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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혼자 술마시는데 울적하네요....

버드나무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09-05-16 20:36:42
서로 이상하게 맨날 오해하고 엇나가다가.......

서로 잠적 며칠 째....이별이겠거니 하고 있어요.

할 게 쌓여있는데 자꾸 그 사람과 좋았던 것들 생각나고

제가 실수한 것들 생각나고 아무 것도 되지 않아

편의점가서 포도주사서 들어왔네요 ㅎㅎ


이별을 앞두고 난 강할 거라고,

술같은 거 마시지 않고 살도 더 빼고 할 일 더 잘 하고 지낼 거라고 지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는데

그래도...안 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젠 이별같은 거 안 하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고 잘 살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믿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어요.

술마시고 혼자 끄적이네요.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IP : 121.131.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 내세요.
    '09.5.16 8:45 PM (121.128.xxx.63)

    10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었지만 그 또한 지나가더이다^^ 5년쯤 뒤에 이 날을 생각하며 웃을 날이 있을 거에요. 힘 내세요^^

  • 2. 끼밍이
    '09.5.16 8:53 PM (124.56.xxx.36)

    자꾸 생각 안 할려고 하지말아요.....어차피 그래도 생각나는 거....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그렇게 하는 게 더 빨리 적응된답니다.....그리고 자꾸 생각이 난다고 해서 꼭 사랑하는 건 아니에요....그 동안 지낸 시간과 추억때문에 기억이 나고 미련이 남는 부분이 훨씬 많다고 해요.....서두에 쓰셨듯이 연애기간에도 서로 맨날 엇나가고 오해했다면...결혼해서는 더 힘들면 힘들지 쉽지는 않아요....미혼이시라 내가 이 남자말고 다른 남자를 또 만나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그러기도 겁나고 귀챦기도 하고 과연 님에게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하시겠지만....결혼한 선배들 대부분이 이별의 경험을 갖고 결혼해요.....그래도 잘만 살아요.....사람은 절대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지 않아요....어찌보면 슬프게 들리겠지만...어찌보면 감사한 일이에요....무슨 말인지 아실꺼에요^^........힘내시구요...오늘은 울적해서 와인으로 달래시더라도...다음에 또 디프레스 되면 웃기는 영화나 코미디 프로 보시거나 ....윈도우쇼핑을 나가시거나 친구들 만나세요....님 안의 매력을 스스로 찾으셔서 당당하게 잘 이기시고 좋은 분 만나시길 응원해요^^

  • 3.
    '09.5.16 8:54 PM (112.148.xxx.150)

    시간이 약인거 맞습니다
    인연이 아니면 빨리 잊으시고 힘내시길...

  • 4. ..
    '09.5.16 8:55 PM (121.135.xxx.63)

    첫줄에 답이 있네요.. "서로 이상하게 맨날 오해하고 엇나가다가......." 좋았던 것들 생각날때, 오해하고 엇나갔던 기억들로 눌러버리세요..

    이별이 아픈 이유는, 이별의 이유를 자꾸 까먹기 때문이라네요..

  • 5. ..
    '09.5.16 9:04 PM (211.243.xxx.231)

    아픈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랍니다.
    원글님이 진짜 사랑을 만나게 되면 그게 무슨뜻인지 아시게 될 거예요.

  • 6. 술 많이
    '09.5.16 9:10 PM (61.105.xxx.191)

    드시고 생각할만큼 생각도 많~~~이 하시고 울고싶으면 막 엉엉 우시고 정말 말 그대로 쌩지랄을 하고싶으면 쌩지랄도 하시고 헤어진 남친에게 진상을 부리고싶으면 부리시고...
    그렇게 정말 하고싶은대로 다...하세요. 그러고나면 아주 깨끗하게 툭툭 털고 일어서실꺼에요.
    그렇게 지난 사람, 지난 내 마음, 지난 내 시절을,
    돌아보면 부끄럽지만 미련없이 털어버리면 진짜 마음으로 맞고 서로 주고받는 사랑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실꺼에요. 그러니 뭐든 미련없이 하시면 잊으려고 노력안하셔도 싹 잊혀지실꺼에요...세상은 넓고 좋은남자는 많고 새털처럼 많은 날들이 남아있어요...

  • 7. 아직
    '09.5.16 9:20 PM (115.129.xxx.190)

    미련이 남으셔서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혼자서 삭히지 마셔요 주변 친구들에게 손을 내미세요
    버드나무님 혼자가 아니랍니다
    근데 갑자기 왜 삼순이 생각이나지요?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 처럼 사랑하라...

  • 8. 묘해
    '09.5.17 12:45 AM (121.162.xxx.162)

    저도 님과 똑같아요~ 지금 그사람은 들오지않고... 우린 재혼부부지만 일주일전 술과친구를 좋아하는 그사람땜에 많이 힘들었거든요 제가 집착이 심했는지...그때 꽈당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지난 오늘 그는 아직 소식도없네요 남들이보면 제가 넘하고 저만보면 그사람이 넘하고 ..하지만 기싸움도아니고 찐짜...우울하네요 원글님 우리 같이 한잔할까요??

  • 9. ..
    '09.5.17 8:45 AM (211.214.xxx.127)

    조금있다 마음의 여유 생기시면 친구분들과 함께하세요^^
    혼자일 수 밖에 없는 때가 있는거 같아요ㅠㅠ

    윗님..술과 친구를 좋아하시는 분..제가 겪어봐서 참...그맘 조금은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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