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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또 참았다…이제 더는 못 참겠다"

세우실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9-05-17 16:50:23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17135727








이 기사를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그냥 넘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망설인 이유는 이런 기사, 이런 글에서는 소모적인 폭력 비폭력 논란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 몽둥이를 보면서 혀를 차기보다는 무엇이 먼저인가를 생각해 보아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오죽하면"이라는 말이나 "참다참다"라는 말.................

과연 왜 나왔을지를 한번만 생각해 보아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아버지에게 맞고 살면서도 늘 한마디도 안하고 참고 살며

"아유~ 아드님이 참 순해요"라는 칭찬(?)만 듣고 살던 아들이

어느날 아버지에게 심하게 대들었을 때,

그제서야 그건 도리가 아니라며 손가락질 하는 소쿨한 이웃들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고,
물은 차면 넘칩니다. 다만 차기 전에는 몰라요.
모퉁이를 꺾어야 집이 나오고 말이죠.
――――――――――――――――――――――――――――――――――――――――――――――――――――――――――――――――
IP : 125.13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5.17 4:50 PM (125.131.xxx.17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17135727

  • 2. 인천한라봉
    '09.5.17 4:55 PM (211.179.xxx.58)

    살기 더 힘듭니다.
    정말 전세계 경제불황 이딴 말로 하청업체, 일반 서민 힘들게 하려구 통하는 말인것같네요.
    저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3. 끼밍이
    '09.5.17 5:01 PM (124.56.xxx.36)

    힘없는 자들의 핏값이 그들 자손위로 돌아갈 날이 곧 오겠지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4. ...
    '09.5.17 6:11 PM (119.206.xxx.182)

    우리나라는 주변의 가족이나 친지들과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스트레스보다
    국회의원같은 정치인이나, 관료, 그리고 기업인들...한자리수의 기득권을
    가진 자들과의 소통의 문제로 더 답답하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돈은 좀 많을지 몰라도 가지지 못한자나, 소외된 사람을 대하는 인격모독은 후진국 수준보다 더 심하다고 하네요.
    같은 인간의 조건으로 대하는 게 아니라 가진자와 모가진자의 구분이 우리나라만큼 뚜렷하게 표가나는 나라도 드물다고 합니다.
    그러니 행복지수도 낮을 수 밖에 없구요.
    저는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가진 돈도 없는 촌부에 지나지 않지만
    지금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삶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돈이 많은게 왜 좋은 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 5. 정말..
    '09.5.17 7:22 PM (211.192.xxx.174)

    갈수록.. 갈수록 너무들 하네요...
    아,, 견찰들은 지켜야 할 사람들은 안지키고 누구편에 서있는건지...

    안타깝습니다.. 에효..

  • 6. ...
    '09.5.17 8:49 PM (123.247.xxx.250)

    폭력시위와 불법시위를 하기만 하면, 더 챙겨줬던, 데모꾼들 덕분에 대통령된 ys,dj,노무능 시절의 관성 탓일 것입니다. 이제는 없어져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살이 폭발적으로 늘어, 매년 만명 이상이 이런 저런 이유로 목숨을 끊는 것도 그때부터 시작되었지요...
    그 수많은 자살중에서, 불법시위단체에 속한 사람들은 졸지에 '민주"영웅으로 만들어 이용해 먹는 짓거리도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떼 문화와 "현실도피의 자살"은 여러모로 연관성이 있다고 봅니다.

  • 7. 해산하려는
    '09.5.17 10:22 PM (125.177.xxx.83)

    시위참가자들을 왜 500명이나 무차별 연행???
    양극화로 점차 생활고에 시달리는 노동자 서민들의 시위는 갈수록 격화될 텐데 견찰 부려 무조건 다 갖다 쳐넣으면 해결될 문제인가? 노통 때도 트럭연대며 화물연대 파업소식은 많았지만 중재하느라 이리뛰고 저리뛰는 노력은 보였는데, 이젠 아주 노골적으로 다 뚜드려 쳐넣으면 장땡인 줄 아는구나

  • 8. ..
    '09.5.18 12:14 AM (115.140.xxx.18)

    ㅜㅜ

  • 9. 세우실
    '09.5.18 6:15 AM (211.209.xxx.168)

    123.247.224.님 같은 분이 계셔서 저에겐 오히려 도움입니다.
    양쪽 의견을 모두 보고 바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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