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학년 우리딸 짝꿍땜에 힘들어해요..ㅠ

육아상담 조회수 : 322
작성일 : 2009-05-18 16:43:44
한달에 한번씩 짝이 바뀌나봐요..
이번짝꿍이 세번째바뀐 짝인데....
이녀석 반에서 젤 나내는 덩치큰녀석입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울 딸이 짝이 자꾸 책상선 넘어오면 막 화낸다고.. 넘어오지말라고 하고... 그런다네요..
에고,, 어린애가 그럴수도 있지 싶지만... 울딸 자꾸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보기 짠합니다.
제가 그럴땐 넌 어찌대응하냐고.. 물었더니 선생님께 이른데요..
선생님꼐 말씀드린다 하니 혼자 속상해하는것보다야 낫다 싶지만... 그냥 사소한 일 생길때마다 선생님꼐 쪼르르
이른다면 선생님도 피곤하실것 같고..
엄마로서는 당차게 울 딸 스스로 잘 헤쳐나갔음 하는데...
그래서 그런 행동은 옳지못한 행동이니 화를 내라고 했어요.. 책상선 넘어갈수도 있는거라고..
하지만 울딸은 자기가 화내면 짝은 더 무섭게 화낼거라고하면서 그렇게 못하겠다네요.
에효.. 이럴땐 딸아이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
정말 맘 같아선 고녀석 제가 혼내주고 싶네요..
참고로 저희들 어릴때도 꼭 반에 그런애들 있었는데 참 얄미웠던것 같아요.
특히 남자애들... 그런식으로 여자애들 윽박지르는 참 쪼잔한 녀석들 있었는데...
IP : 221.139.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님의 성격상..
    '09.5.18 11:53 PM (222.238.xxx.186)

    맞서라는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저라면 맘 약한 따님에게 사탕이나 딱지 뭐 그런 거 챙겨 짝꿍 주면서 살살 꼬셔보라구 그러겠어요,부드럽게 나가면 먹히지 않을까요?그리고 그 아이가 잘못하면 한 번쯤은 선생님께 이르지 말고 너가 그러니 내가 너무 슬프다..그러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말해 보라구 할래요.

  • 2. 옛날에
    '09.5.19 11:44 AM (122.42.xxx.16)

    짝꿍이 악동인가 봅니다.

    옛날생각이 나는군요.
    울 아들이 바로 따님의 그런 짝꿍이었나 봅니다.
    하루는 편지한통을 들고 왔더군요.

    님처럼 남자짝꿍때문에 괴로워하는 이쁜 따님을 보다못해 여자어린이의 아빠가
    남자짝꿍인 울아들에게 쓰신 편지였지요.
    씩씩한(?) 악동에 대한 칭찬과 따님에 대한 소중함과 따님의 심경
    아빠의 마음과 부탁이 넘치지 않게 정성스런 글로 담겨 있었어요.

    아들과 저는 무척 놀라고 감동도 받았었지요.
    아들은 잘못을 뉘우치고 조심했고요.
    저도 아들이 학교에서 짝꿍인 여자어린이를 괴롭히는 악동일거라곤 생각조차 않았었기에
    주의를 주고, 짝꿍에게 답장과 조그만 선물을 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따님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않을거에요.
    아빠가 짝꿍에게 편지를 쓰셔서 전해주시면 효과가 좋을듯해요.
    따님이 즐거운 학교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3. 육아상담
    '09.5.19 2:43 PM (221.139.xxx.18)

    두분 조언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31 숨겨놓은 계곡 4 휴가 2006/08/03 1,138
315230 하루가 지루해요..... 1 .. 2006/08/03 778
315229 강원도 좋은계곡``` 8 갑작휴가압박.. 2006/08/03 752
315228 하야트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와 아미가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10 풀내음 2006/08/03 1,499
315227 82에서 추천받고 림피아쓰시는 분들! 당장 끊으세요.수은화장품같습니다. 8 림피아 2006/08/03 2,294
315226 퇴행성 관절염 수술비용 어느정도 하나여? 4 ... 2006/08/03 606
315225 너무 더워요... 6 .. 2006/08/03 959
315224 부산에 잘 보는 병원있나요? 평발이예요 2006/08/03 157
315223 급!! 태안 바닷가에 대해 잘 아시는 분~~ 7 아름다운 날.. 2006/08/03 314
315222 어제 돌순에서 나온 냉면은 어찌하는건가요? 1 표고버섯냉면.. 2006/08/03 810
315221 출산 한달전 이사하는거 무리일까요? 7 흐음 2006/08/03 581
315220 떡 강좌 단기과정 어디 없나요.?(8~9월에 들을거에요) 3 음매 2006/08/03 504
315219 강원도 흥정계곡 다녀왔어요. 1 휴가 다녀온.. 2006/08/03 608
315218 오늘 같이 더운날.. 저녁메뉴 리플달기 어때용? 16 헉헉~~!!.. 2006/08/03 1,352
315217 뭔가 배우려면 돈이 참 많이 들어요. 자수배우는데 아기땜에 ㅠ.ㅠ 2 2006/08/03 441
315216 구미근교에 물놀이 할만한곳없을까요?? 휴가 2006/08/03 175
315215 수상스키 2 예향진도 2006/08/03 179
315214 외동아들은 어떤여자를 좋아할까? 9 외동아들! 2006/08/03 1,936
315213 어린선을 아시나요?? 1 어린선 2006/08/03 610
315212 14개월 여아 이빨이 부러졌거든여... 6 궁금이 2006/08/03 378
315211 염창동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현대1차나 신동아 문의드려요. 이사.. 2006/08/03 218
315210 아파트에서 난 접촉사고 7 난감 2006/08/03 986
315209 부산에서 잘보는 안과는 어딘가요? 5 부산 2006/08/03 259
315208 요즈음 아이(초1,초4)랑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3 영화 2006/08/03 430
315207 선블락이랑 태닝오일 바른뒤에요~ 2 퐁당 2006/08/03 898
315206 대전코스트코 같이 가실분?!! 4 쇼핑 2006/08/03 467
315205 경제에 관해 공부하고싶어요.. 4 경제랑친해지.. 2006/08/03 489
315204 다시보는 '내이름은 김삼순' 2 허니 2006/08/03 928
315203 산부인과선생님 계신가요?(초등아이가 생리가 안멈춰요.) 1 꼭 답변좀... 2006/08/03 1,214
315202 도장 몇 개 가지고 계세요? 2 ... 2006/08/03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