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비로 1주 5만원, 어떤가요?

모자라 모자라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09-05-18 14:24:37
1주 5만원 정도만 식비로 쓸수있는데요..

살림을 못하는 건지..자꾸 초과하게 되네요.

외식은 거의 안하고요..(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배달음식도 일체 안시켜먹어요(치킨, 피자등..)

미취학 아동 둘있어요. 남편은 아침만 먹고요.


물가가 얼마나 많이 올랐는지..

산것도 없는데...한번 갔다하면 동네마트도 2~3만원이네요.

알뜰살뜰..살아야하는데..

한숨만 나네요.ㅜㅜ
IP : 211.226.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8 2:25 PM (121.134.xxx.175)

    그게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뭘 더 아끼실수 있는건지.. 저로선 이해가 잘...
    한숨쉬지 마세요.

  • 2. 5만원
    '09.5.18 2:32 PM (211.57.xxx.98)

    가지고 일주일을... 음... 엄청 알뜰하셔야겠는데요.
    한달에 식비를 최대 25만원도 안 쓰신단 얘기잖아요.
    아이들 먹는 양도 대단하던데... 뒤돌아서면 배고프다 그러고 간식 없냐 그러고..ㅡㅡ;;

    내가 반성을 해야 하는건가??

    전 일주일에 평균 10만원은 넘는데..
    저도 외식 안 하고 구내식당 3,000원짜리 이용하고...
    아이들 간식도 주로 직접 만들어줘요.
    많이 많이 아끼시는 거 같은데..ㅡㅡ;;

  • 3. ..
    '09.5.18 2:35 PM (61.105.xxx.132)

    대강 하루에 오천원 잡구요, 아예 안쓰는 날이 있으면 또 더쓰는 날도 있겠죠?
    이런식으로 매일매일 잡아보세요.
    비싼거 말고 대체재료를 주로 써야겠죠..대체로 제철식품이 싸고.
    과일 쟁여놓고는 못먹고 애과자 잘 못사주고..그런식으로 하면 대충 맞춰지긴 할겁니다
    그래도 가끔 맛있는건 한번씩 사드시기 바래요..아이에게도요.

  • 4. 모자라 모자라
    '09.5.18 2:41 PM (211.226.xxx.100)

    네, 노력해볼게요.

    자꾸 초과되네요.
    예산보다^^;

  • 5. 아이들이
    '09.5.18 2:44 PM (61.77.xxx.28)

    미취학 아동 둘 있으시니 생각보다 많이 안먹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족하지 않게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모자란 듯 싶게요.
    요즘에 못 먹어서 영양결핍으로 병원 가는 일은 없으니까요.
    아이들이 있어서 빠듯한 금액이긴 하지만 또 그렇게 생활해야 한다면
    맞출수도 있어요.
    ..님 말씀대로 제철채소,과일 위주로 사고
    또 일주일 식단을 짜서 식재료를 미리 계산하시고
    그런 식재료가 한번에 다 쓰이는게 아니고 한번씩은 더 쓰이니
    다른 조리로 새로운 반찬을 하시고요.

    아주 아주 빠듯하긴 한데 가능하기도 합니다.ㅎㅎ

  • 6.
    '09.5.18 3:04 PM (114.150.xxx.37)

    살림 못한다 생각하지 마세요. 미취학 아동들이라도 애들은 간식도 먹고하니 어른 먹는 거에 뒤지지 않아요.
    네식구 일주일 식비를 5만원선에 대략 맞출 수만 있다면 꽤 알뜰하신 거에요.
    그리고 야채를 쓸 때 조금씩 남겨 버릇해보세요. 그럼 다음날 하다못해 고명으로라도 조금 쓰고
    볶음밥에 야채라도 좀 더 여러가지 넣을 수 있게 되고...그렇더라구요.
    어쨌든 더 잘해보자!하셔야지 못한다고 한숨쉬실 일을 아니라는 거...^^

  • 7. .
    '09.5.18 3:09 PM (211.215.xxx.232)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맞춰지는게 생활비지요.
    제 경험으로 아이들 어릴때 겨울에 추워서 밖으로 외출 일주일씩 안하기도 못하기도 했는데요..
    어쨌든 생활비가 확~~~줄었던 적이 꽤 되지요.
    냉동실 뒤적이면 뭐든 나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다고나 할까요!

