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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2박3일 수련회에 간다는데요..

4학년남아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9-05-18 12:46:15
학교에서 가는건데 이런적이 없어서 그런지 영 불안한게 보내기 싫으네요.
영어학원도 두번 빼먹어야 하고 (진도가 빡세요)
무엇보다 안전에 관한 염려가 젤 커요.

이거..
안보내도 될까요? 결석처리가 되는건지.
없던 핸드폰을 하나 사서 들려 보내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IP : 125.177.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8 12:53 PM (59.10.xxx.225)

    동네에 있는 학원이 아닌가 보네요?
    동네학원이라면 학교에서 같은 학년은 모두 수련회를 가는 것이니
    보강을 해주거나 하지 않을까요? 보통은 아예 그 수련회 기간동안
    많은 아이들이 동시에 빠지는 클라스는 그 기간동안 휴강을 하던데요.
    수련회에 빠지면 결석처리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반 친구들과 정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모두들 가는 수련회에 혼자 빠지면 어쩐지 외톨이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지.
    안전은 학교선생님들과 함께 가는 것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기본적으로 핸드폰은 못가져가게 되어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 2. 글쎄요..
    '09.5.18 12:57 PM (118.219.xxx.44)

    전 수련회 보내시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영어학원 두번 빠지는 것 보다 수련회 빠지면
    추억이나 친구 관계 등 여러 면에서 잃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안전은 그리 염려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 3. ..
    '09.5.18 1:09 PM (122.128.xxx.117)

    학원때문에 수련회를 안보내신다구요?
    저도 어린시절추억이랑.. 친구들과의 유대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보내야 한다에 한표..보탭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안갈수도 있겠지만.. 수업의 연장이다 라고 생각하구요..

    결석은 아닙니다..
    안가는 아이들 따로 출석해서 한반에 모아 수업( 자율학습) 하거든요..

  • 4. 4학년남아
    '09.5.18 1:17 PM (125.177.xxx.172)

    학원..때문만은 아니구요
    불안감이 젤 큰것같아요.
    아이보다 제가 어린것같습니다 ㅎㅎ

  • 5. 5학년아들
    '09.5.18 1:36 PM (222.120.xxx.50)

    처음 갔다왔어요..가기전 가기 싫어 하더니..그래도 갔다와서 즐거웠나봐요...잠을 잘 못자고 왔다는 거빼고는요...보내고 아들이라 그런지 좀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 드네요..아이 학교 이번에 4학년과 5학년이 함께 갔네요...별다른 사고 없이 잘 다녀온 듯...

  • 6. ^^
    '09.5.18 1:37 PM (125.181.xxx.44)

    보내세요...물론 불안감은 누구나? 하도 사고 많이 나니..저 같음 보냅니다..
    이런추억 도 있어야하고 부모님의 소중함도 아주살짝 알고..저희 어렸을때 수학여행 좋았던 기억이..주위 아는 언니 아들이 엄마 없인 학원도 못간데서 지금 힘들어 죽겠데요..사실 엄마가 그렇게 만들기도 했잖아요...서서히 자식도 떼어 놓고 그래야 할듯..전 계모에 가깝구요 ㅋㅋ

  • 7. 핸폰가지고
    '09.5.18 1:39 PM (222.120.xxx.50)

    가서 나름 사진도 찍어오고 장기자랑 동영상도 찍어오고 했더라구요..ㅋㅋ 잃어 버릴까봐 첨엔 놓고 가라고 했는데 혹시 뭔일 있을까봐 불안한 마음에 들려 보냈어요..전 문자 도 안보냈는데 다른 엄마들은 안전 땜에 전화들 많이 했나봐요.

  • 8.
    '09.5.18 1:51 PM (118.221.xxx.56)

    4학년입니다. 제 눈에는 애기지만 다 컸어요.
    인정하시고 보내세요.
    학교에서 가는건데 수업의 연장입니다.

  • 9. ...
    '09.5.18 2:20 PM (203.229.xxx.166)

    1,2학년도 아니고, 4학년인데...
    당연히 보내세요.

  • 10. ^^
    '09.5.18 5:18 PM (211.38.xxx.202)

    첫 아이시죠? ^^
    학교에서 단체로 뭔가를 진행할 때는 해당 학년 아동 발달 상황과
    실제 학교내 학년 발달상활을 다 고려해서 짭니다 ..
    물론 여기서 아이들마다 개월수 차가 있긴 하지만
    4학년이면 어느 정도 맞춰져있고 다녀와서 부쩍 크는 아이도 많아요
    씩씩하게 보내주세요
    그리고 학원은 아마 보충 해줄 꺼예요

  • 11. 오늘아들보낸이
    '09.5.18 5:18 PM (121.160.xxx.145)

    마침 오늘, 제아이가 수련활동 갔어요
    전혀 얘기 들은게 없어 어떤지 궁금하고 걱정스럽습니다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잘 다녀오길, 좋은 추억 되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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