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 뭐라고 얘기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엄마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9-05-18 18:17:07
둘째 아이가 첫째 아이가 다녔던 구청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집에 다니고 있어요.

아주 좋아라 잘 다니고 있죠. 4살이고요.

그런데 오늘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는데, 응아냄새가 나더라고요.

4살이라 소변 대변 다 잘 가리고...집에서도 응아 했음 다했어요~~하고 소리치고..하는데,

속옷을 보니 응아를 하고 안 닦았는지..작은 ㄸ ㅗㅇ 덩어리가 좀 뭉쳐있고 묻어있네요.

선생님은 지금 실습오신 선생님까지 3분이예요. 원래 선생님들은 다 4년 정도 되신분 10년 되신분도 있어요.

그런데 첫째아이 때도 이런일은 없었는데....실망이 되요.

물론 아이가 놀이에 빠져 쉬를 하면서 응아를 하고 그냥 옷을 입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냄새가 나는데...왜 모르셨을까 싶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선생님들께 전달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출석수첩같은 것은 없어요.

내일 아이를 데려다 주면서 얘기를 드리는 것이 좋을지, 아님 편지를 쓰는 것이 좋을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을지..(이건 아니겠죠??)

이런 얘기 까다롭게구는 엄마의 얘기는 아니겠쬬??

기분이 안 좋네요....
IP : 112.149.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실
    '09.5.18 6:43 PM (119.67.xxx.3)

    안녕하세요.
    자시 쉬고있는 교사랍니다.
    이번일이 처음이냐가 좀 중요한데요
    처음 있는 일이라면 선생님께 돌려서 살짝 이야기 해주세요.
    선생님도 그런얘기들으면 무슨이야기인지 잘 알고 어머님께 죄송한 마음이 든답니다.
    당연히 까다롭게 구는 어머님은 아니시구요
    근데 출석수첩이 없다는것이 좀 이상합니다.
    선생님이 못챙겨 주시는건지 잃어버리신건지 아니면 정말 없는건지는 모르겟지만
    출석카드에 원이나 부모님의 연락처등을 기록해서 항상가방에 있도록하는건데....
    한번 물어보세요..
    답변이되셨을런지....
    ^**^

  • 2.
    '09.5.18 6:55 PM (121.139.xxx.220)

    그냥 있는 그대로 말씀하세요.

    예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린이집을 두세달 잠깐씩 보낸 적이 있었어요.
    근데 집에 와서 아이 목욕시키려고 봤더니
    대변 보는 곳에 휴지가 말라 비틀어져서 붙어 있더라고요.

    전 이럴까봐 집에서 항상 물티슈로 닦이거든요.
    어른들도 거기가 청결하지 못하고 덜 닦이거나 하면 내내 찝찝하고 불편한데,
    아이는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드니 살짝 불쾌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물티슈 가방에 싸서 보내면서 담당선생님께 바로 말씀 드렸어요.
    어제 보니 잘 안닦인 거 같아서 아이가 좀 아파 했다..
    물티슈로 해주곤 했어서 함께 넣었으니 혹시 대변 보면 그걸로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냥.. 원하는게 있거나 불만이 있으면 바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171 오이지를 3일전 처음 담았는데 위에 하얀게 마구 떠다녀요. 6 다급하여 2009/05/18 500
459170 ㅠㅠ~오늘 백화점에서 산가디건이 집에서보니 별로예요~ 8 환불 2009/05/18 814
459169 개그 우먼 김효진씨 결혼하네요^^신랑이 훈남~ 17 이뿌당^^ 2009/05/18 5,803
459168 목동 목운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5 눈썹그리기 2009/05/18 1,438
459167 신종플루 백신 개발에 정부 “관심없다” 7 세우실 2009/05/18 298
459166 집에 안들어오는 아들녀석...ㅠㅠ 6 .. 2009/05/18 991
459165 코스트코 가고싶은데...카드가없어요-_- 7 카드없소이다.. 2009/05/18 1,196
459164 뱃살도둑 써보신 분 ~? 2 알고파 2009/05/18 1,010
459163 관리자님께 어찌 연락을 하나요? 2 레벨 2009/05/18 191
459162 션과 정혜영 부부 참 보기 좋네요~^ㅡ^ 3 부러버 ㅠㅠ.. 2009/05/18 1,323
459161 코스트코와 구매대행 사이트 가격비교 3 구매대행 수.. 2009/05/18 962
459160 카풀 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곤란녀 2009/05/18 2,429
459159 5월 1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5/18 63
459158 기저귀 가방으로 쓸 레스포삭.. 3 ... 2009/05/18 363
459157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되고도 운전유혹 느끼는 분들께 말해주세요, 꼬옥! 8 깜짝 2009/05/18 523
459156 어린이집 선생님께 뭐라고 얘기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2 엄마 2009/05/18 346
459155 일곱살 남자아이 친구 솎아 내기^^ 2 째리지마라 2009/05/18 516
459154 2~3kg 살을 빼고 싶은데.. 5 직장인 2009/05/18 1,422
459153 생바질 씨나 모종 구하고 싶은데 어렵네요잉~ 7 안드로메다 2009/05/18 561
459152 삶은 통닭 길냥이들 줘도 될까요? 8 2009/05/18 391
459151 pmp? psp? mp3? 아시는분~~~~ 3 영어공부 2009/05/18 351
459150 그 소몰고 가는거요.^^;;; 8 sg워너비 2009/05/18 783
459149 커피 프레서(이름맞는지,,) 추천 부탁드려요~~ 3 ... 2009/05/18 140
459148 수두 잠복기에도 전염되는 가요? 1 ㅜ.ㅜ 2009/05/18 808
459147 어머니의 어지러운 증상.... 8 50대 2009/05/18 798
459146 "'4대강' 홍보물 방송 추진 경위 밝혀라" 2 세우실 2009/05/18 171
459145 초등 기말 문제지 추천해 주세요 초3 2009/05/18 124
459144 딸을 바라보고있기가 힘들어요.. 43 기른정 2009/05/18 10,864
459143 코렐 퍼플라인 백화점엔 없을까요? 1 코렐 2009/05/18 183
459142 신문 끊었어요. 4 그냥 2009/05/18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