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보니 네버풀 디자인이 엄청시리 많군요. 루비똥 디자이너들이 대단한가봐요

[명품 디자인?]

가방 제조회사마다 전부 다 네버풀 디자인 만드나봐요.
가방 옆쪽 끈까지 똑같은 디자인이요.  가죽, 패브릭, 합피,, 많기도 많네요.
스피디가 3초가방이라면 네버풀은 아마 디자인만으로보면 1초가방이 아닐지..

스피디 디자인도 없는 제조회사가 없고요.

제가 아는 원조를 루비똥 스피디, 네버풀로 칠 때,, 그래서 명품인가 싶네요.

[어제]

홈플식당에서 애랑 비빔밥으로 점심을 떼웠어요..
조기 옆자리에 문화센터라도 왔는지..애기엄마들 하고 애기들이
모여서 밥들을 먹는데..
한 테이블에 모두들 가방을 몰아놨더군요...
몽땅..루비똥스탈의 황토색 가방이쟎아요...ㅋㅋㅋ
제가 명품이런거 잘 몰라서 진짠지 가짠지 이런 것도 몰라요..
근데...그 똥색 가방이 5개나 소복이 놓여있으니 어찌나
웃기던지..
명품칭찬 이야기가 아니라 죄송....

[그래서]

제가 명품가방을 일부러 안 사요.
하다못해 악세사리 하나도 누가 같은 걸 달고 나오면
신경 쓰이는데 가방은..

[네버풀]

나오자 마자 샀다가 너무 흔하디 흔한 가방이 돼버려서 팔았다오... 아주 잘 팔아 치웠다고 생각중.... 지금은 보세 클러치 하나 달랑 들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