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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할까요
결혼 전...까탈스럽고 예민하고 짜증도 잘 부리는 저를...잘 받아주던 남편이었고...
그런 모습에 미안하면서고 고마움을 느끼고...
2년동안 교제하면서 한결같은 모습에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신혼여행 첫날부터...왠지 모를...허전함과 외로움이 제 마음 가득 채워지더라구여...
사소하게 하나하나 다 챙겨주던 남편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함께 잠자리에 든적도 몇번 없고...남편 혼자 TV보면서 맥주마시고...혼자 그렇게 시간 보내다가...새벽에 잠자리에 들고...
결혼하고 신혼이면 다들 한창 좋을때라고 말을하는데...뭐가 좋다는건지...
변한듯한 남편의 모습들에 불만이 생기니까...남편 밥 차려주기도 싫고...집안일도 너무 하기 싫어지고...
결혼전에 집에서 국한번 안끓여보고 결혼했던지라...국 끓이고 밥상 다 차리는데까지 대략 1시간 30분정도 걸리더라구여...퇴근하고 몸도 맘도 피곤하니까 나도 앉아서 쉬고 싶은데...밥은 차려줘야하니까...두가지 감정이 교차하면서 화도나고...참았다가...매일 두가지 감정이 교차되요...
지금 남편이 공부중이라서 학원다니면서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제 나름은 먹을거라도 잘 챙겨주고 싶은 맘도 있지만...한편으로는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나...라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고...
그러다보면 억울해지고...결혼 괜히했나 싶고...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래도 서로...예민해져있는거 느끼니까...피해가려고 노력하고...아슬아슬 했지만..잘 버텼는데..
금욜에 일이 터져버렸어요
남편이 취미로 운동하는걸 좋아합니다...대학교까지는...운동을 취미 이상으로 했었지만...지금은 말 그대로 취미로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그 운동을 하면서 친해진 친구들은...그 운동을 이용한 업으로 하고있어요...
그러다보니...남편이 운동에 투자하는 시간과 업으로 운동을 하는 친구들이 투자하는 시간에 차이가 있죠...
여름이 다가오면 무슨 전국대회니 뭐니 해서 매주 주말마다 경기가 있습니다.
연애할때는...주말에만 만나야 하는 우리였기에..남편이 경기에 참가하고 싶어도...그렇게 되면 우리가 서로 얼굴도 못보는 상황이 되니까..잘 안나가더라구여...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친구들이 남편한테 더 요구를 합니다...경기에 같이 출전하자고...
그것까지는 좋아요...결혼해서 매일 얼굴 보니까...주말에 가서 자기 취미생활도 하고...사람들도 만나고...그건 좋아요...
그런데...집에 있는 저는...혼자..하루종일 벽만보고...TV만 보고 있습니다...신혼집도 아직 어색해서..혼자 있으면 무섭기도 하구요...
연애하면서 남편만 만나는것에 치중하다 보니..친구들과도 연락이 잘 안되고...연락하더라도..너 혹시 남편이랑 싸웠냐...남편이 다른일 하니까..너가 시간이 좀 남나보다...이런식의 반응들이 오니까...겁나서 연락도 못하겠고...
게다가 남편은 제가 너무 예민하다 보니까...저한테 무슨 말을 하기가 겁난다고 해요...
내가 이얘기 했다가 화내면 어쩌지? 이런얘기 해도 될까?그런 생각이 든다네요...저는 대화 상대가 없어서 외롭고 쓸쓸한데...남편이 그렇게 말하니까...더 대화를 하기가 겁나고...그냥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나...생각이 드네요...
아!!남편과 싸우게 된 동기가...
저번주에 남편이 경기가 있다고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나간거니까...늦게 온 남편한테 암말도 안했어요...오랜만에 운동하고 와서 개운해 하는 얼굴보니...늦게 왔다고 뭐라고 못하겠더라구여...
그런데 그날도 남편은 거실에서 잠들었다가 새벽에서야 침실로 들어왔더라구여...그래서 잠이 깼는데...
시간이 몇시인가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문자가 와있더라구여...그것도 새벽 2시에...
"오늘 귀중한 시간 빼앗아서 미안해...공부해야하고 신혼 즐겨야 되는데...오늘 너가 이해해줘서...하나되는 분위기였어..담주도 부탁해도 될까? 같이 와줘. 모든 형수님들과 같이 즐기면서 같이 어울리자. 꼭 같이 나와줘. 가족같은 팀이 되고 싶어. 너가 없으니까 남편이 쓸쓸해보이더라. 늦게 문자보내 미안. 남편한텐 비밀"
이렇게 문자를 보냈더라구여...
