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되고도 운전유혹 느끼는 분들께 말해주세요, 꼬옥!

깜짝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9-05-18 18:19:00

작년 여름에 남편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가 되었어요.

좀 억울하긴 한 게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기사분이 못 찾아서 하도 헤매니까

대로까지만 나가보자~ 하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그렇게 되었지요.

안그래도 주위에 그런 사람 있어서 절대로 그러지 말라고 매일 신신당부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어서 저한테 욕도 많이 먹었지요.

벌금(295만원이었던가ㅠ.ㅠ)도 냈구요. 으으...



암튼 그 이후로도 지방 출장 갈 일도 있고,

하루종일 동선이 복잡한 날에는 운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슬금슬금 했었는데

작년 가을에 딱 못하게 하는 계기가 생겨서 그때부터 절대 못하게 했어요.

솔직히 저도 피곤하죠.

어디 멀리 갈 때도 항상 제가 다 하니까.

하지만 그게 맞는 거니까, 법을 지키는 거니까,

또 그렇게 불편한 줄 알아야 정신차리는 거 아니겠어요??

가끔가다 정말 불편해서 미치더라구요.



근데 지난 주말에 꽉 막히는 빗길을 슬금슬금 가고 있는데

제 백미러에 경찰차가 잡히더라구요.

그런가부다 하는데 차가 정체 때문에 멈춰서자 갑자기 경찰이 내려서 저한테 오더라구요.

허걱! 아까 오다가 뭔가 잘못했나?? 싶어서 긴장초긴장...

창문을 내려보니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하더니

이 차량 주인과 무슨 관계냐,

내 주민등록번호는 뭐냐, 하고 묻더라구요.

옆에 앉아있는 사람과 부부 사이다 했더니 스윽 보고나서 가더라구요.



자게에서 옛날에 읽은 그대론거 있죠.

요즘엔 경찰차들이 앞에 달리는 차 무작위로 조회해서 본다는 얘기 들었는데 그게 맞더라구요.

뒤에서 우리 차(남편 명의이고, 부부공동으로 보험 들어있습니다) 보고서

어? 저 차량주 무면헌데?? 하고서 와서 검문한 겁니다.

정말 가슴을 쓸어내렸죠.

만약 울 남편이 불편한 거 못참아서 운전대 잡았었다면?

아님, 제가 차 막히니까 저기까지만 자기가 해라 했었다면??

울 남편 현행범으로 체포였다는 거 아닙니까???



옛날에 이런 글 올라왔을 때 답글 달아주신 분께 감사,

그리고 여러분도 주위에 얘기해주세요.

절대 술 마시면 단 1미터라도 운전하시면 안 된다고,

그리고 혹시 정지나 취소가 되면 절대 운전하시지 말라고.

법도 법이고, 벌금도 벌금이지만,

음주운전은 절대로 안 된다고.


IP : 220.117.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주운전해서
    '09.5.18 6:27 PM (124.111.xxx.49)

    본인만 사고로 죽으면 왜 말려요?
    멀쩡하게 잘 가고 있는 죄없는 남의 차량까지 사고를 내서, 다른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치니까
    하지 말라는거죠.
    내 동생이 . 내 남편이 그런짓을 하는것도 싫고, 내가 그런꼴을 당하는것도 싫습니다.
    음주운전도 하는 인간들만 해요.
    안하는 사람은 안하죠. 습관성

  • 2. 동병상련
    '09.5.18 6:28 PM (218.37.xxx.205)

    우리남편은 면허취소상탭니다.... 자면서도 무릎꿇고 자라고 맨날 그러죠...
    운전대잡을 생각은 절대 안하는데.. 암튼 조심해야겠네요
    근데.. 무슨 벌금이 그리 많대요... 우리남편은 벌금 150만원 냈었거든요

  • 3. ^^
    '09.5.18 6:51 PM (59.9.xxx.229)

    맞아여,, 한번쯤이야,,,,잠깐인데,,머"하는맘 한번쯤 갖게될꺼같아여.
    하지만 자기뿐 아닌 다른 사람에게까지 큰피해를 줄수도있고,,
    원래 머피의 법칙~이란거있져?^^
    평소 경찰이 보이지더 않던곳이라도 무면허나 음주일땐 꼬옥 나타나는..ㅎ
    조심들하셔요~

  • 4.
    '09.5.18 6:53 PM (115.136.xxx.174)

    음주운전으로 남에게 큰 피해를 입힐수있으니 당연히 하지말아야해요.자기만 피해보는게아니란얘기...

