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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 없는 사람들...

당췌 이해 불가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9-05-15 15:16:03

  요 아래 유명 탈렌트 학력위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울 회사에 그런 인물이 하나 있습니다. 학력은 아니구요.. 경력을
위조한 분이죠.. 그리고 그 속인 경력이 플러스가 되어 급여수준도
상당히 높구요..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회사를 다닙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어찌 그리 뻔뻔한지.. 동물 탈을 쓴 것 같습니다.

양심이란게 애초에 탑재되지 않고 태어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진짜 오늘처럼 꿀꿀한 날은 뭐 하나라도 부풀려서 이력서 쓰지 못한
제가 바보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애초에 하지도
말아야 한 다는 걸 잘 알지만...

그냥 원칙대로 살아가는게 항상 득이 되지는 않는 것같아.. 오늘은 심히
불만스럽습니다.

이런 생각은 오늘만 하고 다시는 안 할려고 노력하겠지만.. 회사에서도
알면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너무 뻔뻔히 얼굴 드밀고 다니는 그 사람의
모습도 역겹습니다.

그냥 심란해서 몇 자 그적거리는 글이니 너무 나무라진 말아주세요...
그냥 님들 말씀처럼 우리네 사는 삶이 권선징악은 아닌가 보네요..

허무한 금요일입니다.
IP : 211.214.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5 3:19 PM (112.72.xxx.252)

    거짓말 하면 수명단축될텐데요 마음조마조마 해서 ..

    누가 그사람 경력에 대해서 물어오면 사실대로 얘기해주세요 사실이니까요

    나중에 돌아서 들어가겠죠

  • 2.
    '09.5.15 3:21 PM (61.77.xxx.104)

    어려워요 사람이란 것이.
    저도 거짓말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종이에 그저 적는 일일지라도
    사실과 다르게 적는 거 상상할 수 없지만
    현실은 보여지는 면만 보고 때론 그것만 중요시 할때가 있어서 씁쓸해요.

    오죽하면 못하는 사람이 바보되는 세상이니...

    하지만 그들도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어느 순간 어떤 계기로 처음 경험하면 그때문에 자신 스스로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을테고 거기서 끝을 냈다면 다행일수도 있지만
    사람이 무서운건 한번 경험하면 그 뒤엔 참 쉽게 생각을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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