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먹고간게 체했는지
점심식사 시간에 아이가 실수를 했어요
오전간식으로 우유먹은거 까지 다 토했나봐요
선생님이 다 치우고 급식식판까지 다 씻어서 보내주셨는데
죄송하고 감사해서 아이편에 뭐라도 들려보내려구요
사실 토한거는 내 자식이 한거라도 많이 지저분하잖아요..
아무리 그런일도 업무라고 해도 선생님이 아이를 씻기고 청소했을거 생각하니 감사해서요..
아이가방에 유리병에 든 작은 오렌지쥬스나 그런거 넣어보낼까 하는데 너무 약소한가요?
마땅히 생각이 안나네요
부담스럽지 않게 작게나마 그냥 감사의 표시로 전해 드릴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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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실수를 했어요..
.... 조회수 : 470
작성일 : 2009-05-18 22:48:06
IP : 121.139.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9.5.18 10:51 PM (122.35.xxx.4)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랑 간식 약간이면 좋을거 같은데..쿠키 같은거 구워 보내시면 좋으실듯
2. ...
'09.5.18 11:01 PM (218.156.xxx.229)이럴땐 감사의 카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3. 전직
'09.5.19 1:25 AM (211.228.xxx.120)어린이집교사였어요..우리반아이가 토한건데 교사로서 치운건 당연한 일이죠...
좀 비위상할때도 있었지만.....전 전화나 감사편지만 쓰셔도 마음알아주신거같아서
오히려 감사하던걸요....그런일로선물받으면 오히려 더 쑥쓰러웠구요..
견학갔을때 약간의 과일이나 더운 날 차량이였을때 살짝얼린 녹차캔주실때 정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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