    그리고 술 조금이라도 마셨어도 대중교통이용하거나 대리운전 불러야해요!!

    혹시 정지 상태라면 절대로 운전대 잡으심 안되구요.

    "설마 내가 걸리겠어?이번한번인데.."란 생각이 큰 파장을 일으킬수있다는것...

    운이란게 늘 좋은게아니죠..

  • 5. 에고
    '09.5.18 8:24 PM (121.146.xxx.242)

    님 정말 큰일날뻔했어요 울신랑이 원글님댁처럼..
    골목에서 큰 주차장쪽으로 진짜 10미터 이내로 운전했다가.걸려서
    면허정지되었는대요..
    정말 면허정지되는 차량은 검문검색 진짜로많아요
    우리는 그걸몰라서 친정다녀오다 걸려 1년또 늘었어요
    1년은 금방가요..
    절대로 시키지마세요.

  • 6. 깜짝
    '09.5.18 9:48 PM (220.117.xxx.104)

    앗, 그러다가 걸리면 또 1년이 느는 거군요. 우왕...

  • 7. 추적대상
    '09.5.18 10:35 PM (123.215.xxx.42)

    한번 음주운전 걸린 차는 추적 대상 이랍니다.
    차를 팔아 버리지 않으면 100% 또 단속 대상 입니다.

  • 8. 절대금지
    '09.5.18 10:48 PM (116.37.xxx.54)

    절대 운전 못하게 하셔야해요. 제 친구는 차를 팔아버리더군요. 그집 원래 차가 두대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72 플라스틱 장난감 세탁기에 세척해 보신분 있으세요 토이 2006/08/04 339
315271 외국인 렌트 나간다할때 체크해야할것 4 임대 2006/08/04 456
315270 소형차 중고로 사려는데요...좋은 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베르나 2006/08/04 807
315269 신규가입하려구요. 1 핸드폰 2006/08/04 178
315268 언제.. 이혼을 생각 해 보셨나요... 12 이혼 2006/08/04 2,101
315267 하나로 양재점... 6 .. 2006/08/04 660
315266 헨켈과 드라이작 1 구냥 2006/08/04 273
315265 볼펜자국 2 가방 2006/08/04 367
315264 엄마가 내일 백두산으로 여행가시는데 뭘 챙겨가셔야 좋을까요? 2 여행 2006/08/03 190
315263 매장에서 때탄것 닦아주나요? 4 지갑 2006/08/03 678
315262 출산후 16개월 지나 머리숱이 반으로 줄었어요 8 2006/08/03 548
315261 수영복사이즈.. 3 뚱뚱맘 2006/08/03 759
315260 맛없는 수박 8 우짤까요 2006/08/03 1,215
315259 색을 잘 구별못하는 아기에게 신호등 색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11 답변 부탁드.. 2006/08/03 513
315258 아침드라라 있을때 잘해! 그기에 나오는 하희라시누집에 식탁(어디것인지?) 드라마좋아하.. 2006/08/03 613
315257 부천에서 아주대가는 교통편좀 가르쳐주세요.. 3 죄송^^ 2006/08/03 348
315256 시어머니의 전화!! 13 기분꿀꿀~ 2006/08/03 2,066
315255 ㅋㅋㅋ 까먹을까봐 적습니다~ 돼지맘님! 2 선물상자 2006/08/03 643
315254 월세... 10 도배는.. 2006/08/03 918
315253 초콜릿이 애완견엔 치명적이라는 사실 11 초콜릿 2006/08/03 864
315252 직접님 tv고장 문의드려요. 2 TV고장 2006/08/03 173
315251 저랑 놀아주실분~~~ 7 선물상자 2006/08/03 995
315250 사주에 자식이 몇있다고 나오는데 어떠신가요? 9 심심풀이 2006/08/03 3,594
315249 과일배달 ... 2006/08/03 265
315248 이대 재학생/졸업생님께: 도서관 사용에 관해서 6 급해서 2006/08/03 882
315247 liz earle 화장품에 대해서 아시는 분..조언 부탁드려요 화장품 2006/08/03 121
315246 37층짜리 아파트의 12층 어떤가요? 2 아파트 2006/08/03 983
315245 다달이 소액 적금 어디에 가야 하나요? 2 꼬박꼬박 2006/08/03 905
315244 김성주 아나운서 넘 좋아요. 4 2006/08/03 1,436
315243 친구가 이사하는데 모 배달시켜보낼까요. 1 인터넷 슈퍼.. 2006/08/03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