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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언제 시작하셨어요?

그림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9-05-18 21:18:23
저는 30대 중반인데요.
5학년때 했어요 만 나이론 11세...(허극..빨리했다..ㅜ.ㅜ)

5학년 여름쯤이었나 텔레비젼보고 있는데 뭔가 찝찝한 느낌..
화장실 가보니..빨간..

뭐지??이상하네..
저녁밥하는 엄마한테 가서 엄마 피났어 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생리대 가지고 와서 해주셨어요..

동생이랑 엄마가 장롱속 깊이 넣어둔 생리대 가지고 장난친적이 있는데
끈적이는 쪽이 살쪽으로 대는건갑다..생각했는데 엄마가 끈적이는곳을 팬티에 대주셔서
아...아니네...했던 기억이..^^;

그때 제가 키가 한 160쯤 되었나봐요..
지금은 그렇게 큰키가 아닐텐데 그땐 많이 큰키였어요.

어쩜 생리도 5학년 전체에 저혼자 했을지도 몰라요..ㅜ.ㅜ
친구들은 뭐 다 애들 같았구요..
중학교나 가서 생리얘기 할수 있었어요..국민학교땐 나 생리한다 하는 소문나면 놀림당할것 같아서
완전 숨겼거든요.

여튼 생리시작한후 아주 별루였어요.
철도 안난 어리버리한 애가 생리를 한다니..
화장실에 몰래 생리대 가지고가서 그걸 바꿔야되구
양이 어느정도 되는지 가늠도 안되구..
에휴...

저는 중학교 2~3학년쯤 한 친구들이 젤루 부럽더라구요..^^

IP : 116.41.xxx.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09.5.18 9:20 PM (115.136.xxx.174)

    저는 초4에 했어요;;;;여름방학때....

    별로 놀래지도않았어요.생리란것에 대해 알고있어서...근데 어릴때 생리대 갈아줘야하는게 너무 귀찮았다는;;;;(맨날 이불에 혈을 다 묻혀서 혼나고 ㅠㅠ)

  • 2. ...
    '09.5.18 9:21 PM (218.156.xxx.229)

    중 3 봄에 했어요. 좀 늦었죠.
    친구들 다 하고 있는데...혼자 안하고 있어서 기다리던 중???
    화장싱 가니 묻어 있길래...아! 나도 시작이구나...했다는.

  • 3. ..
    '09.5.18 9:22 PM (119.64.xxx.220)

    저는 30대후반인데 5학년 겨울방학에 했어요..
    좀 빠른편이었어요..

  • 4. ..
    '09.5.18 9:22 PM (114.207.xxx.183)

    중학교 2학년에 했어요
    정말 배가 그리 아픈게 첨이었거든요
    데굴데굴 구른다는 표현이 딱이였죠..
    생리통은 심하진 않았지만요~

  • 5. 하필..
    '09.5.18 9:25 PM (121.139.xxx.246)

    중2 겨울에 했어요
    밖에는 눈이오고 추운데 따뜻한 아랫목에 공부상 펼쳐놓고 클래식이 흐르는 FM을 들으며
    너무 기분좋게 공부를 막 시작하려는데 팬티가 축축한거같아서 화장실에 가보니 그게 왔더군요
    막 머릿속이 복잡하고 배도 아프고 해서 그날 공부는 완전히 망쳤던 기억이 있어요

  • 6. gg
    '09.5.18 9:25 PM (218.37.xxx.205)

    저 40대중반인데... 중학교 1학년때 헀거든요... 그시절엔 꽤나 빠른거였어요
    6학년짜리 우리딸도 올초에 시작해서.. 엄마닮아 빠르구나 했는데...
    원글님은 정말 빨리하셨군요^^

  • 7. 저는
    '09.5.18 9:28 PM (211.244.xxx.112)

    44인데 초등4학년때 했어요. 빨랐죠~~~ 넘 무서웠던 기억이...

