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공와우 수술하면 말 배울 수 있겠죠?

작성일 : 2009-05-18 16:33:53
ㅠㅠ 먼저 조카 생각하면 가슴이 또 아려오네요.100일 갓 지난 아가인데
난청 판정을 받았답니다.
지금은 보청기를 사용하다가 인공와우 수술을 해야 하나봐요..
제가 걱정 되는건 아직 옹알이 수준인데 인공와우 수술후에는 말을 배울 수 있을까요?
엊그제 얘기를 들었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동서와 아가를 생각하니 눈물만 나오네요..
말 배울 시기가 곧 다가오는데 가능할까요?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203.252.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18 4:48 PM (147.46.xxx.79)

    올해 초든가... EBS 명의 시리즈에 그거 전문 선생님이 나오셨던 기억이 나네요.
    TV에서 본 기억으로는 수술받고 귀에 보청기 비슷한 거 걸고 다니기는 하던데 연습하면 정상인만큼 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2.
    '09.5.18 4:56 PM (123.204.xxx.93)

    너무 걱정마세요.
    아가가 어릴때 발견해서 금방 따라잡을 수 있어요.
    인공와우 수술하면 나머지 말 배우는 과정은 비장애 아동과 같답니다.
    아이가 들을 수 있으니 자꾸 옆에서 말해주고,
    병원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기관(보청기나 인공와우를 달아서
    들을수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기관이요.)을 아마 소개해 줄거예요.
    믿을만한 곳을 선택하셔서 그곳에서 하는 언어교육을 착실히 따르시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아이가 일반아동이다...하고 생각하고
    자꾸 자꾸 많은 말들을 들려주는거예요.

    그러면 비장애 아동이 한살정도 되면 자신이 들었던 말들을 바탕으로
    한두마디씩 하듯이,인공와우를 한 아동도 똑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말을 배우게 되고,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100일 정도 어린때 알았다는 게 무엇보다 행운이라 할 수 있어요.
    절대 늦지 않았고,정성들여 가르치면 비장애 아동과 다를 게 없는 발달과정을
    거칠겁니다.
    걱정마시고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3.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
    '09.5.18 5:06 PM (203.252.xxx.244)

    감사합니다.
    막막 했었는데...
    좋은 정보 ..다시 한 번 감사 드려요~~

  • 4. 용기
    '09.5.18 5:47 PM (222.235.xxx.67)

    동서분께 용기 주시구요..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31 숨겨놓은 계곡 4 휴가 2006/08/03 1,138
315230 하루가 지루해요..... 1 .. 2006/08/03 778
315229 강원도 좋은계곡``` 8 갑작휴가압박.. 2006/08/03 752
315228 하야트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와 아미가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10 풀내음 2006/08/03 1,499
315227 82에서 추천받고 림피아쓰시는 분들! 당장 끊으세요.수은화장품같습니다. 8 림피아 2006/08/03 2,294
315226 퇴행성 관절염 수술비용 어느정도 하나여? 4 ... 2006/08/03 606
315225 너무 더워요... 6 .. 2006/08/03 959
315224 부산에 잘 보는 병원있나요? 평발이예요 2006/08/03 157
315223 급!! 태안 바닷가에 대해 잘 아시는 분~~ 7 아름다운 날.. 2006/08/03 314
315222 어제 돌순에서 나온 냉면은 어찌하는건가요? 1 표고버섯냉면.. 2006/08/03 810
315221 출산 한달전 이사하는거 무리일까요? 7 흐음 2006/08/03 581
315220 떡 강좌 단기과정 어디 없나요.?(8~9월에 들을거에요) 3 음매 2006/08/03 504
315219 강원도 흥정계곡 다녀왔어요. 1 휴가 다녀온.. 2006/08/03 608
315218 오늘 같이 더운날.. 저녁메뉴 리플달기 어때용? 16 헉헉~~!!.. 2006/08/03 1,352
315217 뭔가 배우려면 돈이 참 많이 들어요. 자수배우는데 아기땜에 ㅠ.ㅠ 2 2006/08/03 441
315216 구미근교에 물놀이 할만한곳없을까요?? 휴가 2006/08/03 175
315215 수상스키 2 예향진도 2006/08/03 179
315214 외동아들은 어떤여자를 좋아할까? 9 외동아들! 2006/08/03 1,936
315213 어린선을 아시나요?? 1 어린선 2006/08/03 610
315212 14개월 여아 이빨이 부러졌거든여... 6 궁금이 2006/08/03 378
315211 염창동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현대1차나 신동아 문의드려요. 이사.. 2006/08/03 218
315210 아파트에서 난 접촉사고 7 난감 2006/08/03 986
315209 부산에서 잘보는 안과는 어딘가요? 5 부산 2006/08/03 259
315208 요즈음 아이(초1,초4)랑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3 영화 2006/08/03 430
315207 선블락이랑 태닝오일 바른뒤에요~ 2 퐁당 2006/08/03 898
315206 대전코스트코 같이 가실분?!! 4 쇼핑 2006/08/03 467
315205 경제에 관해 공부하고싶어요.. 4 경제랑친해지.. 2006/08/03 489
315204 다시보는 '내이름은 김삼순' 2 허니 2006/08/03 928
315203 산부인과선생님 계신가요?(초등아이가 생리가 안멈춰요.) 1 꼭 답변좀... 2006/08/03 1,214
315202 도장 몇 개 가지고 계세요? 2 ... 2006/08/03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