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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음악이 좋아요

나 좀 놀았나?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9-05-17 13:19:35
지금 라디오 듣고 있는데 이하늘이 디제잉 하는 댄스 음악들이 나오네요.

대학때 심하게 놀았어요. 일찍 취업한 쭉쭉 빵빵 친구들 덕에 대학 4년을 무전취식하며

화려하게 양주로 셋팅된 테이블에서 마음껏 즐겼지요.


워낙 음주가무를 즐겨하던 친구들이라

간지 운운하며 맥주기본은 시켜본 일도 없고



그렇게 이쁜 여자애들이 양주만 시켜놀다보니

부킹도 많이 들어왔는데....ㅋㅋ






이제 이래저래 다 퍼진 아줌마가 되어서

라디오에 나오는 흥겨운 노래에 엉덩이가 들썩하네요.


이놈의 남편은 어제도 노래방인지 나이트인지에서 놀고온듯 한데(비지니스..뭐 대인관계 핑계는 많죠)

아.. 나는 이걸로 만족해야하나...






아 그립다. 97년 종로. 99년 대학로.

~~유후~




*둘째 임신중인데 ... 몸풀고 나이트간다고 하면 우리 남편은 절대 막겠지요?
아니 남편이 묵인해 준다해도... 기도에서 .. 뺀지 먹겠죠. ...

아줌마. 누구 찾아 오셨어요?
IP : 114.129.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로댄스
    '09.5.17 1:25 PM (58.227.xxx.200)

    좋아요. 차에서 들을려고 시디로 구웠습니다.

  • 2. ㅋㅋㅋ
    '09.5.17 1:49 PM (211.196.xxx.139)

    친구가 나이트 가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이렇게 말했대요..
    " 주방으로 모실껄?" 일 하러온 아줌마인줄 알고..ㅋㅋㅋ

  • 3. 그래도~~
    '09.5.17 2:39 PM (124.53.xxx.178)

    맘은 언제나~~이십대 꽃피던 시절 이여랍!~~
    윗님 말씀에 걍! 한마디~~했어요!^^

  • 4. mimi
    '09.5.17 4:16 PM (116.122.xxx.171)

    애가 티비에서 뭐보고나서 엄마 미니스커트 입지말라고해~ 잡혀가~~ 막 그러니까 애 아빠가 "걱정마~ 이제 니네엄마 못입어~ 미니스커트~"

  • 5. ..
    '09.5.17 5:03 PM (61.78.xxx.156)

    채널 갈켜주세요..
    저도 엉덩이 들썩이라도 하게

  • 6. 대학때..
    '09.5.17 11:34 PM (211.212.xxx.229)

    나이트 들어가면서 나오는 쿵쿵거리는 음악에 내 심장도 쿵쿵.. 일단 자리에 앉지도 않고 바로 스테이지로 고고씽~ 엊그제 같기도 한데 그때가 85-86년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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