  • 8. 중1
    '09.5.18 9:41 PM (61.106.xxx.199)

    하지만 만 12세 였었죠. 다른 애들 보다 쬐끔 빨랐네요. 그리고 저희 때는 90%가 중 1, 2 에 한 것 같아요. 요즘엔 거의 5학년 인 것 같구요.

  • 9. 저도
    '09.5.18 11:05 PM (211.183.xxx.177)

    중1때요. 지금 30대 후반이구요, 제 또래는 거의 다 중1때쯤 시작했던거 같은데... 중 2, 3학년은 거의 들어본적 없네요^^ 그래서 전 그냥 하는구나 했어요^^;

  • 10. ,,,
    '09.5.18 11:41 PM (119.71.xxx.198)

    중3 겨울방학때...
    너무 늦게해서 오히려 걱정했어요.
    너무 궁금하고,그래서인지 철이 좀 늦게 든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성향이 남자같기도...

  • 11.
    '09.5.18 11:51 PM (121.186.xxx.80)

    33인데 만 12살에 했어요 생일이 3월이라 초등학교 6년때..
    마침 생리오기 전날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아서 생리라는 걸 알았지요..
    않그랬으면 아마 피 나오는거 보고 놀라 자빠졌을듯..
    보통 거의 우리 또래얘들도 만 12살에 많이 하더라고요.
    사춘기땐 뭔놈의 양도 그리 많은지..ㅎㅎ
    폐경은 좀 늦게 했음 하는 바램...ㅜㅜ
    폐경하면 살이 잘 찐다는 후문이 휴..

  • 12. ㅋㅋ
    '09.5.19 12:47 AM (118.37.xxx.218)

    전 중2 여름무렵에 시작했는데...
    쉬는 시간에 화장실가서 생리대랑 씨름하느라 수업시작하고서야 교실에 들어오니
    가정선생님(여)이 너 뭐하다 이제 들어와? 하시니
    반 아이들이 일제히 쟤 생리 시작했대요!!! 하면서 키득키득거리고
    가정선생님도 빙글빙글 웃으면서 저 놀리느라고 교실에 못들어오게하고 ㅡㅡ;;;;;;

    체육시간에도 선생님한테(여) 아이들이 쟤 생리시작했대요!!! 하고 보고하는 바람에
    또 한바탕 귀여움(?) 받고...
    아주 요란하게 시작했었네요.
    또 처음 생리 시작한 그 때 중요한 수련회를 갔었는데
    온통 거기에만 신경을 쓰느라 사진마다 죄다 이상한 표정과 이상한 자세들 ㅋㅋㅋㅋ

  • 13. 고1
    '09.5.19 2:22 AM (58.121.xxx.222)

    전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했고
    그담에 한게 겨울 방학
    3학년 되서야 질서?가 잡히더라구요

  • 14. 5학년
    '09.5.19 5:19 AM (211.109.xxx.248)

    저도 5학년 겨울방학때했어요
    제가 키가 컸거든요
    그래도 너무 빨리 해서 스스로 창피했어요 ㅠㅠ
    반아이 대부분이 안했었기에 누구에게 말하기도 그렇구 ㅠㅠ

  • 15. 69년생
    '09.5.19 11:38 AM (221.155.xxx.32)

    중1 가을소풍날 아침에 했어요. 엄마랑 언니들이랑 급하게
    저붙잡고 알려주느라...
    워낙 마른데다 가슴은 완전 민짜였는데...

  • 16. 79
    '09.5.19 1:00 PM (125.242.xxx.138)

    고1 여름에 초경하고 일년뒤에 정상적으로 계속 했어요.. 그땐 또래들 다하는데 혼자안해서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

  • 17. 저도69생
    '09.5.19 3:07 PM (211.182.xxx.131)

    초 5학년때 시작했어요,..

    폐경도 빨리올꺼같아 걱정입니다.ㅜㅠ

  • 18. 67
    '09.5.19 3:47 PM (125.177.xxx.49)

    중1 여름? 일찍 한 분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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