이 문자 내용만 보면...같이 남편의 취미생활을 즐겨보는건 어때...라고 친절하게 권유하는 듯한 느낌이지만...
저는 이 친구분께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아요...
2년동안 남편과 교제하면서...그 친구분 커플과도 자주 만나고 했는데...
한번도 밥값, 술값 낸적도 없고...그 친구분...여자친구과 같이 술자리 후...여자친구 집에 바래다 주고..자기도 집에 들어가는 척 하면서 다시 나와 다른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곤 합니다.
그래놓고...다른 친구들...그 친구들의 여자친구들에게까지...자기 여자친구한테 자기가 이렇게 다시 나와서 술마신거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자기도 자기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여자친구가 3년째 일을 안하고 있으니까 일을 해야 결혼하겠다는 둥...
돈을 벌어봐야 쓸줄도 아는데..자기 여자친구는 아직 그런 그릇이 못된다는 둥...뒤에서 그렇게 여자친구의 치부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모임있을때마다...자기 여자친구와 백화점가서...옷을 꼭 하나씩 사입고 와서...나 오늘 이거 샀다 저거 샀다 자랑해놓고...그래놓고 돈없다고 하면 남편이 계산합니다.
연애때는 남편이 자기 돈 자기가 쓰는거니까..아깝고 열받아도 그러려니 했지요...
근데 결혼해서도 마찬가지더라구여...
정말 얄밉습니다...제가 너무 치사할 수 있지만...그런 상황들이 2년 동안 계속된 상황이었다면...제 맘을 아실런지...
게다가 연애 초기에 그 친구분이 제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후배들이 형(제 남편) 여자친구 생기더니 변했다고...여자친구밖에 모른다고...운동은 아예 신경도 안쓴다고...그건 좀 아닌듯 싶다고..여자한테 빠져산다고" 그런 얘길 했다면서...저보고 판단잘해서 남편 욕 먹지 않게 하라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여...
그 문자 받고 저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남자들의 세계가 이런건지...자기네들이 뭔데 우리 뒤에서 그런얘길 하는건지...더욱이...그런 남자들끼리의 일을 왜 저한테까지 얘기를 한건지...그 친구의 의도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따졌어요...왜 나한테 이런식의 문자를 보내는거냐고...
남편이랑 알아서 상의할 것이지...나한테 이런 문자 보내면 어쩌라는거냐고...
그랬더니...자기는 걱정되서 문자 보냈다고 하더라구여...
암튼..그때부터 좋지 않은 감정이 생겼고...그런 계산적인 문제라던지...술 취하면 남편 불러내서 집에 바래다 달라고 하고..것도 모잘라 자기 여자친구집까지 바래다 주는 그런 상황들이...너무 짜증났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래도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니까...참고..받아들이려고 노력했는데...
그 사람때문에 남편과 다투면...둘만의 문제로 싸우는 것보다 더 크게 싸우고...
금욜날 싸운것도...그 친구와 저와의 사이에 있었던 경험칙에 의하여 친절로 포장된 문자를 보고...
남편한테 보여주면서 어떻게 생각하냐니까...바로 친구편을 들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또 제 화에 못이겨...소리지르고 싸웠죠...
싸운 뒤 남편이 술자리 만들어 밖으로 나가려고 하기에..저도 열받아서 그럼 나도 나가겠다고 하고...집을 나와
술마시고 새벽 한시 쯤 들어왔어요...
그런데 토요일이었던 어제는 남편이 술이 완전 취해 들어 와서는...소리지르고 물건과 벽등에 주먹질 하고...
저는 그 친구때문에 싸운건데...남편은...저때문에 싸운거랍니다.
남편이 저의 성질을 받아주지 않고...남편도 화를 내니까...싸움이 된거라고...
예전부터 그래왔다고...자기는 계속해서 배려해주고 했는데...이제는 지친다면서...
자기가 힘들고 할때 언제 한번 보듬어주고 안아준적 있냐면서...
지금 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남편은 한번도 저에게...자기가 힘들다는 내색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너무 받기만 해서 그런지...어떤상황에서 남편이 어떻게 행동할때...외롭고 힘든건지 파악을 못하겠어요..
이건 물론 저한테도 문제가 있는거죠...저도 알아요...
그런데 남편의 생각을 모르겠어요...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해결될까요...
얘기들이 너무 장황하죠...
2년간의 제 감정과...많은 일들을 이 글 하나로 표현해야하다보니...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이해가 잘 안되실 듯해요...
그치만...제가 어떻게 해야할지...잘 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
너무 힘듭니다...그저 이 집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도...남편은 침실에서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아직 술도 안깬듯 하네요...게다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구요...