  • 8. ..
    '09.5.18 3:13 PM (211.215.xxx.234)

    그래도 아이들 뭐 먹고 싶다면 시켜주세요..유명 브랜드 피자,치킨 아니래도 중저가라도.
    갑자기 애들이 안쓰러워 지네여..저도 아끼는건 아끼는데 애들은 외식자주 못해도
    햄버거,피자는 시켜 줍니다.

  • 9. 잘 안되요.
    '09.5.18 3:23 PM (156.107.xxx.66)

    아이들에게 과일은 매일 주어야 하고, 육류도 2일에 한번 정도는 줄려고 하면.. 그것으로는 택도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닭도 한마리 5-6000원, 돼지고기가 맛있는 부위는 거의 만원, ...

    저도 외식없고, 과자도 없고, 청량 음료도 없지만, 과일은 자주 주고 육류를 2일에 한번줄려고 하면 더 들더라구요. 우유는 파스퇴르로 하고요. 저는 선택을 하려면 아이들 학원비는 줄여도 나름 과일/적정한 육류/좋은 우유는 포기하기가 힘들 것 같아요.

  • 10. 그래서 전..
    '09.5.18 3:26 PM (119.64.xxx.78)

    애들 학원 안보내고 무조건 잘 먹여요.
    좀 무식해 보이죠? ^^

  • 11. 모자라 모자라
    '09.5.18 3:47 PM (211.226.xxx.100)

    예, 많은 댓글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굴비같은건 마트가면 한두릅씩 사서
    냉동에 쟁여놨다가 구워주고요.

    치킨, 피자같은거 안사주는 이유는..
    먹어야 좋을 것 없을 것 같고..
    어린이 집에서도 생일이나 행사 때도 먹기에..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피자 같은경우엔..
    환율이 좀 약할 땐 직접 또띠아와 피자치즈 사서
    궈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너무 올라 그것조차 부담되네요..

    그리고 ,
    닭가슴살 같은걸로 돈까스처럼 튀겨주니..
    치킨 비슷할 것 같아..
    치킨이라고 주면 잘먹더라구요^^;

    많은 분들 노하우 배워서..
    절약 해야할 것 같아요.

    지금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먹는 것, 전기세 등 관리비 이외엔 아낄데가 없네요^^

  • 12. 저는
    '09.5.18 3:54 PM (61.77.xxx.28)

    솔직히 피자,치킨,햄버거등 간식으로 사주는 거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입맛에 어쩔수가 없다.. 그렇다고 애들이 좋아하는 거 죄다 사주면서
    키울 필요는 없지요. 특히 꼭 먹어야 하는 필수요소도 아니고요.
    요즘 시중에 먹거리들 정말 불결하고 안전하지 않은데 굳이 그런것을
    사서 먹여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런거 안먹인다고 해서 안크고 병생기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

    입맛은 길들이기 나름이던데요.
    주변에서 보면 외식으로 잘 먹이고 잘 시켜주고 하면 입맛 바꾸기 정말 힘들어 하더군요
    반대로 왠만하면 집에서 해먹이고 간단하게 먹이고 하는 집은 이것저것 잘 먹고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애들이라고 해서 먹고 싶어하는 거 다 사줘가며 키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처럼 먹거리가 불안전한 시대에는요.

  • 13. 나모다?
    '09.5.18 5:49 PM (210.102.xxx.112)

    비법좀 공유해주세요~!! 살림 너무 잘하시는 거잖아요~~
    남편이랑 꼴랑 두식구인데 일주일에 15만원 정도 쓰는데..
    (외식비빼구요 그냥 마트가서 장보는 비용)
    저희 동네만 물가가 비싼건지 마트 갈때마다 몇개집어도 십만원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81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31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10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57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25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79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59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97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55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20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103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52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42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69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25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41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518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31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4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61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80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5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83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73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50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27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62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9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42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