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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여러분들은???

여러분...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9-05-18 20:44:22
오래전인데..

눈 오는 날...

눈은 내리고..

내가 차를 가지고.. 도시-농촌 접경길에 접어들었습니다.

택시가 많이 다니는 길은 걸어서 10분 정도.

내가 막 지나는 길은..택시가 오지 않을 길

그런데 아주머니 몇분이..차를 세우시더니..

태워 줄수 있냐고...

그런데..문제는...내가 갈길을 가는 길로 가시는 게 아니고

U 턴해서...다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인데

태워 달라고..

이럴때..................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오해의 소지 막기 위해.

1. 택시 등이 오지 않는 길.
2. 눈이 와서 다른 차도 잘 다니지는 않을 길
3. 그러나 걸어서 10분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 수 있는 위치.
4. 그 아주머니들 태워 드리려면..나는 U 턴해서 집으로 가는 길과 정반대로..
어디까지 태워 줄지도 모르는 상황.

* 거절했습니다만..여러분들은??
IP : 219.255.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5.18 8:48 PM (59.10.xxx.46)

    걸어서 10분거리라면, 차로는 2~3분 안되겠지요? 택시 잡을 수 있는 길까지만 태워드리겠어요.

    사실...요즘세상 너무 무서워서 아주머니 아니라 아이들이래도 조심해야 하는거겠지만...

    눈도 내렸다면서요....

  • 2. .
    '09.5.18 8:48 PM (122.36.xxx.26)

    강호순 이후로 u턴을 하거나 빙빙 돌아서 가야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무서워서 모르는 사람은 못태워줄 것 같아요.
    아는 사람이라면 좀 돌더라도 웬만하면 태워줍니다.

  • 3. 여러분...
    '09.5.18 8:54 PM (219.255.xxx.243)

    보충....그런데 그 아주머니들께서는 택시 타는 곳 까지만이 아니라...원래 목적지까지 태워달라고 하실 분인듯 해서...왜냐하면...그렇게 타는 분들..웬만하면..같은 방향의 차를 잡지..
    반대 방향을 잡을 정도라면....굉장한 강심장이실듯 해서...그런 선입관이 순간적으로 들어서..

    거절했습니다만..다시 그런일이 있다면????? 하고 생각합니다...

  • 4. 강력히
    '09.5.18 9:11 PM (124.111.xxx.49)

    거절합니다.
    걸어서 10분나가면 택시 잡을수 있는데, 지나가는 남의 차를 ,더구나 유턴해서 돌아가라는건
    말이 안돼죠.
    내가 가는길로 타고가자고 해도 생각해보겠습니다만...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혼자 운전해서 가는 차량만을 노리는 사람도 있어요.
    젊은 처자들이 차 세워서 태워주면, 나중에 저사람이 성폭행하려고했다고 난리치고..그래서 합의봐줘야하고등등 (자기손으로 옷찢는등)
    전 남편보고도, 지나가는 어떤 남자던 여자던 절대 태워주지 말라고 합니다. 절대

  • 5. 절대
    '09.5.18 9:21 PM (218.52.xxx.97)

    안 태워줍니다.
    만약 그 눈길에 사고라도 나면 내가 다 책임져야 합니다.
    한 명도 아니고 여려 명이면 힘을 합쳐서 택시타는 데까지
    가는데 지장 없어요.

  • 6. ...
    '09.5.18 9:34 PM (116.120.xxx.164)

    날씨가 안좋지만..
    아주머니들이 여러분이다보니 같이 오손도손 가시면 되겠네요.
    근데 왜 그 자리에서들 모여있데요?

    몇년전..마트(12시이후 영업하기 시작한 즈음...)서 장보고 돌아오는 길인데....
    젊은 처자들이 지나가는 차들을 막 세우더라구요.
    한둘이 아니고 한무리가 군데군데서 지나가는 차들을....

    태워주는 차도 있고 실랑이하는 차도 있고...
    근데 저희 차는 안을 들여다보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넘기더라구요.
    저희는 여자만 타서 그런가??했습니다.

    태워주면 다 알고태워준다고들 생각하고 오케이하고 받아들인다고 생각한다고 알고있어요.

  • 7. 거절
    '09.5.18 9:49 PM (59.8.xxx.63)

    아주머니들 이었다면서요
    그러면 거절하셔도 됩니다.
    아이 한명이었다면 모를까.

  • 8. 거절
    '09.5.19 12:54 PM (202.20.xxx.254)

    모르는 사람을 돌아가면서까지 태워줄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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