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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유산소 운동이란게 이렇게 힘든건가요~~~~??ㅠㅠ

아구 다리야 조회수 : 730
작성일 : 2009-05-17 22:51:42
얼마전 치료를 받은게 있는데 몸이 좀 많이 붓고,살이 찐 상태에요.
살살 걷기운동부터 좀 해볼까 싶었지만 기운이없어서 밖에 아직은 잘 나가게 되질 않네요.
얼마전에 친정엄마가 사각형 모양의 운동기구를 장만하신걸 봤어요.
그냥 뭐 제가 보기엔 아주 단순기능...위에서 살살 뛰고 뭐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엄마는 잘 사용하신다 그러시지만 제가 보기엔..^^;;
(엄마네나 저희네나 베란다를 보면 정신이 없긴 마찬가지거든요.사용하지 않는 각종 운동기구들..아우~~~**;;)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엄마는 진짜 그 운동기구를 잘 사용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 요즘,나도 저걸 한번 주문해서 해볼까..싶은 유혹을 많이 느꼈어요.

그런데 검색을 하다가 친정 엄마가 사신 운동기구랑 비슷은하지만 훨씬 작고 가격은 더 비싼,
그리고 무엇보다 운동방식이 좀 다른 색다른(?) 운동기구를 발견했네요.
그래서 그걸 보자마자...흠~이고다 이거!!^^
이렇게 회심의 미소까지 지으면서 딱 주문을 했어요.
빛의 속도로 배송...@@
어제 이게 왔지요.
그런데 애궁 헥헥~~~~~~~@#$%&*;;;
이게 유산소 운동을 하는 거라는데 제가 늙은건지,맛이 간건지...
원래 이런 운동이 이렇게 힘든건지...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딱 5분하구선  '뻗어'버렸습니당~~ㅠㅠ
이건 쬐끄만 네모모양의 운동기구로 위에 올라가서 팔을 다리와는 반대방향으로 마구 휘둘러 주면 하체가 막 돌아가게 되는 그런 운동기구에요.그런데 스키타는 것 처럼 무릎을 약간 구부려서 하라는데 헉~~
다리가 후덜덜...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익룡이 날아다니던 예~~전 그 학창시절에 체력장 하던 다음날 딱 그 증상...@@;;;
어깨,팔 다리 다 쑤시고,결리고,담 붙고..
아주 난리가 났네요..T.T
신랑은 그렇게 힘들어서야 원 뭔 운동을 하겠냐고 반품을 하라 난리인데 전 그래도 주문한 분들 후기보구선 좀더해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그런데...이거이거 진짜 효과가 있기는 있는걸까요???
82님들중에서 이 운동기구로 효과 보신 분들 계시면 솔직한 평 좀 부탁드려봅니다.
7일간 써보구 안되겠다 싶으면 반품하려구요.
계속 사용해도 이렇게 몸살 난듯 매일매일 찌뿌둥 하면 곤란하잖아요~~~
(솔직히,지금 팔도 잘 못들어요..깨갱~)

운동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 도움이 된다 싶어서 오늘도 해볼까하고 위에 올라갔다가
여기저기가 넘 쑤셔서 내려와선 모르시는 것 없는 82님들께 여쭤보러 잠시 들렸어요^^*
그럼 모두들 좋은밤 되시구요~~~
*^^*

IP : 219.250.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17 11:05 PM (114.204.xxx.199)

    운동기구 이름이 뭔가요?
    앞에 말하신 운동기구는 지금 집에 있는데 아랫것은 전혀 감이 안오네요

  • 2. 원글맘
    '09.5.17 11:09 PM (219.250.xxx.157)

    혹시 광고글이라 뭐라하시는 분들 계실까봐서리...(저=소심맘^^;;)
    '트위스* 런'이란 이름이에요.
    운동법은 단순한데 생각보다 넘 힘들어서요...
    아무래도 제가 뭘 잘 못하는건지~~아님 원래 이렇게 힘이 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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