다음주에...남편이 시험을 봐야하는데...계속 저런상태면 어쩌죠...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음.
'09.5.17 12:53 PM (122.36.xxx.144)1. 왜 문제가 있는 친구를 결혼전에 해결하지 않으셨나요? 저는 첫번째 크게 싸운게 맘에 들지 않는 친구때문이었고... 그렇게 짚고 넘어갔기에... 절대 그럴일 다시는 없습니다.
2. 피곤한데 왜 밥을 하세요.
3. 남편은 시험인데 운동하러 나간답니까? 남편보다 님이 남편걱정하면 속타는건 님입니다.
각자인생 각자 책임지고 산다고 생각하세요.
님 행복한거부터 생각하세요.2. 원래그래요
'09.5.17 1:01 PM (124.50.xxx.95)저도 윗님처럼 번호 붙여서 써 볼께요.
1. 님한테 밤에 문자보냈다는 친구 행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5학년도 아니고
물론 4, 50대에 경제적으로 안정된 친구들이 부부동반으로 골프여행 다니거나 일년에 한번정도
외국 같이 나가거나 하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2, 30대를 그만큼 치열하게 산 사람들의
보상이지 2,30대에 취미생활 한다고 부부동반 강요하는 사람들은 덜떨어진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기가 뭔데 님한테 그런 문자를 보내요.
2. 하지만 원래 인생은 혼자 사는거 ... ㅋ 이런말은 좀 그런가요?
남편이 챙겨주는거 바라지 마시고 스스로 즐겁게 사세요.3. 저...
'09.5.17 1:08 PM (118.216.xxx.149)다 읽어봤는데 장황하지 않아요. 지금..또 근간 2년의 상황을 잘 설명하셨네요.
전 남편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남편분이 이상합니다.
그리고 남편분보다 더더더 이상한건 그 친구가 이상해요.
설마 친구분과 남편분이 무슨 사랑하는 사이도아닌데 문자내용도...그렇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남편분과 친구분이 무슨 동성연애라도 하는줄 알겠네요...
참...나...신혼인데 친한친구라면 배려해줄줄 알아야지....그 친구분 아직 결혼 안했다는거죠?
친구분이 철이없네요. 그리고 담주 시험이라면서 친구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공부안하고
무슨 운동인가요? 운동을 하던 공부를하던 운동을 업으로하는 친구들과의 친목도모를 하던지간에 내가정이 우선이지...내가정은 조금 삐걱해도 친구들과의 친목도모가 글케 중요한걸까요?
그리고...그친구분 생각해보니 정말 우끼네요ㅡㅡ;;문자도 새벽2시에...그리고 남편한텐 비밀...
은 또 뭔가요? 리플이 어떻게 달릴지 모르겠지만 리플달리면 정리해서 남편 보여주시는건 어때요? 또한가지...저도 가정주부가 되니 당연히 돈 몇푼에 벌벌 떨게됩니다. 님 말씀대로 결혼전에야 자기돈 자기가 쓰는거니까 속쓰려도 어쩔수가 없었지만 결혼후엔 다르죠. 철저하게 더치페이를 하던지...그친구분 너무너무 얄밉네요. 그런친구는 항상 착한 친구 등쳐먹더라구요. 울신랑도 친한친군데 뭘 그런걸 따지냐...하는 친구 하나있는데...참...끼리끼리 결혼한다고 아주 부부가 같이 그러대요. 그렇게 행동하도록 방치하고 만드는것도 상대방의 잘못입니다.
남편분의 친구분이 너무 이기적이네요. 친구라는이름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는겁니다.4. 나 좀 놀았
'09.5.17 1:46 PM (61.102.xxx.158)결혼이 그런거 같아요. 저도 2년여 연애하며 님과 비슷한 마음으로 남편을 선택하고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은 생각과 같지 않더군요. 저역시 생각지도 못했던것들을 문제로 싸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 친구 문제로 싸운것도 아니고...둘이 결혼해서 살면서 서로 기대했던 점들이 달랐기에 그게 곪아 터진거 같은데요. 남자나 여자나 결혼하면 포기해야할것 들이 너무도 많아요. 그런데 그걸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죠. 그래서 내생활만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다보면 그게 마찰이 되는거고... 연애의 연장이 결혼이라 생각하지마시고 연애는 끝났고 생활의 연장이 결혼이라 생각해보세요. 그냥 좀 섭섭해도 그렇게 내버려 두시면 이경험 저경험 다해보다가 다시 돌아올꺼에요. 아이가 생기면 그 문제가 더해지실텐데..... 일단 친구 찾지 마시고 주말에 다른 바쁜일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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