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고등학생일 때(지금은 30살이 넘은 아저씨) 학교에서 급식을 처음 시작했어요. (남자 고등학교)
두달 정도 급식을 하더니 학교에서 갑자기 급식을 중단한다고...
도시락 안 싸게 되어서 좋아하던 울엄마, 왜 그러냐고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점심과 저녁을 급식으로 해결하는데, 학생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도저히 타산이 안 맞는다고
급식업체에서 못하겠다고 손 들었대요.
얼마나 먹어댓으면.. ㅋㅋㅋ
하긴 한참 많이 먹을때죠.
동생한테 얘기 들어도, 급식 시작하고 첫 며칠은 급식먹으러 좀 늦게 가면 먹을게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학부모들의 항의로 급식비 30% 올리는 조건에서 급식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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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학교 급식 얘기글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1박2일 조회수 : 187
작성일 : 2009-05-17 19:49:58
IP : 219.240.xxx.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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