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생활도 A/S 받을 수 있다면 ..

레온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9-05-17 11:43:42
어떨까요? 한 해 두해 지나면서 서로 에게 식상하고 무료해질때나 서로 힘들게 할때나....어떤 걸 A/S 받아보고 싶으세요?
전 14년차 임다...신혼때  처럼 애뜻한 마음 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느끼는 감정은 측은지심????   서로에게 a/s가 필요 하겠죠?
IP : 222.120.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키미
    '09.5.17 11:45 AM (118.36.xxx.188)

    저는 요즘..결혼안하고 연애만했었음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지키미님이랑
    '09.5.17 11:49 AM (61.102.xxx.28)

    동감..결혼안하고 연애하다가 싫증나면 또 다른 연애하고 이렇게살걸...

  • 3. 저는
    '09.5.17 12:00 PM (122.36.xxx.144)

    헤어지는 것 싫어서 결혼했어요.
    연애도 너무 많이 했고.....

    설레는 건 알아도... 그거 금방이고
    남자 접수되면 그 기분 끝인거 아니깐...

    별에별연애 다해보고도 결혼한게 후회되는 분도 있나요?

  • 4. ㅋㅋ
    '09.5.17 12:13 PM (114.129.xxx.189)

    근데 AS는 어디서 받나요? 친정. 시가? ㅋㅋ 유료인가요? 무상인가요...ㅋㅋ 여적 키워 시집보내고 한시름 덜고 있는 부모님께 에이에스 보내면 ... 그거 받는 부모님 넘 힘드실듯. 나중에 내자식도 에이에스 해줘야하나요? 헉ㅋ

  • 5. 끼밍이
    '09.5.17 2:09 PM (124.56.xxx.36)

    마흔 앞두고 있는데요 30대 중반무렵부터....사랑이 꼭 가슴뛰고 기대감에 설레이고 그런것만은 아니란 걸 깨달았네요.....시작은 그렇게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가랑비에 시나브로 옷깃에 빗물이 스며들듯이.....그렇게 두 사람이....보이지 않게 하나가 되어가는 거..........그게 진정한 사랑같아요......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말이 있지요??......전 그 말에 동의해요...사랑은 늘 한결같죠.......다만 사랑을 하는 사람이 변해 갈 뿐......사람들이 연애를 기대하는 이유는 초기의 설레임과 기대만발.....그런 감정상태를 동경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10년차 쯤 되니 설레고 그런 건 많이 없어졌지만.....아무 말 없이 한 공간에만 있어도 마음이 안정되고 신랑 일하고 있을 때도 힘든 일 없이 잘 있나.....걱정도 되고.....그러네요.....애틋한 것만 사랑이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꺼 같아요....많은 분들이 애틋함도 없고 떨림도 설렘도 없어서 이젠 사랑이 식었다고들 생각하시지만.....다른 색깔의 사랑이라는 걸 많이들 놓치시는 것 같아요......오히려 전 지금의 사랑이 더 좋네요^^

  • 6. ...
    '09.5.17 2:44 PM (124.53.xxx.178)

    원글님 맘과 동~~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818 부모의 본적지가 아이의 본적지인가요? 6 ?? 2006/08/01 862
314817 제남편은 싸우기만하면 집을 나갑니다. 3 , 2006/08/01 628
314816 수면무호흡증...병원...어느과로 가야할까요? 8 5살아이 2006/08/01 333
314815 극장에 아기 데려온 아줌마 4 딴지걸기 2006/08/01 1,173
314814 신랑이 이런제안을 했습니다 19 난감 2006/08/01 2,469
314813 친구가 로드샵을 오픈했다는데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1 시계랑가방이.. 2006/08/01 308
314812 용달차 이용법...? ??? 2006/08/01 197
314811 심각한 기억력 저하와 헛말 튀어나오기. 12 심각합니다... 2006/08/01 3,259
314810 속상해 4 ㅠㅠ 2006/08/01 656
314809 시어머니랑 시누랑 똑같은 물건을 갖고 댕기면 여러분은 기분이 어떨것같아요?? 14 우울녀 2006/08/01 1,861
314808 장터에서 맘 상했어요. 4 음흠 2006/07/31 1,240
314807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어떤게 맛나나요? 13 먹고파~ 2006/07/31 1,104
314806 다리에 털 어떤면도기 쓰세요? 3 거시키 2006/07/31 357
314805 부모님 영양제 사드릴려하는데..어떤게..? 4 영양제 2006/07/31 577
314804 해남 가고 싶은데요... 3 땅끝마을 2006/07/31 292
314803 급질!! 내일 덕산 스프캐슬 가는데요!! 1 스파캐슬~ 2006/07/31 343
314802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도중에 포멧을하라하면 어케하는지요? 1 대우정밀 2006/07/31 133
314801 딸이 돈을 너무 많이 써요.. 26 고민맘.. 2006/07/31 4,695
314800 회기역에서 경희대까지 8 고3 엄마 2006/07/31 664
314799 십일조때문에 교회가기가 망설여져요, 14 .. 2006/07/31 1,726
314798 옥션 친구 초대 쿠폰 ... 3 쿠폰 2006/07/31 134
314797 일산 정발산 건영빌라, 밤가시 건영빌라에 대해 여쭙니다. 1 일산 2006/07/31 731
314796 마른오징어 5 무더위 2006/07/31 575
314795 정수기에 판촉에 대한질문이요. 정수기 2006/07/31 117
314794 아기발달연구소 추천 좀... 1 아기 2006/07/31 182
314793 몇년전에 친한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갚을생각을 안하네요. 4 델리 2006/07/31 942
314792 동시 좀 알려주세요~ 2 급과제 2006/07/31 233
314791 어린이 치과 세군데를 다녀왔는데... 10 몰라 2006/07/31 985
314790 전자레인지에 곰팡이가.. 1 전자레인지... 2006/07/31 1,683
314789 장위우체국 짜증난다... 2 우체국 2006/07/31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