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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사시는분도 계시죠?

꿈꾸냐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09-05-17 22:01:13
음.. 아침엔  도우미아줌마가 끓여준 커피를 마시며 정원에 핀 꽃들을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하죠

비가와서 싱그러운 풀잎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집앞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하고.. 남편과 딸과 함께 백화점 쇼핑을 갔어요

가서 딸애. 원피스 하나 사고.. 제 청바지와 남편 셔츠를 하나 골라줬죠

쇼핑을 마치고 집에오니.. 벌써 저녁시간.. 역시 아줌마는 음식솜씨가 좋아요

아줌마가 해준 저녁을 먹고.. 과일을 먹으며.. 깔깔거리고 웃어요

하루를 마감하며 굳나잇키스로 아이를 재우고 남편과 와인한잔


----------------------------------------------------------------

그러나 현실은..

아침부터 아침잠없는 20개월 딸램이가 6시부터 일어나 저를 꺠웁니다.

일어나보나 밤새 비가왔네요

근데 이놈의 집천장에 물이샙니다.

작년에도 새서 고쳤는데.. 올해 또 새네요 ㅠㅠ;;;

작년에 물이새서 쇼파까지 젖고... 겨울엔 곰팡이땜에 다 뜯어내고 도배새로했는데.. 또 헛것이 되었네요 ㅠㅠ

여긴 사택이라.. 맘대로 할수도 없고.. 고쳐달라고 매일 해봤자.. 예산부족 어쩌구저쩌구..

아~~ 집없는 설움..ㅠㅠ

남편이란 사람은 일요일이라 종일 침대에서 뒹굴 쇼파에서 뒹굴

애는 나만찾아 졸레졸래.. 징징징

아~~ 이제 둘다 재워놓고 이렇게 횡설수설하고있어요

우울해요
IP : 122.35.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5.17 10:04 PM (58.228.xxx.214)

    초2 아들놈(말이 곱게 안나옴 ㅠ.ㅠ) 숙제 시키느라 때려잡고
    겨우 끝내고

    책가방 싸라 했더니 시간표를 안적어왔네요.
    반 친구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책을 다 학교에 놔두고 다닌데요(그집은 숙제 없는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숙제 알려주고,,,,진짜 시간표 안적어온게 당연한줄알고
    거의 매일 전화하는 다른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시간표 있답니다 ㅠ.ㅠ

    그 친구에게 시간표 물어서 겨우 책가방 쌌네요.
    진짜...살기 싫습니다. 공부시키기도 힘들고 숙제 시키기는 더 힘들고...
    명대로 못살것 같애요.

  • 2.
    '09.5.17 10:08 PM (125.186.xxx.150)

    그렇게 살려면, 성격이 느긋하기도 해야할듯..

  • 3. 세상에서 제일 힘든
    '09.5.17 10:12 PM (219.250.xxx.112)

    일이 일상을 아름답게 꾸려가는 일 같아요.
    좋은 면만 보고, 자신이 가진 것이 가장 귀한 거라 생각하며
    살아야할 거 같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몇 십억 부자들도
    나름대로의 고민은 있을 거에요...

  • 4. ....
    '09.5.17 11:13 PM (125.177.xxx.49)

    님 글이랑 비슷하게 살긴하는데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즐겁게 생각하고 그러면 작은일에도 기쁘고

    요즘은 화초랑 나무 가꾸는거에 재미 붙였어요 -이뻐해 주면 얼마나 잘 크는지
    작년까진 이쁜 그릇 사들이는거 좋았고 ..

    얼마나 누리느냐 보단 얼마나 만족하느냐의 문제죠

  • 5. 저는요
    '09.5.17 11:25 PM (222.238.xxx.78)

    두돌다되어가는 애는 일곱시에 일어나 지 아빠하고 아홉시까지 티비보고 놀고(가끔 아빠 버럭하시고 자꾸 깨우러 와서 나도 버럭하시고) 아홉시에 겨우 일어나 먹던 카레 데워서 아침 먹고 빵먹고 오징어먹고 애 낮잠재우면서 같이 자서 세시에 일어나 지겨운시댁에 가서 점심먹고 설겆이하고 집에 와서 남편 라면끓여주고 애는 아침에 남긴 동그랑땡 해체해서 밥에 비벼 김에 싸서 티비보면서(내조의여왕재방)먹이고 짜증내는 거 웃겨가며 이빨닦이고 재우고 나는 또 오징어랑 사브레 다 먹고 앉았네용

  • 6. ㅎㅎ
    '09.5.18 12:46 AM (218.186.xxx.227)

    딱 2년전 저의 모습입니다. 외국에 살거든요. 모든걸 다 해주는 입주가정부에..수영장, 헬스장 딸린 집. 음식솜씨는 보통이었습니다만..
    지금은요? 여섯시 반에 일어나 첫애 깨워 밥 먹여 학교 보내기 바쁘고, 껌딱지 둘째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 포기한 집에서 뒹굴거리며, 부부가 뽀뽀라도 할라치면 "나는!!!" 하고 토라지는 두 녀석때문에 부부가 도란도란 앉아 얘기하는 시간은 같이 설거지 하는 시간 뿐입니다.
    우아한 사모님에서 치열한 아줌마가 됐는데 나쁘진 않아요. 남의손을 많이 빌렸던 육아를 제가 해보니 애들 커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동안 제가 놓친것들이 너무 아까워요.
    그냥 .. '내 팔자에 그런 시절도 있었지~' 하며 삽니다. ㅎㅎㅎ

  • 7. 저요저요저요!!
    '09.5.18 1:04 AM (114.108.xxx.46)

    저요.....후다닥....=3=3=3=3=3

  • 8. ...
    '09.5.18 1:15 AM (122.46.xxx.62)

    저 지금 선물옵션 연구하고 있어요.

    옵션이 어떤 때는 단 며칠만에 100 배도 뛰는 때도 많아요.

    아직 연구가 덜 끝났지만 연구 끝나 돈 벌기 시작하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있는 집에 전속 요리사 4 명 둘 거예요.

    파스타와 이탈리 빵떡 좋아하니 이따리 요리사, 중국 요리사. 불란서 요리사,

    한식 요리사 .. 이렇게 말입니다. 요리사만 4 명이니 다른 건 뭐하러 얘기해요?

    입 아프게...

    ===================================================

    현실은 .... 이놈의 전세집 언제 벗어나나 ..

    2 년에 한번씩 보따리 싸야 하니, 죽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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