해약 하시길 권합니다.
보험설계사 입장 같은 건 고려하지 않으셔도 되구요.4. 커피
'09.5.19 12:34 PM (210.121.xxx.80)안녕하세요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선 보험 계약을 하셨는데 그에 대하여 후회감이 밀려 온다면
아무래도 설계사 분께서 완전판매를 시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약관을 전달하고 사인을 받고 설명을 잘 드렸더라도 고객님의 니즈에 부합하지 않는
보험을 설계 했다는 것은 설계사 입장에서나 고객님 입장에서나 좋을 것이 없습니다.
해약의 경우 말씀 하셨는데요. 해약을 하게 되면 고객님의 피해도 적지 않습니다.
설계사분은 아마도 이번달 안에 신계약비를 받으실 것으로 보이시는데
받지 못하게 되겠지요.
혹 이미 받았다면 모두 환수 당하게 됩니다.5. 커피
'09.5.19 12:37 PM (210.121.xxx.80)그리고 2달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으시면 다음달 6월 말에 실효가 되는데 실효가 된다고
해서 자동으로 해약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약의 경우엔 설계사분과 말씀하지 마시고 본사 콜센터로 문의 하셔서 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생명 콜센터는 1588-3114입니다.6. mimi
'09.5.19 1:18 PM (221.139.xxx.211)그럼 설계사에게 떨어지는 수당은 한푼도 없다는 말인가요?
제가 낸 두달 보험료는 회사측으로 들어가나요??
커피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